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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3년앨범

2013년6월9일=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순천갈대밭

 

솔직히 순천에는 갠으로 가기에 너무 멀어서 선뜻 나서지 못한다.
오늘 쉐펠가이드 통해서 이렇케 즐거운 여행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갈대밭 나에겐 두번째 발걸음이다

작년 가을로 다녀왔고~요번에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

드넓은 갈대밭이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 군락지이자 세계적인 희귀조류 서식지인 순천갈대밭순천시내를 흐르는 동천과 상내면에서 흘러 온 이사천이 만나

바다로 흘러들기까지 약 3㎞에 이르는 물길 양편으로 빽빽한 갈대 군락이 50㏊에 걸쳐 펼쳐진 곳이다.

대대동선착장을 중심으로 가장 넓은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으며, 해룡면의 와온마을에서는 갈대밭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생태 공원이 조성된 멋진 갈대밭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물길과 닿는 지점까지 걸으며 갈대밭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고,

생태공원과 순천만을 왕복하는 탐사선을 타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지역까지 감상하며 그 안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갈대밭에는 물억새, 쑥부쟁이가 무리지어 피어 있고 붉은 칠면초 군락지도 보인다. 국제적인 희귀조류와 천연기념물 등 약 140종의 새들이 순천만을 찾는다.

갈대밭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지만 특히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질녘의 풍경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하다.

갈대밭 산책로를 따라 걷다 야트막한 용산을 20분 정도 오르면 울창한 송림과 순천만을 굽어볼 수 있는 산길 끝 탁 트인 공간에 용산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다.

‘S’자 곡선을 그리며 흘러가는 물줄기와 갈대밭 그리고 낙조가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오며 때마침 탐사선이 물길을 가르며 지나가면 길게 퍼지는

 물결 위로 노을이 비치며 또 다른 그림을 만들어낸다.

 

 

갈대습지 에는 바닷 바람이 살살~불때 흔들리는 갈대소리가 나는 곳이다

자연의 소리는 사람의 스트레스 정화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파도소리,갈대소리...등등

 

 

바로 왼편에 위치한 천문관,ㅅㄴ천만 자연생태 전시관 입니다.
뭐~그다지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곳에서 배를타고 유람을 할수도 있습니다
전,제가 갈때마다 스톱상태라 맨날 정지된 배만 보고 왔다는 것 ㅎ

 

 

 

 

 

 

 

 

 

 

 

 

 

 

끝없이 드넓은 푸른 갈대밭 쥑인다

 

 

 

 

 

 

 

 

 

 

 

 

 

 

자연의 소리,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
갈대 바람 소리를 들어 보시고 스트레스를 날려 보세요~~~슥슥삭삭~~^^

 

중간중간에 있는 벤치에 앉아 듣는 갈대 바람소리!

아즈 좋아 좋아~날씨도 시원하고 바람까지 불어주니 이보다 더 행복이 어디 있으랴~얼쑤 ㅎ

 

 

 

 

 

 

 

 

 

 

 

 

 

 

 

 

 

 

 

 

 

 

 

 

 

 

 

 

 

 

 

 

 

 

 

 

 

 

 

 

 

순천의 역사 700년이 묻어나는 순천만, 행여 순천만의 갈대소리를 들어본적 있나요.

 여름의 문턱에서 한번쯤 순천만의 흑두루미와 갈대소리에 취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오시거든 꼭 용산 전망대에 올라 순천만을 바라보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사진 담으시길 바랍니다^^호호호
전,넘 많이 담았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