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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4년앨범

경남 합천/황매산(모산재 )암릉길 걷다【14년9월6일】

 

오늘 하루 일정 이렇케 잡아 떠나본다.

오도산 일출 ,황매산(모산재),영상테마파크

 

 

오도산 일출을 담고 내려와서 그시간이 오전 8시..

그길로 황매산 으로 출발해본다,,황매산 도착하니 9시   ..... 모산재 산행길로 하산 하니 오후1시..

또 길로 영상테마파크로 향한다....하루을 일주일 분량으로 움직여지만,,피곤함이 없다,,그동안 운동했는 보람이 있었던가?

 

 

역시 황매산 모산재의 암릉구간은 볼거리가 많은 구간이다. 다소 짦지만, 만족도가 높은곳이다

해마다 봄,가을로 두번씩 오는 이유가 여기 있지않나 싶으다.

 

 

 

모산재”는 높이가 767m이며 황매산군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주민들은 잣골듬이라고도 부르며,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위산에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재 라는 글자가 붙은 것이 특이한데,

                                                 모산재의 옆과 뒤에 여러 개의 고개가 있고 재와 재를 잇는 길 가운데에 산이 위치한 탓에 산보다는 재로 인식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이면서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하는 모산재는 최근 ‘황매산기적길’이란 이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가야산에서 비롯된 산줄기가 거침없이 뻗어 그 기백이 모인 곳으로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지치지 않고, 오히려 기운이 차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황매산 찾은 이유은 구절초인뎅....

요 풍경이 보고파 오도산 일출 담고,56킬로 빡씨게 밝아 왔건만,,

아직 이른강?구절초은 눈에 들어오질 않고,이곳까지 와서 그날 갈수 없어서 모산재로 발길을 돌린다

 

 

 

 

 

 

 

 

 

 

 

슬슬 억새 산행길 준비해야 하는가?ㅋㅋ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佳會面)에 있는 군립공원.

1983년 합천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합천호의 푸른 물 속에 잠긴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호수에 떠 있는 매화 같다고 하여 수중매(水中梅)...

 

모산재(해발 767m)는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자리 잡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 자락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산이다.

‘○○산’ 또는 ‘○○봉’으로 이름 붙여진 산들과 다르게 ‘재’자가 붙은 특이한 산이다.

 

 

 

모산재라는 이름은 정상 바로 밑에 있는 ‘무지개터’에서 비롯되는데 우리나라 최고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가뭄이 들면 지역민이 디딜방아를 지고 와서 기우제를 지내던 자리인데, 이곳에 무덤을 쓰면 자손대대로 영화를 누리지만 반대로 마을은 가뭄이 든다고 해서 이곳에 묘를 쓰지 못하도록 웅덩이를 만들어 물이 고이게 했다. 웅덩이는 못으로, 못이 있는 못산, 모산 등으로 불렸다는 설이 있다.

 

 

 

 

 

 

 

 

 

 

 

 

합천군의 면적은 983㎢로 경남에서 가장 넓고, 서울의 1.6배다.
합천군 북부 지역에서 해인사와 소리길을 보고 남쪽으로 내려오면 황매산과 정양늪,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이 모여있다.

 

 

 

 

 

 

 

 

 

황매산 자락 중 하나인 모산재는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돌산으로 유명하다.
웅장하게 솟아난 바위와 바위틈에서 자라난 소나무가 절경을 이룬다

 

 

 

 

 

 

 

 

 

 

 

 

 

 

 

 

 

 

 

 

 

 


정상까지 높이는 767m다. 바위로 된 산이라 밧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걸음을 걷거나 때로는 엉금엉금 기어야 한다.

가파른 바위틈 사이로 난 나무 계단을 걸어 정상에 오르면 황매산, 가야산 능선과 산 아래 대기저수지를 비롯한 마을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모산재를 돌아오는 황매산 기적길은 부채꼴 모양으로 한바퀴 원을 그리는 형태로 나 있다.

     가파른 계단 위에 돛대바위가 끄트머리에 서 있는 모습

 

 

 

 

 

 

 

 

 

9월 아직은 녹음 짙어 잇는 계절, 암릉과 어울려 절경
생기의 장으로 꼽는 ‘돛대바위
합천 8경으로 선정된 ‘모산재
남녀의 순결 시험한다는 ‘순결바위
자연이 빚어낸 작품에 탄성 절로 ...넉넉잡아 3시간이면 가능한 코스다

 

 

 

 

 

 

모산재로 뻗은 암릉은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날카롭게 휘어지고 굽었다

 

 

 

 

 

 

 

 

 

 

 

 

 

 

 

 

 

 

 

 

 

 

 

 

 

 

 

 

 

 

 

 

 

 

 

 

 

 

 

 

 

 

 

 

 

하산길에 만난 돛대바위.

절벽 끝에 위태롭게 자리잡은 거대한 바위가 배의 돛대처럼 생겨 이름 붙었다고 한다

 

 

 

 

 

 

 

 

 

 

 

 

 

 

 

 

 

 

 

 

 

 

 

 

 

 

 

돛대바위가 있는 암릉.
가장 끄트머리에 세모꼴로 얹혀 있는 바위가 "돛대바위"

 

 

 

 

 

 

 

 

 

 

 

 

 

 

 

 

 

 

 

 

 

 

 

 

돛대바위를 오르는 수직의 계단을 오늘은 반대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