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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5년앨범

울산/6천만 송이 봄꽃에 물든 태화강에서......【15년5월11일】

 

울산/양귀비, 꽃축제

 

 

태화강 화려한 꽃들잔치

피는 아름다움이여... 바라만 봐도 예쁘네.. 주는 것 없이 계절이 가져다준 화사한 꽃잔치는 기쁨이어라.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아름다운 봄이 그냥 좋아라..

올봄은 원없이 꽃에 취해보고,귓에 꽂도 걸어보고 ..

 

 

울산 태화강 대공원이 봄꽃으로 물들었다.

6천만 송이의 봄꽃이 활짝 핀 태화강 꽃단지 ...


싱그러운 하늘, 따스한 봄바람이 상쾌한 태화강 대공원이 꽃단지로 변했다.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붉은 색의 매혹적인 꽃양귀비가 사람들을 유혹한다.

안개꽃과 수레국화는 하늘하늘 봄바람에 수줍게 춤을 ...
나또한 그분위기에 함께 춤울 춰 본다

 

 

 

휴일 양산 천성산 긴산행길 이어 월욜일 헬스장 가기에 몸이 무겁다

 

지금 울산 태화강 양귀비 절정이라고 하는데,,몸은 천만만근 ,,그래도 일으켜 세워 출발한다,,
얼마나 피곤하지 목소리가 갈라지고,,입술주위에 찢어지는 현상이다
내열정 대단하다,,ㅎ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이 잔치를 벌인다. 다 사라지기 전에 두 발로 걸으며 사진에 담고 싶다. 훌쩍

 

 

 

 

이 지상의 봄날을 찬란하게 밝혔던 저 아름다운 꽃들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능케 한다.
꽃은 육체와 정신, 자기와 타인, 개인과 사회, 선과 악 사이의 깊은 갈등과 분리를 극복하고 다시금 순수한 생의 에너지를 회복케 하는 힘을 담고 있다.

 

 

꽃을 바라보면서 그 안에 유폐된 낯선 이름을 불러 보라.
꽃은 미소를 머금은 채 우리에게 다가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고 울림과 떨림을 통해 우리의 잠든 영혼을 일깨워 준다

 

 

 

 

 

아무리 붉고 탐스러운 꽃도 열흘을 넘기기 어렵고(花無十一紅), 천하를 호령하던 권력도 그 권세가 십년을 넘지 못한다(權不十年)고 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과 가장 추악한 권세가 동시에 떨어지는 모습은 아이러니의 극치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아름다운 꽃의 마음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온 산야를 뒤덮던 아름다운 꽃 잔치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그동안 만발했던 벚꽃·진달래·개나리·목련은 봄의 향연을 이루면서 우리의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했다.

 

그러나, 꽃들의 잔치를 시샘하듯 내리는 봄비와 여름을 재촉하는 더위에 꽃들은 다시 하나 둘 떨어지고 있다

 

 

 

 

꽃은 단순히 하나의 대상으로 저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감수성으로 세계를 담는다.
피어나는 한 송이의 꽃과 떨어지는 한 송이 꽃의 의미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꽃은 이 세상을 깨우면서 피어나고 이 세상을 흔들면서 지상에서 떨어진다.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태화강꽃축제

 

 

울산의 태화강 대공원은 물과 대나무, 유채, 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 친수공원이다.

 


이곳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 6,00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기에 카메라를 매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원추리, 금영화, 안개꽃 등
봄꽃이 만개했는데, 수많은 꽃송이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번 울산 태화강 꽃축제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고 하는데...

 

 

 

 

 

 

 

울산시에서는 방문객 지원센터에 유모차, 휠체어, 구급약

등을 비치해 놓고 포토존과 시민 쉼터도 설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아침부터 태화강 공원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넓은 부지에 약 6000만 송이의 아름다운 꽃들이 유혹의 손길을 흔들어댄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작약, 원추리 등...

수많은 꽃들이 서로 자기를 쳐다봐 달라 손짓하는듯하다.

 

 

 

 

 

양귀비 향기로 모두들 취해있는듯하다.

적어도 여기 울산 태화강 봄꽃 축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말이다.

 

 

 

 

 

 

꽃을 바라보면서 그 안에 유폐된 낯선 이름을 불러 보라.
꽃은 미소를 머금은 채 우리에게 다가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고 울림과 떨림을 통해 우리의 잠든 영혼을 일깨워 준다.

 

 

 

 

 

울산은 지금 태화강꽃 축제가 한창....

양귀비부터 안개꽃까지 다양한 꽃들로 태화강이 아름답게 수놓아졌다네...

 

 

 

 

 

 

울산 태화강에 양귀비꽃 외 여러 꽃들이 피어있어 예쁘고 대숲도 산책할 수 있어 좋다

 

 

 

 

 

 

 

 

 

 

 

 

 

 

 

 

 

 

 

 

 

 

 

 

 

 

 

 

 

 

 

 

 

 

 

 

 

 

 

 

 

 

 

 

 

 

 

 

 

 

 

 

 

 

 

 

 

 

 

 

 

 

 

 

 

 

 

 

 

 

 

 

 

 

 

 

 

 

 

 

 

 

 

 

 

작약꽃

4월말 목단꽃이 개화했고.... 5월 중순 '작약꽃'이 개화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작약꽃은 워낙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볼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꽃말은 부끄러움(수줍음)

작약은 신맛을 가지고 있고 소염과 해열 작용을 하며 열을 내리게 하고 치통 두통등 통증 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봄 꽃들의 아름다운  자태가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는 약동의 계절...

대자연이 펼치는 흥겹고 풍성한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이 아름다운 5월입니다.

 

화사한 꽃향기 가득한 곳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 싱그러움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