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기보다는
혼자인 것에 익숙해지려고..
비 내리는 날이면..
그 비가 촉촉히 가슴을 적시는 날이면..
이곳에서.. 눈물 없이 울고 있습니다...
아픔을 먹고 살아 가도록 해주어서..
가슴에 핏빛 물감 덧칠하게 해주어서..
눈가에 이름모를 눈꽃 피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고맙다고...
그대를 한번 만나게되면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고이고이
눈물없이 접을 수 있도록
그대 한번만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제가 숨을 쉴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그대를 위한
아픔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번은 꼭 만나..
아니 겪어도 될 아픈 상처 주어서..
고맙다고...
그대에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나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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