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철쭉제/소백산철쭉과운무
"철쭉 사랑에 빠지다"
소백산은 이름 그대로 "희다","높다","거룩하다"라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고 여러 백산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비 오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눈부신 햇살에도 자꾸 고개를 들어보게 되는 오월..
눈이오면 너무 아름다운 산이라 매년 겨울과봄 이면 몇번 찾게 되는 곳,,
또 다시,,
새벽산행을 다녀왔다.
산행코스:삼가주차장-달밭골-비로봉(1439.5m)-제1연화봉-연화봉(1.383m)-깔딱고개-희방사-희방주차장(총14.6킬로)
산행전날 비가 왔었고 지금 철쭉 상황 최고의 모습으로 보여지는마,운무과철쭉 환상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새벽3시 산행준비와 동시에 삼가주차장 6시 도착해서 산행길 우린 자연을 몸으로 느끼면서 여유롭게 9시간을 소백 능선길을 걸었다.
비온후라 꽃들이 싱싱 그자체였고,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호젓한 산행길이였다.
연분홍 은은한 철쭉과 그 확트인 멋진 운무 춤을 추는 듯한 전망이 가슴이 벅차올라 희열을 느낄 정도였다.
사진은 한계 일뿐 그 감동이 아마도 오래토록 간직 하리라,,,.
만날때 마다 설레이는 사람이 있는가!
금방 만나고도 돌아서면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사람도
사랑도 그러하듯,,
산은
볼때마다 설레이고,가슴이 벅차고,돌아셔면 그리워 지는 것 같다.
요즘 잦은 산행길 이어진다.
"세상은 내 발 아래에 있고 자유는 내 눈앞에 있구나"
딱,,세번만 맘 속으로 읊고나면 하산하는 동안 나는 잠시 신선이 되기도 하다^^
선택받은 날.....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동생과의 조화로운 하루을 보낼수 있다는게 자주 찾아오는 일상은 아닐듯 한다 ..
앞으로도 가끔씩 이렇듯 여유롭고 재미난 시간들을 만들어 보는 마음...
벌깨덩굴
소백산은 백두대간의 한줄기이건만 그다지 험하지 않기에 능선길 주변에 지천으로 피어난 야생화...과연 오월의 소백산은 천상의 화원이라 할만하다.
졸방제비꽃
모데미풀
연영초
출발지점 삼가주차장 에서 되도록 이면 산행에 방해가 되는 짐들은 놔두고 필요한 렌즈만 챙긴 다음 제법 익숙한 산길을 오른다..
이른 새벽 안개로 자욱한 산세,세소리,풀내음
아..아름답다!
소백산을 오르는 코스는 많이 있다..그 중에서도 제법 산행길이가 짧은 삼가탐방지원센타가 있는 비로사 길을 선호 한다.
철쭉과운무 볼 수 있는 비로봉이 바로 정상에 있기 때문이다.
등산객이 없어 조용해서 좋다.
오늘따라 이른 아침 햇쌀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
지저기는 산새 울음소리에 상쾌한 아침공기가 너무나 좋다
환상적인 분홍빛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기 때문에 소백산이라 이름 붙고...
5월 말이면 이곳은 분홍빛 철쭉과 함께 어우러져 화사하기 그지없다
자연의 모든 변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 자연...
바로,산이다. 올겨울 1월 찾았던 겨우 내내 눈 덮였던 깊은 산에는 벌써 봄이 와 있다
그런 연유로 시작한 비로봉 산행... 굵은 땀방울을 연신 훔쳐가며 쉬엄쉬엄 오르기를 2시간30분여...
비로봉 정상에 올라선다.
전날 비가와 주었고 쉽게 볼수 없는 풍경들,,,
우린 가끔씩 이렇게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뜻하지않은 선물들과 마주하고는 한다 ..
봐도봐도 좋은 시간이다
운무에 갇힌 산 속에 있는 가 싶더니 이내구름이 걷히고 온통 시야는 시원하고 싱그러운 시원한 음료수 한잔 벌컥벌컥 마신것 같은 청량감
아름다운 철쭉과운무 장관이였지쥥,,,
겨울에 이 길을 걸을때는 칼바람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였는데 지금은 너무나 평온하다.
운해와 뒤썩인 아름다운 철쭉 ..
평범하다고 말하기에는 가슴을 흔들어 놓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작년 겨울 비로봉 설경에 도전하였다가 정상에서 부는 칼바람에 귀싸대기를 맞고 일분을 못
버틴채 하산한 뼈 아픈 기억도 이 아름다운 풍경에 녹아 든다..
산을 오르기는 힘이 든다.아무리 뛰어난 산악인이라 할지언정 땀과 거친숨을 쉬지 않고는 절대 오를 수가 없다.
하지만,
고단한 육체의 고통 끝에 만나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그 감동은 배가 된다.
역시 소백산은 온 산하가 푸른 물결이 출렁거리고 있다.
이러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것도 나만의 행복이 아닐런지 ...........................
소백산은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형제봉을 시작으로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명봉들이 웅장함을 이루 고 있다.
충북에서는 1970년 속리산, 1984년 월악산에 이어 1987년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소백산의
사계는 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의 야생화, 만산홍엽의 가을단풍과 백색 설화가 만개한 정상 풍경은 겨울 산행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1,439m 비로봉 정상의 넓은 초지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하며 1,349m 연화봉에 자리한 국립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공학의 요람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6월 초면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전국적인 축제인 철쭉향기 그윽한 소백산 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올해은'영주소백산 철쭉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이다
소백산, 파란 하늘과 봄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지리산, 설악산처럼 험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는 소백산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소백산
이런 아름다운 산하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자연에서 맞는 봄,
특히 산에서 맞는 봄은 언제나 감동이다.
눈보라를 이기고 파릇파릇 싱그럽게 돋아나는 여린 잎들의 경이로운 생명력에 절로 가슴이 떨려온다.
설렐 사이도 없이 절로 옷깃 여미고 마음 모으게 된다.
아고산지대가 소백산에 풀어 놓은 아름다움은 넘치도록 충만한 생명력을 비워내는 비움의 아름다움...
비웠으나 가볍지 않고 장엄한 아름다움....
화려한 아름다움이 아닌다. 황홀한 아름다움이다. 산 길 걷다 보면 저 홀로 젖어드는 황홀함...
아~좋탕,,ㅎ
비로봉에는 두 개의 정상석이 있다.
경상북도 비로봉과 충청북도 비로봉.
능선위의 그 어떤 풍경도 한폭의 그림이 되는 곳,,,,,
,,,,,그 곳의 풍경과...
오늘 만난 소백산의 풍경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
소백산이라는 이름에는 '작은 백두산'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부드럽지만 백두산의 기상을 품고 있는 정기 어린 산.
가던 길음 멈추고 뒤돌아 보면
저 능선 아래 흰 운무가 숲을 감싸안고 피어 오르면 ,,,.
숨쉬는 듯 끌어 오르는 내 피는 나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고
저 능선 아래 빗물 머금은 숲은 나를 오라 부르네 ,,,
이 몸은 산이 되기위함인가
하늘을 품기 위함인가 !!!!
운무 흐려질 때면 고독함이 내 몸을 감싸고
고독함이 부르는 노래는 자연이 되어 흐르는 숲 속으로 사라져 간다.
몸이 무거워지면 마음은 가벼워짐이리라 ,,,
저 흰 운무 속으로 내 몸을 감추고자
난..
걸어간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히 장관임을 알수 있다
바다인양, 구름이고 구름인양 인생이라 피어나고 스러지고....
비로봉은 사방이 확 트이고 저 멀리 운해속으로 보이는 산들의 모습은 감히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움....
정상에서 남으로는 연화봉, 도솔봉, 묘적봉이 산그리메를 이룬다.
자주 비교되는 근처 태백산보다 100m 정도 낮지만 고봉들이 줄지어 서있어 산세는 그보다 더 장엄하고 계곡이 길며 그윽하여 수려한 맛도 한층 더하다
파도치듯 다가오는 소백산 능선과 운무 그윽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며 ...
운무에 싸인 바다..
어떻케 표현할 방법이 없다
우리나라 여러 아름다운 산악 능선길중에서도 이 능선길이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길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리산 연하선경 능선길도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산객들의 애호를 받는다만....
이 능선길이 겨울철에는 많은 눈이 앃여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는데,,
그래뜨,해마다 많이들 찾는 칼바람 능선길이 아닐까 싶으다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초원 능선에 온통 꽃이 만발하며, 국망봉,연화봉,비로봉,연화봉등 많은 영봉들을 거늘고 있다
소백산(1,440m)은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상월봉으로 능선을 따라 백두대간 태백산으로 이어진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비경을 품고 있다. 비어 있으나 가볍지 않고 장엄하며, 아름다우나 화려하지 않고 황홀한 아름다움이다
펼쳐지는 환상적인 운무쇼에 행복한 하루였다
하루 오백캇 사진 담아내는 팔이 아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떨어지는줄 알았다넹 ㅎㅎ
겨울이면 언제나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소백산은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도솔봉(1,314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연봉을 이뤄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장관을 연출한다. 눈과 바람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설경은 너무도 아름답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운무쇼에 입을 못 다물고.......기분 째지는 순간이다,,,푸하하하
소백산은 이처럼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5월 말이 되면 소백산은 천상화원을 연출한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신선봉, 연화봉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나 수천 그루의 주목(천연기념물 244호)과 어우러지며 산을 꽃단장한다
또한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다. 국망봉 남동쪽에 초암사, 비로봉 남쪽에 비로사, 연화봉 남서쪽에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북쪽엔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가 있다.
국망봉 능선길...
하얀 운무와 어울려서 분위기가 더 신비롭다
보면 볼수록 멋진 자태이다.
운무쇼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란한 운무쇼 ...
짙은 안개를 뚫고 머리를 내미는 태양변하지 않는 것이 없고 영원한것 또한 없으리...언제나 자리는 남을 위해 잠시 머무는 것일뿐 이 아름다움도 지나갈것이고우리또한 지나쳐갈것이다
<산행지 소개>
소백산小白山
높이 1,439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
(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식물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石崙鑛山)·초암사(草庵寺)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일대에 수려하고 웅장한 산과 주변의 명승지가 많아 1987년 12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 320.5㎢로서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
꽃길을 통해서 늘 ~ 좋은 인연들과 마주한다 .
비로봉(1.439m)
소백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경상북도 영주시의 순흥면 배점리, 풍기읍 삼가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사이에 있다. 비로(毘盧)는 비로자나(毘盧遮那)의 준말이다.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에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을 일컫는 말'이다. 산봉우리를 영험하게 여겨 불계에서 명명한 지명으로 추측된다. 금강산의 최고봉, 오대산의 최고봉, 치악산의 최고봉도 비로봉이다. 같은 맥락의 지명으로 여겨진다
소백산의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능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소백산은 주 능선을 타고 비로봉과 연화봉을 모두 둘러 보아야 활짝핀 철쭉을... 아름다운 오름길이다
저 멀리 연화봉도 보이고 국망봉도 쳐다보고 ...
우리는 비로봉에서 인증샷을 하고는 또 다시 걸음을 연화봉으로 재촉한다.
이국적인 능선하며,.
하냥 곱기만한 철쭉들의 기지개, 모든 것이 참 고요하고, 정감이 간다. 하산하기 싫을 만큼 아름다운 소백산, 철쭉은 90%만개 하였
요번주 철쭉축제와 발걸음 해 보는것 좋으다
소백산은 천상의 화원이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이며, 우아하게 뻗은 능선,
연화봉으로 가면서도 비로봉을 몃번이나 돌아봤다.
비로봉에서 연화봉,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오늘 산행은 거리는 멀었지만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한 산행이었다.
다만,카멜 무게에 조금은 힘은 들었지만...
철쭉과 운무가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자아낸다.
소백산 에는 희귀식물이 많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이다.
제1연화봉과 비로봉 사이 해발 1200~1350m 지점의 북서 사면에 분포하고 있다. 200~800년 된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 군락지다. 비로봉 서쪽 사면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244호로 지정됐다
비로봉 일대에는 모데미풀과 노랑무늬붓꽃 등 세계적인 희귀종도 많다. 모데미풀은 한라산, 금강산 등 우리나라의 높은 산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종이다.
소백산에 가장 많이 서식, 5월 초순이면 소백의 숲속을 온통 흰빛으로 물들인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노랑무늬붓꽃도 이 시기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린다.
어느 계절에 찾아도 아름다운 산....
소백은 일출도 장관이다. 연이어지는 능선의 초원을 걷다가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겹겹이 둘러싸인 산줄기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가슴 벅찬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연분홍 꽃길따라 저푸른 초원을 조용히 하염없이 걷고 싶은 풍경들이다.
특히 대군락의 철쭉꽃이 만발하는 봄철(5월말에서 6월초까지)과, 초원의 능선길에는 에델바이스 등 온갖 고산초화들이 만발하는 여름철이면 소백산은 마치 [천상의 화원]같은 느낌을 준다....
경북 영풍땅에서 강원도 영월땅으로 넘어가는 마아령을 경계목으로 한반도 중남부의 분수령을 이루며 800여리를 줄기차게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주 산이다. 또한 우라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꼽히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산정과 능선의 초원지대는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빛나고, 겨울이면 온통 백설의 은세계로 변한다.
소백의 능선을 여인의 허리에 비유 한다쥐잉~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 사이에 길게 뻗어 있는 소백산 능선에도 5월 하순이면 철쭉이 피어 꽃터널을 이룬다. 특히 비로봉 정상에서 국망봉, 신선봉, 연화봉 등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줄줄이 피어난 철쭉이 환상적인 분홍빛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기 때문에 소백산이라 이름 붙고, 봄이면 붉게 물드니 소홍산이라 불러도 좋을 듯하다
소백산 철쭉의 하이라이트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연화봉에서 정상인 비로봉을 잇는 4km 구간이다. 사람 키보다 높은 철쭉이 행렬을 이루는 가운데 이름 모를 야생화도 힘을 보태 그야말로 천상화원 그 자체를 보여준다. 철쭉이 만개하는 5월 말에는 소백산철쭉제가 열린다
요번주 달려보심이,,
하늘과 접하여 능선길을 걷는 이의 발걸음도 가벼워... ^ ^ ▽
1000M가 넘는 초지에 화원을 만드는 아름다운 능선길은 소백산을 찾는 분들은 꼭 걸어봐야할 명소이다
곱게 빚어놓은 선의 아름다움을 따라 소백산 능선에 한발두발 옮겨 놓으며 .....
그 길을 바람결에 구름처럼 연분홍 꽃길따라..
자꾸 뒷돌아 보게 되는 마약같은 풍경들,,발목을 잡는다.
다른 어느때 보단 사진 컷수도 많고,,
쥐오줌풀
되돌아본 비로봉 이 멋진 능선길은 두고두고 머리속에 남을것 같아.... 자꾸만 되돌아보게 되네..
최고의 절정 볼 수 있는 좋은 날을 보내고 왔다
벌깨덩굴
고추나무
늦봄에서 초여름이면 소백산 능선에서는 연분홍색 실로 수를 놓은 듯 철쭉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립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에서 정상인 비로봉을 잇는 4.4㎞ 구간은 능선 자체만으로도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이 때가 되면 능선 곳곳에 철쭉이 ‘바다’를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제1연화봉
1,394m의 제1연화봉.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제1연화봉길을 넘어서니 다시금 자연이 흩뿌려놓은 절경에 혼을 빼앗긴다. 눈 쌓인 겨울에 다시 찾아와 눈썰매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이곳의 철쭉은 고원지대여서 개화 시기가 늦다. 높은 고도로 일교차가 커 다른 곳과 달리 붉지 않고 연한 분홍으로 자태가 곱다.
산행객들은 탁 트인 전망,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꽃말처럼 철쭉이 주는 ‘사랑의즐거움’에 흠뻑 빠진다.
조금 힘들다 싶으면 렌즈 바꾸어 야생화 담으면서 조금 쉬어가는...오늘 참 많이도 앵글에 담는다,,ㅎ사진 원어뵤이 담아보네,슬슬 할말도 바닥이 나고잉~,,
미나리냉이?
천상의화원,소백산
1987년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소백산은 한반도의 척추 부분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들과 20km가 넘게 뻗은 능선이 장쾌하다.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 불린다.
특히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에는 평균 수령 350년 (200~800년)의 주목이 분포하고 있는데 총 3,798본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경상, 강원, 충청 3도의 경계를 지으며 서남쪽으로 우뚝 솟은 소백산. 기품 있는 선비의 풍모처럼 맑고 수려한 성산이다.
연화봉
1,383m 연화봉까지 오르니 이제 다 왔다는 안도감에 마음이 한결 가볍다.
소백산 여러 줄기의 합류지점인 연화봉. 봄이면 철쭉, 겨울이면 눈꽃이 만발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물침대
희방폭포
계곡을 따라 얼마 가지 않아 당돌하게 고개를 내민 희방폭포. 28m 위에서 뿜어내는 물줄기가 우렁차게 수면 위를 구르다 이내 잦아든다.
거대한 암벽을 뚫고 쏟아지는 물줄기가 시원스럽다. 드물게 해발 850m 고지에 있어 내륙 최대의 폭포로 꼽힌다.
폭포 옆으로 계단을 올라서면 희방사가 보이고, 경내로 들어서면 희방사동종(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6호)이 한구석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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