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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경북 칠곡/아름다운 가실성당【16년7월31일】

 

 

 

 

 

 

 

다시는 오지 않을 7월을 보내면서...

 그동안 나의 사랑을 받던 꽃 그림들을 들추어 보니..

 


늘 꽃이 고팠던 것 같았어도 뒤돌아 보니 참 많은 꽃들이 7월 한달 사이에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었구나...

 

 

이제 2016년의 7월은 두번 다시 오지 않겠지...

올해의 7월에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녀석들의 모습은  마음에 영원히 남으리라...

 

오전에 맥문동 촬영하고 난 후 왔는김에  칠곡 가실성당 으로 가 본다.

땀으로 젖은 옷 갈아입고 가는 도중 저렇케 셀카 놀이도 하고,,ㅎㅎㅎ

 

 

 

 

 

월 한달 보내는 산행과여헹 시간들,,,

 

 

 대구산행/하늘정원 비로봉(동봉)/팔공산【16년7월2일】
경북군위/여름 휴가 한티재 넘어 군위로 가볼까!&동산계곡【16년7월2】
 안동여행/비오는 날& 온뜨레피움 에서 Healing...【16년7월3일】
 부산 연꽃여행/곰내재 &화사한 연꽃의향연【16년7월5일】
 창원 출사/주남저수지 &개개비의사랑노래【16년7월7일】
 전북 진안/마이산 탑사에 핀 능소화(1부)【16년7월9일】
 전북 진안/마이산&암마이봉 운무 속으로...(2부)【16년7월10일】
 전북 진안/물의 소중함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용담댐물문화관에 가다(3부)【16년7월10일】

 

경북 영천여행/임고서원【16년7월14일】
경주여행/신록이 녹음되는  아름다운 숲속으로의 여행 &양동마을【16년7월15일】
기장 철마 출사/사진은 찰나의 미학이라고 했던가...&물총새【16년7월16일】
경북 영천/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즐기는 풍광, 국내 최고높이의 보현산 천문대【16년7월17일】
경주힐링/백일홍 가득한 종오정고적한 풍경【16년7월18일 】
울산공연/2016년 중구 문화의전당&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작무7선 rehearsal【16년7월18일】

대구산행/다시찾은 팔공산 (비로봉,서봉,동봉)【16년7월24일】
경북 성주/왕버들 과 맥문동 보랏빛 물결 시작이다..【16년7월31일】
경북 칠곡/아름다운 가실성당【16년7월31일】

 

남들 일년치 여행,산행길을...

 나,,아젤은 한달동안 뜨거운 열정과 불볕더위에 열심히 달려는것 같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있는 성당. 개설 낙산리 가실마을에 있는 성당으로,당초 칠곡낙산성당(漆谷洛山聖堂)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 2월 칠곡가실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본당과 사제관 등 2동의 건물로, 2003년 4월 1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되었다.

 

 

 

 

 

 

 

 

 1922~1923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성당으로 건축 양식은 신로마네스크 양식이며, 설계자는 프랑스인 박도행(Victor Louis Poisnel) 신부이다.

 공사는 중국인 기술자들이 담당했으며, 벽돌은 현장에서 구워서 썼다.

 

 

 

 

 

 

 

 

 

 

가실 성당에는 1924년 이전에 프랑스에서 석고로 제작된 한국유일의 안나상이 있으며,성당만큼 오래된 '안나' 종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6.25때 남한과 북한 양측 군인들에 의해 병원으로 사용되었으며, 그래서인지 낙산 지역에서 전투가 심하였는데도 성당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2005년에 그동안 (1958~2004년) 불리던 '낙산 성당' 이라는 이름을 대신하여 원래의 이름인 '가실 성당' 을 되찾았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성당이다...

 

 

 

 

 

 

 

 

 

주변 배롱나무와 파란하늘과 붉은색 및 회색 벽돌조로 웅장한 신 로마네스크식 의 역사 깊은 성당건물 조화를 이루며 더울 아름답게 보인다.

 

 

 

 

 

 

 

 

2004년 신부수업 촬영지..(주연 : 권상우, 하지원, 권인권)

 

 

 

 

 

 

 

 

 

동화책에서 본 듯한 풍경이 정갈하게 펼쳐져 있는 가실 성당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근대 건축사와 교회시적 가치가 튼 곳이기도 하다

 

 

 

 

 

 

 

 

 

오늘 뉴스에선 ..

단순히 불볕더위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도 있으니 자외선 지수 꼼꼼히 체크하시구요....이멘트가 날리던데,,

난,이미 팔,다리 다 타버렸다 ㅎㅎㅎ

 

 

 

 

 

 

 

 

 

 

 

 

 

 

 

 

 

 

 

 

 

 

 

 

 

 

 

 

 

 

 

 

 

 

 

 

 

 

 

 

 

 

 

 

 

 

 

 

 

 

 

 

 

 

 

 

 

 

 

 

 

 

 

 

 

 

 

 

 

 

 

 

 

 

 

 

 

 

 

 

 

 

 

 

 

 

 

 

 

 

 

 

 

 

 

 

 

 

 

 

 

 

 

 

 

 

 

 

 

 

 

 

 

 

 

 

 

 

 

 

 

 

 

 

 

 

 

 

연일 폭염으로 기온이 사람의 체온을 넘나들고 무척 무더운 날 오후..
성주 맥문동 갔다 오는길에 가실성당에 들려보았다.

조금만 지체를 해도 엄청 더워 성당 안으로 들어갈 볼 생각은 접고 성당외부의 전경만 몇캇만 담고 발길을 돌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