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항 튤립축제
뱃머리 마을&튤립꽃잔치
포항 뱃머리마을
튤립축제: 2018년 4월 14일 ~ 4월 22일
갠적으로 꽃축제 다녀 본 결과 일주일 늦은 시기에 꽃축제 일듯하다
갑지기 몇칠 사이 더운 날씨 관게로 모든 꽃들이 순서없이 피어나는 요즘이다
내가 갓을때 4월13일 벌써 꽃들은 조금 시들해져 있었고
축제은 4월14일 부터라고 하는데.진달래 축제도 그렇고...
작년,
보다 못하지만,집에서 가까운 거리이다 보니 잠시 힐링 해 본다
포항 뱃머리마을에는 23만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유난히 벚꽃이 빨리 피고, 비가 오는 바람에 일찍 떨어져서 아쉽다
하지만 아직 봄은 우리 곁에 있다.
끝나지 않은 봄꽃의 향연! 3월말~4월 초에는 청초한 매력의 벚꽃이 봄을 반긴다면,4월 중순부터는 화사한 튤립이 따스한 봄날을 지켜준다.
포항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는 2018년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펼쳐진다.
물론 급격히 오른 기온 탓에 꽃은 일치감치 개화를 했으니, 지금 당장 달려가셔도 된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네비게이션에 ‘뱃머리마을’이라고 치면 엉뚱한 곳으로 안내할 것이다.
꽃밭은 남부경찰서 바로 앞에 있으니, ‘남부 경찰서’로 검색해서 찾아가시면 된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참 예쁘기도 하다
눈이 시릴 정도로 쨍하고 알록달록한 새감에 기분이 좋아진다.
꼭! 튤립구경은 화창한 날에 맞춰서 가면 좋을듯 하다.
가을에는 이곳 뱃머리마을에서 국화꽃잔치가 열린다.
포항은 봄에는 바다와 함께 벚꽃, 유채꽃, 청보리가 피어나고,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가 피어난다지. 계절마다 예쁜 꽃이 모두 모이는 포항에서 푸른 바다도 보면서 봄꽃까지 즐거운 봄여행이다.
마치 누가 물감으로 칠해 놓은 것처럼 수채화 같은 색감에 눈을 뗄 수가 없다.
특히 하얀 화이트드림 바탕에 빨간 아펠톤으로 만든 하트모양이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의 심쿵 포인트이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가까이서 보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에 또 한 번 반하게 된다!
분홍빛에 흰색 그러데이션이 섞인 이 튤립의 이름은 다이너스티.
봄과 가장 어울리는 핑크빛의 색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새하얀 눈송이 같은 이 튤립은 이름도화이트드림
한 마리의 하얀 나비가 연상되는 느낌이다.
귀티가 흐르는 보랏빛을 가진 이 튤립은 이름도 퍼플프린스.
정말 왕자님같은 우아한 색감을 지니고 있다.
튤립 꽃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등 낭만적인 의미가 가득해 봄과 더욱 잘 오울린다.
빨간빛의 아펠톤과 노란빛의 골덴아펠톤까지!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에서 이 어여쁜 튤립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뱃머리?옛날 이곳은 고깃배가 드나 들었던 뱃머리 마을이었다고 한다
뜨면 입을 벌리고 해가 지면 입을 닫고 전국의 튜립
수백종의 튜립과 멋진 연인들의 사진촬영을 하는 기분은 셧터누른는 느낌이 마치 낙시하며 월척낙는 기분으로 신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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