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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강원도 인제트레킹/마음을 걷는 숲 – 원대리 자작나무숲&홍천 천년고찰. 수타사【18년6월16일】

 

 

 

홍천&천년고찰 수타사

 

강원도 홍천 공작산 자락에 있는 천 년 고찰 수타사

강원최고 고찰이다.수타사로 들어가는 입구는 공작산 자락으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힐링로드다.

홍천 수타사 소조 사천왕상은 나무로 심을 만들어 새끼줄을 감고,그 위에 진흙을 발라 형태를 만들고 채색한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사천왕상이다.

굉장히 에너지를 내뿜는다.

 

수타사에 한번오면 30년을 더 산다는 전설이 있다.
도시에서 몸과 마음이 허약함을 느낄때면 수타사를 찾아 감각을 다시 찾는 것도  건강의 지혜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수타사 경내와 성보 박물관의 월인석보를 견학하며 조상의 우수한 보물들을 보고,바로 위로 발을 옮기면 공작산 수타산 자락 생태숲 산소길로 접어든다,,

 

 

 

 

 

 

 

 

 

18.6.16.토요일

포항에서 강원도 홍천&인제 장거리이다.

홍천(수타사)-인제 자작나무숲은 나에겐 셋번째 발걸음

갠으로 가기엔 어려운 곳이고,"포항 제이캠프여행사"에서 올해 또 다시 발걸음을 맞추어본다

포항에서 새벽6시 출발과 홍천에 도착하니 10시가 넘는다.

인제 자작나무숲 가기전 항상 들려보는 이곳!!!

 

 

 

 

 

 

 

 

 

자연아 놀자..

공작산 생태숲 교육원은 제일 먼저 들려 담는 코스

 갠적으로 이런 장소 사진 담아내는 즐거움이 큰것같다.

 

 

 

 

 

 

 

 

 

우리의 일상에서 자연이 빠질 수 없겠다.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자연 그 소중함을 잊은 채 살고 있지는 않은가?

 

 

 

 

 

 

 

 

 

 

 

 

 

 

 

 

 

 

▲▲ 자연아, 놀자▲▲

공작산 생태숲 교육관 내부는 방대하지는 않지만 한 번쯤 짧게나마 아이들과 둘러보면서
생태숲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거 같다.

 

 

 

 

 

 

 

 

 

 

 

 

 

 

 

 

 

 

 

 

 

 

 

 

 

 

 

 

 

 

 

 

 

 

 

 

 

 

 

 

 

 

 

 

 

 

 

 

 

 

홍천여행 가볼만한곳 공작산 수타사는
수타사까지 가는 길이 평이하고
가는 길  걷는 내내 저절로 마음의 여유가 생기며 힐링되는 느낌이다.

 

 

 

 

 

 

 

 

생태숲이 조성된 길은 수타사 산소길코스과 연계되어 있다. 

공작산 생태숲 산소길 코스는 총 길이 3.8km로 공작산생태숲 교육관에서 수타사와 공작산생태숲을 걸어 출렁다리와 용소를 지나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그 외 산소길 코스는 짧게는 800m구간에서 길게는 10.1km를 걷는 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걸어도 좋을 산소길이지만, 꽃과 나무로 가득한 신록의 계절에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걸으면 좋을듯 싶다.

 

 

 

 

 

 

 

 

 

 

홍천 명소 홍천 수타사는 국내 겨울 여행지 베스트10로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홍천시내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아담한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고, 수타사 뒤에 자리한 공작산 생태숲의 고요한 풍경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을듯하다.

 

6월은 산행,여행길 제일 애매할때이다.봄꽃은 다 지고,여름 야생화들은 아직 이르고 그렇다 보니 요근래 자주 여행길로 나서는것 같다

 

 


 

 

 

 

 

 

산들바람이 볼을 스친다...

 

먼 산자락을 감도는 물이 있고
잔잔한 물소리를 타고 흐르는 새소리 벌레소리가
한결 고요를 더한다.

 

하얀 두르마기 자락을 훌쩍 걷어 올리고,
바위에 걸터앉아 옥피리를 꺼내불면 여리디여린
맑은소리가 십리를 간다.

 

 


자연속에 몸을 맡기고 시간을 묻어버린 모습은
멋스럽다는 표현이 도리어 촌스럽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공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7년(708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 년 고찰이다.

원래 우적산에 있는 일월사였다가 세조 3년(1457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수타사라 부르기 시작했다.

 

 

강원도여행/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홍천 천년고찰 수타사【17년8월12일】

오늘 먼거리 였지만,가슴 한켠에 "사진은 추억이다"언젠간 이시간들이 나에겐 추억이 되고,추억이 있는곳은 그리운 법이다

 

 

 

 

 

 

 

 

 

 

공기도 맑고~ 물도 깨끗하고~ 이렇게  맘 놓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

시원한 바람, 상쾌한 공기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던 것 같아...

 

 

 

 

 

 

 

 

 

 

 

 

 

 

 

 

 

 

 

 

 

 

 

 

 

 

 

 

 

12시 마침.점심 공양 해주신다.

맛난 국수 한그릇에 차한잔 으로 ...

 

 

 

 

 

 

 

 

 

 

 

 

 

 

 

 

 

 

 

 

 

 

 

 

 

 

 

 

 

홍천을 지나며 국도로 들어섰고,
북한강 수계를 따라서 도로는 굽이굽이 유려하게 휘돌아간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는 산과 들을 바라볼 때, 나는 내가 등지고 떠나온 도시를 마음속에서 서서히 씻어내고 있음을 느낀다.

 

 

기름기가 많아 탈 때 ‘자작’거리며 타들어 간다는 특징에서 유래했다는 자작나무의 명칭은 사뭇 정겹다.

 

(사람에게) 속삭인다는 애칭까지 고려해보면 사람에게 인식된 자작나무의 이미지는 하나로 귀결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나무와는 달리, 자작나무는 시각적 심상이 청각적 심상으로까지 연결되는, 문학 시간에 배웠던 바로 그 공감각적 심상을 지닌 나무인 것이다.
배시시 실없는 웃음을 흘리며 자작나무를 만나기 위한 발길을 재촉해본다.

 

 

 

 

 

 

 

 

 

 

 

 

새하얀 자작나무숲

기둥마다 저마다의 무늬를 가지고 있다.

 

자작나무숲은 먼거리 지만 보고픈 열정은 어쩔수가 없었나 보다

작년 여름과겨울 다녀오고 올해 6월달 다시 재발걸음 해 보는데,갠적으로 사진 담아 내기가 제일 어려운듯 하다.

작년 아쉬운 나머지 올해도 만족이란 찾아 볼수 없는 사진들.....

여긴,두눈으로 마음을 걷는 숲이 딱 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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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오랜만에 마주한 산야,
그리고 나무들과 천천히 인사를 나누며 걸어볼 법하다.

 

안내초소를 지나면 마주하는 갈림길에서 왼편 원대임도를 택하면 전반적으로 완만한 길을 걸을 수 있으나,
자작나무숲에 이르는 후반부 3코스는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반면 오른편 원정임도를 택하면 초반부터 꾸준히 경사가 있는 길을 걸어야 하지만,
자작나무숲 정상부에서는 오히려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자작나무 숲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포항에서 왕복 8~9시간을 오롯이 차에서만 보내야 다녀올 수 있는 곳.

그렇다고 하루종일 막 구경하고 올 수 있는것도 아닌, 끽해야 두세시간 보고 오는게 전부인 곳..

 

한여름의 자작나무숲은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다 담아오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숲의 여왕’&자작나무숲

 

드라마 ‘도깨비’에서 눈 덮인 자작나무 숲에서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비극적 운명에 눈물 흘리던 모습은 많은 시청자를 애틋하게 했다.

드라마 속 한 장면으로 인도하는 강원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도깨비’에 나온 자작나무 숲 배경이 된 오죽헌이 그곳이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주말 여행지로 추천한다.

자작나무 69만 본이 1.38㎢에 조림된 자작나무 숲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있다. 사계절 내내 청량하고 상쾌하지만, 겨울에는 눈꽃이 핀 숲을 연출해 더욱 아름다움을 자아내는곳이기도 하다. 갠적으론 여름 보단 겨울이 더 좋은것 같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입산 시간 및 기간

 

* 하절기 (5.16~10.31) 9:00~18:00 (15:00까지 입장가능)
* 동절기 (12.16~1.31) 9:00~17:00 (14:00 까지 입산가능)

 

 

 

 

 

 

 

 

마치 북유럽의 여름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우리나라에서 자작나무 숲이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이곳 인제 자작나무 숲은 뜨거운 햇살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수십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어서 뜨거운 여름 햇살을 막아주기 충분하다.

 

 

 

 

 

 

 

 

30년 가까이 숲을 잘 보존한 덕분에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됐다.
산책로를 따라 조용히 사색에 잠겨 산림욕 즐기다 보면 더위가 저만치 달아난다.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예비 신혼부부 사진 촬영장으로도 인기가 좋다.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새하얀 눈밭 위로 미끈하게 뻗은 자작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뽀얗고 아늑한 자작나무숲.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자작나무숲은 스트레스와 장과심폐기능 강화 시커주고,,,

살균작용이 있는 피톤치드가 풍부하여 가족과 연인들이 건강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일듯 하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사계절 가 볼만한 곳으로 동심을 일으켰던 풍경..

 

 

 

 

 

 

 

 

 

마치 누가 더 키가 큰지 경쟁이라도 하듯이 수십m 위로 쭉쭉 뻗은 하얀 자작나무에 연한 초록색 잎...

마치,북유럽 동화속에 나오는 숲속을 걷는 듯한 황홀함을 맛볼 수 있는 풍경들..좋으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하얗고 윤이 나는 껍질의 길게 뻗은 자작나무여름에 숲을 비추는 강렬한 햇살과, 겨울에는 소복히 쌓인 눈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자작나무 특유의 흰색 몸통이 숲의 분위기를 더 몽환적으로 만들어 주는 듯 하다.

마치.핀라드 같은 북유럼의 여름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 말이지...

 

 

 

 

 

 

 

 

 

 

자작나무숲은 기묘하다.
빼곡하게 자라나는 나무들은 골짜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나무들 각각은 다른 어떤 생물보다도 많은 것을 비워낸 정갈한 모습을 하고 있다.
수많은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힌 사람과는 달리, 골짜기를 서늘하게 훑고 지나가는 바람 속에서도 자작나무들은 말이 없다.

 

 

 

 

 

 

 

 

 

인디언집 근처에는 '자작나무 숲속교실'이라는 전망데크도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숲의 풍경도 참 멋진곳이다.

 

 

 

 

 

 

 

 

 

겨울풍경도 좋았지만 한여름 울창한 숲 보고 있자니 너무나 행복하다.

아름다운 자작나무 내가 그리던 풍경 생각했던 이 곳을 이렇게 또 찾으니 입이 계속해서 귀에 걸려 있었을 듯 싶다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숲.

추운 한겨울에는 흰 눈으로 덮혀있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되는곳이다

올해 벌써 셋번째 발걸음인 이 곳!!!!!!!!

 

 

 

 

 

 

 

 

 

높다랗게 뻗어 있는 자작나무...

한번 다시 올려다 보고... 다른 계절 가을에 다시 와 보고픈곳...

시야의 끝에서 끝까지 청량한 흰색과 푸른 녹색으로 채워졌다는 것에 그저 경외로웠을 뿐,

 

 

 

 

 

 

 

 

 

 

 

 

 

 

 

 

 

 

 

곧게 뻗은 나무들이 숲을..
고개를 들어 보니 빼곡한 나무 사이로 간간히 하늘이...

수채화같은 풍경을 보여준 자작나무숲

 

 

 

 

 

 

 

 

 

포항 제이캠프여행사-가이드 두분

 

 

 

 

 

 

 

 

 

 

자작나무 숲의 한 정자에서 가만히 앉아 유난히 하얀 나무를 보며 든 생각은 그러했다.
떠올려보면 푸르른 초록과 흰색은 자작나무같이 흰색을 띄지 않고서야 공존하지 못한다.

 

그 두 색의 조화에서 나오는 시원한 청량감을 오늘 느낄 수 있었다

 

 

 

 

 

 

 

 

 

 

 

 

 

 

 

 

 

 

 

 

 

 

 

 

 

 

 

8월에 오면 여려 야생화 구경 하는 재미을 더 하지만,

6월이다 보니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이쁜 아이가 없는듯 하다

 

 

 

 

 

 

 

 

트레킹Tip

자작나무 숲 탐방은 입구에서 약3.5km 이어진 임도 트레킹 에서 시작된다.

숲길관리센터를 지나 자작나무 숲까지는 약1시간 정도 숲 속에는 세 개의 탐방로 가 있다.

 

1코스는 자작나무코스,2코스는 치유코스 이며,3코스는 출발지점 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코스로.

자작나무숲길은 순환 코스가 아니라 코스 별로 끝까지 가면 돌아와야 하며  1코스 0.9km. 2코스 1.5km. 3코스 1.1km이다. 

코스안내: 원임도 3.2km-자작나무코스 0.9km-원대임도2.7km(약2시간30분~3시간 소요된다)

 

 

 

 

 

 

 

 

 

 

 

 

 

 

 

 

 

 
 
는건 사진뿐이다'라는 말은,
물론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나는 약간의 개똥철학을 붙여 생각한다.

 

 

여행지에서 그저 찍는 사진들은 남겠지만, 플라스틱이 오래도록 썩지 않는 것과 같은 존속이라고,
진짜 남는것은 사진이기 전에 그속에 담긴 순간의 추억이다. 추억 없는 셔터는 그저 기계음일 뿐이다.

 

그런 생각에  열심히 쫓아가며 셔터를 눌러 대었다.
이 순간이 언젠가 지나고 바래버리면, 그때의 색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사진을 보고 추억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