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9일
또,다시 달렸다.
6월15일 이어 6월29일 두번 발걸음이다
경주 황룡사지 주변에 활짝 핀 꽃백일홍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룡사지’ 주변에 조성된 꽃백일홍단지의 꽃백일홍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여름철 국내외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덕분에 싱그러운 꽃백일홍 꽃망울이 완전히 만개해 아름다운 꽃단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경주시 왕경사업본부 사적관리과에서는 지난 봄부터 약 50㎏의 꽃백일홍을 4만1000㎡의 대단위 면적에 파종해 지금의 단지를 조성, 관광명소로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기존에 대릉원과 첨성대, 봄꽃단지, 동궁과월지까지 연결되는 관광단지를 이번 꽃백일홍 단지 조성을 통해 황룡사지, 분황사까지 연계 및 확대했다.
이날 습도가 높은날
몇캇 안담았는데도 등줄기에서 부터 땀으로 치장한다
경주 황룡사지 주변에 조성된 꽃백일홍 단지가 울긋불긋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경주분황사주변에 조성된 백일홍꽃밭이 바로 주인공이다
당간지주는 옛날 절에서
깃발을 달았던 깃대를
당간이라하는데
당간을 고정시키기위해 양옆에 세운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당간의 받침돌로 돌거북이를 배치한것이
다른곳의 당간지주와는 다른 특이한 양식이기도 하구.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 작품이고
황룡사것이 아닌 분황사소유였을거라 추측한다네...
분황사주차장쪽에서 바라본
백일홍꽃밭은 찾아오는이들에게 황홀함이란 큰 선물을 안겨주는듯 한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배경으로 담아보는데
날씨가 흐려 전체 조금 아쉽다
백일홍꽃은 여러가지로
색깔이 다양하고 6-8월에 걸쳐
계속피는 다소 피는기간이 길고 백일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졌다.
꽃중에서 가장오랫동안 볼수있는 꽃이 아닐까 싶다.
색이 선명하고 풍부하면서 다알리아 크기의 거대한 송이까지~
다알리아를 닮은 백일홍꽃이 아름답고 어여쁜 모습으로 태어나 오가는이들에게 즐거움과행복을 안겨주는 경주분황사근처에 조성된 백일홍꽃밭에서 추억만들기여행 해도 좋을거 같다.
꽃따라 바람따라 걷다보니
일상을 내려놓고 삶의 에너지재충전 할수 있는 힐링공간이 따로 있을까 싶으다.
경주는 대릉원,첨성대일대의 꽃단지에 이어
동궁과 월지일대의 연꽃단지를 황룡사지,분황사까지 연계해서 꽃단지를 이어가고 잇다.
봄꽃보다 더 화려한 여름꽃이 물들인곳 경주황룡사지주변에
조성된 백일홍 꽃밭에서 바라본 백일홍꽃은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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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에 서로 다른색의 꽃이 피는것도 참 신기했고
보면 볼수록 예쁜꽃이다
백일홍이 이쁜 여름이다.
호된 장맛비를 온몸으로 막아내기에 꽃들은 가냘프고 연약하다.
그런 와중에도 백전 노장처럼 마냥 씩씩한 꽃이 있으니 바로 백일홍.
그래서 장마의 계절 7월엔 백일홍이 유독 돋보일 수 밖에 없다.
애리애리하고 화사한 꽃들에 마음 가다가도 때로는 튼실하면서 오래오래 꽃을 보여주는 백일홍에 애정이 간다.
지고지순한 사랑이 아니라는 지청구에도 할 말이 없진 않다.
경주에 최근 가장가볼만한곳으로 경주 분황사 앞 백일홍
백일홍이 피어 볼수록 너무 많아서 볼만하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에서도 의연키만 한 백일홍.
장대비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씩씩한 백일홍이 나는 좋다.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속절없음에 허망해하지 않아도 좋기 때문이다.
하늘하늘하지 않아도 내게로 와서 충분히 꽃다운 백일홍.
분황사와 황룡사지 그리고 황룡사 역사문화관의 사이에 있는 너른 대지에는 오색의 백일홍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황룡사지 백일홍 꽃밭은 여름의 끄트머리인 9월이 오면 메밀꽃이 하얗게 눈처럼 뒤덮는 장관을 이루기도 하는 곳이다.
보라색..빨간색.. 노란색 등등 백일홍은 색깔도 다양하게...
옛날 시골 집집마다 백일홍 꽃을 심어놓았었는데 요즘은 정원에서나 볼수 있는....
백일홍 꽃은
국화과이며 한해살이풀이다.
매년 씨앗을 뿌려 발아가되면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꽃을피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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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는 우리나라인줄 알았는데 멕시코라네...
하지만 우리나라에 오래전부터 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토종꽃인줄 알았다
백일홍 꽃말을 색상별로...
빨간색은 인연 그리움이고,
노란색은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그리고 주황색은 헌신이고
흰색은 선한마음, 순결이다.
색상별로 의미가 정말 다 다른다
다 사랑과 관련된 꽃말인 것 같아..
백일홍꽃 꽃말은 "순결"이라...
꽃모양과도 잘 어울리며 볼수록 예쁘게느껴진다.
백일홍은 전설도 사랑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인데..
어느 마을에 머리가 세개인 이무기가 나타났고 마을에서는 이무기에게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처녀를 산제물로 바쳤다
어느 용사가 이 사연을 듣고는 이무기를 죽여 처녀를 구해주겠다고 하고 처녀로 변장을 하여 이무기가 나타나자 목을 하나 베었다.
이에 놀란 이무기는 도망을 갔고 원래 제물이었던 처녀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용사에게 혼인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용사는 이무기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이 100일 안에 이무기를 처리하고 오면 그때 혼인을 하자고 했다.
100일 후에 승리를 했다면 흰 깃발을 패배를 했다면 빨간 깃발을 달겠다고 말하며 용사는 떠났고 처녀는 100일 동안 기도를 하며 용사를 기다렸다.
100째 되던 날 멀리서 보이는 배에는 빨간 깃발이 달려있었고 이 사실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처녀는 자결을 하였다.하지만, 용사는 이겨서 흰 깃발을 단 것이었지만 피로 물들어 빨간 깃발처럼 보였던 것이었고
이에 안타까운 마음에 처녀의 무덤에 핀 꽃을 100일 동안 기도를 한 처녀를 위해 백일홍이라 불렀다고 한다.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전설인 것 같다.
대표적인 여름꽃 백일홍
어릴적부터 쭉 보고 자란 화단 꽃중 하나이다
지천으로 피어있던 백일홍
어찌나 이쁘던지 넋을 잃고..
여러가지 색깔의 백일홍꽃이 활짝핀 이곳은 분황사앞 당간지주가 있는곳이구....
넓고 넓은 백일홍 꽃밭.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규모이다.
아름다운 꽃밭에 벌과 나비들이 춤을 추는 곳 황룡사 역사문화관 부근.
꽃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희소식일것 같아서 경주여행코스로 소개 해 보았다
꽃과 함께하는 시간이 끝나면 주변에 있는 분황사,황룡사역사문화관,동궁과월지등등...
주변에 둘러볼곳이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어서 경주여행코스로 추천드려본다
오늘,
모 방송국에 인터뷰 겸 꽃밭에 촬영 까지 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다
땀으로 엉망 인 나의모습을 담고 갔는데..7월4일 방송 나간다고 하는데..
간간히 내려준 고마운 단비 덕분에 싱그러운 꽃망울에서...
만개한 오색 찬란한 백일홍꽃을 볼수 있음에 감사함과 고마움이 다가온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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