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일요일
전날,
5월4일-경남 의령 한우산(일출) 이어
5월5일-전북 장수 봉화산(일출)이다.
일기예보를 보니 평범한 일출이 예상된다.
그래도 먼길 달려갔다.
이 날은 옅은 박무끼가 있어서 일출은 영 힘없이 올라온 날이었다
비록 연무 박무로 인해 좋은 일출을 보진 못했지만,이른 아침에 찾았던 장수 봉화산 올라 담아본 일출 풍경 햇빛을 받아 점점 붉게 물들어 가는 철쭉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주차장 주변과 전망대, 그리고 매봉에는 역시 예쁘게 피었다.
그러나 정상까지 가는 길에 만나는 수줍은 연분홍 진짜 철쭉과 정상 군락지는 절정으로 날 반겨주었다.
비록,일출 조금 아쉽기 했었도 하늘과 자연이 허락한 것만 감사히 보고 갈 뿐이다.
욕심 낸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그래도 여러 가지 고운 빛의 철쭉들 보며 즐겁게 연휴를 보내었다.
마지막으로,
아침 준비해서 마중 나와준.장수에 사는 내 칭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전북 장수군 봉화산(해발 920m) 철쭉단지 철쭉꽃들이 5월 5일을 전후로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와 동화리의 경계산령과 남원시 아영면의 최북단 접경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봉화산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 지점이다. 이곳에는 봉화대와 봉수대의 유적이 선명히 남아있는 가야문화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산이다.
봉화산의 철쭉은 유난히 색상이 곱고 선명한 분홍빛의 자태가 능선을 따라 군락지를 형성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봉화대를 기점으로 남쪽 치재와 꼬부랑재 부근까지 높이 2m 이상의 산철쭉이 터널을 이뤄 마치 백두대간 마루금에 펼쳐진 꽃이 바다를 이룬 듯하다.
봉화산 철쭉은 해발 500m를 시작으로 시차를 두고 900m에 이르기까지 30일간 순차적으로 개화한다.
가족단위의 상춘객 및 전국 각지의 산악회원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봄철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해마다 7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5월 봄꽃 하면
화려한 철쭉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장수군 봉화산 가야유적지 봉화대가 있는
봉화산 철쭉 군락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5월초부터
해발 920미터의 산위에 피어난 알록달록 철쭉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온통 철쭉과 초록과 맑은 하늘이 세상의 전부이다
봉화산 일출
잠시 일출감상.....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피다만 꽃처럼
잘 타오르다가 지고 말았다. 아쉬움이 남는일출.
아영면 일대에도 어둠이 걷히고 마을이 모습을 들어낸다.
해발 400정도의 고냉지.
조선 선조때 봉수대를 설치해서 그렇게 불리었다지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에 봉화란 이름의 산이름이 많기도 하구나
강촌, 서울, 장수,순천,남원,김해에도 봉화산이 있다.
그리고 미치도록 좋아하는
그런 풍경들에 취한다
이 봄날 어딜가나 사람 많은 산들...
고요한 새벽 계속 유혹을 해대고...
드넓은 바다 혹은 높은 산에서 보는 일출의 매력을 선사해 준다
아침 여명의 순간의 가슴벅찬 설레임의 순간은 기운을 북돋아주는 독특한 분위기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이다.
산에서 보는 여명.
바다에서 보는 여명.
그리고 집에서 보는 여명.
다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누구와 보는것도 참 중요하지.
어슴푸레 밝아오는 여명에 탁 트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은 카메라를 들게 하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즐거움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싶다.
분홍빛 철쭉으로 눈부신 봉화산 능선
어느새 산은 녹음으로 짙어가고 꽃은 떨어지고 철쭉은 마지막으로 피운다..
산새들의 새벽을 여는 음악소리 청하 하게 들려오고 ..
멋진 아침 햇살에 투영되어파아란 하늘아래 푸르름 가득한 풍경을 맘껏 동경하며 보석처럼 빛나는 엽록색 이파리와 연분홍 철쭉의 앙상볼 향연,,
공해가 없는 맑은 공기와 하늘 빛
그래서 본래 그대로의 모습을 뿜어내는 자연의 색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일까
장수의 나무와 꽃
그리고 산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가 보다.
옛날보다 개화시기가 앞당겨져 주말인 5월5일 어린이날 즈음이면 만개상태
하늘과 맞닿은 꽃동산
장수 봉화산철쭉군락지....
나무들이 초록 빌깔로 짙게 물들면서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나 보다
파란하늘과 짙은 녹색 푸르름 가득한 오월은 생동감이 더 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에 가슴 아릴 정도 심근을 울리는 계절이기도 하고...
미센먼지 심술에 시달리다 달아나는 봄 잡으려 떠난 오월의 황금연휴....
봉화산 위치는 전북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아영면의 경계. 철쭉이 군락을 이룬 장소는 정상과 치재 부근이다.
비교적 쉽게 산행하며 화려하게 만개한 철쭉 능선을 구경하려면 아영면 성리 복성이재(550m)에서 등산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낫다.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 경계 사이 봉화산과 매봉 주변의 철쭉이 선명한 분홍색을 띠며 만개했다.
무주, 진안, 장수 등 전라북도 고원지대에서 5월 가장 크게 눈길을 모으는 여행지는 장수 봉화산(920m)이다.
철쭉 산행 명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철쭉꽃 군락지로 유명해진 장수 봉화산.
해마다 5월이 되면 나지막한 등성이부터 피어나는 진분홍 철쭉꽃들의 향연은 등산객들에게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매봉에 올라 주변을 구경하면서 철쭉꽃들의 몸과 마음이 푹 젖은 봉화산 쪽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꽃들을 배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많은 세월이 흐르고서 행여 이 사진을 보면 5월의 어느 휴일에 봉화산 철쭉꽃밭 속에 갇혔던 자신을 생각하며 꽃 같은 시절을 떠올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봉화산(매봉)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백두대간 남부 구간의 중심, 봉화산의 5월은 분홍빛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치재에서 정상까지 능선 따라 활짝 핀 철쭉이 끝없이 이어진다. 봉화산은 장수 번암면과 남원 아영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에 지천으로 깔린 꽃들을 보며 오니 어느덧 매봉 정상이다.
이곳에서 봉화산 방향으로 산 아래 능선을 보니 온통 붉은 철쭉 밭이다.
봉화산 자락에 있는 매봉 주변의 철쭉 군락지에서 피어나는 선연한 붉은 빛의 철쭉이 더 아름답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이나 봄꽃 산행을 자주하는 등산객들은 남원 바래봉 철쭉이나 지리산 세석고원의 철쭉보다도
봉화산 철쭉이 더 곱고 화사하다고들 말하는데,한창 철이어서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니 이런 풍경도 있구나 저절로 입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산은 육산이어서 보행하기가 편하니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데,
가는 길목에 철쭉꽃들이 만발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북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변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복성이재는 해발 601.4m의 재이다.
백두대간의 고개를 이루는 이 재의 산줄기는 시리봉과 봉화산을 잇고, 물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복성이재와 복성이 마을이 만들어진 유래는 다음과 같다.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나기 전, 지역에서 조정의 양곡관리를 맡고 있던 변도탄이 천문지리에 밝았는데,
어느 날 천기를 보고 국가에 전란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대비할 것을 상소하였으나 평화로운 기운을 어지럽게 한다하여 관직을 삭탈 당했다.
그 후 전란에 대비해 피난처를 탐색하던 중 천기의 기운이 북두칠성 중에 복성 별빛이 남쪽으로 비쳐 별빛을 따라 지리산으로 향하는데 복성별빛이 멈춘 곳에 자리를 잡고 움막을 지었다하여 복성이재라 전해진다.
그 후 쌀가루로 만든 움막은 군량미로 사용하여 왜적을 물리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조정에서 변도탄의 충성심을 인정해서 큰 상을 내리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복성이마을을 이뤘다고 한다.
뭐니 뭐니 해도 장수 봉화산은 철쭉이 곱기로도 이름난 산이다.
가는 길목에 철쭉꽃들이 만발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능선사이로 철쭉꽃이 만개해 있다
활짝 피어오른 철쭉은 마지막 정열로 진분홍색을 내뿜는 듯 화려한 경관이 계속 이어지니 장관이다.
키가 큰 철쭉이 등산로 주변에 빼곡히 들어차 있고,
철쭉이 만개해 선홍빛 꽃바다를 이루고 있다.
철쭉 물결 …
마음도 울긋불긋
분홍빛으로 물든 신록 세상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마치 분홍빛 바다가 춤을 추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능선 언덕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철쭉은 마치 분홍 물결의 바다를 보는 듯 한다
꽃바다에 풍덩 빠졌버린 날!!!
어푸~ 어푸푸............좋기도하여라........
분홍빛 꽃바다를 즐길수있는 시간이 멈추어있는곳 ...
매봉(712m)을 넘어서면 치재 일대에 높이 2m도 넘는 철쭉나무들이 빽빽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다. 복성이재에서 치재까지는 대략 1km 거리.
일일이 시그널 수거 해 가는 내칭구 이쁜다..
이곳 철쭉은 유독 키가 크다.
어른도 폭 파묻힐 정도여서 꽃 터널을 걷는 기분이 든다. 또한 봉화산 철쭉은 색깔이 붉고 선명하다.
봄 햇살에 넘실대는 꽃잎이 아름답다 못해 현란하고 화려하다. 만개시기는 대략 5월 초에서 중순까지다.
붉은 카펫을 깔아 놓은듯 온 세상이 드넓은 꽃바다를 이룬다.
산허리부터 철쭉이 만개하여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꽃 한송이 한송이가 모여 온통 분홍색 철쭉바다를 이루고 있는...
산이슬 흠뻑 먹은 철쭉 꽃잎에서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분홍 바다에서 헤엄을 치면 아주 예쁠 것 같다.
요즘은 늘 힘든 꿈을 꾸고 몸도 많이 지쳐 쉬고 싶은 마음이다.
철쭉나무 사이에 몸을 웅크리고 누워 하루 푹 자면 괜찮을 것 같은데..^^
철쭉 군락지에 들어서자 분홍빛을 뿌려놓은 듯 온 산이 분홍 꽃바다다.
이른 아침으로 꽃구경중 여기저기 찰칵찰칵..
분홍빛꽃바다~
화사하지만 어쩐지 슬퍼 보이고,
황홀하지만 마냥 황홀해 할 수만은 없는 묘한 비경이 바로 봄철 만나는 분홍빛 꽃바다다.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철쭉이 산등성이와 골짜기를 메우며 ‘꽃바다’를 이룬다.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철쭉이 눈부신 햇살과 어우러져 장관이다.
매봉 정상에 내려서서 정자 쉼터에서 잠시 쉬다가 봉화산으로 향해 바라본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3.3km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키가 큰 철쭉을 보며 능선을 타고 오르면서 여전히 봄꽃들의 화사함을 순간순간 느끼며 걷는 상춘의 등산길이니 즐거울 수밖에….
오늘은 철쭉 일출 목적으로 왔고,전날 한우산 이어
가볍게 요기까지만 걸오본다.
“봉화산이란"
산 이름이 유달리 많지만 덕유산과 지리산 사이 백두대간에 솟아난
남원 땅 봉화산은 철쭉꽃으로 유명하다
5월의 바람을 벗삼아 정상을 오르다보면 나지막한 등성이부터
여기저기에서
와락 안겨져 오는 진분홍 철쭉꽃들의 향연에/내사 정신이 아득하다
철쭉군락지를 지나고 꼬부랑재와 다리재를 지나는 길에도 계속 철쭉꽃들의 향연이 이어지니 잠시 쉬면서 눈을 감고 있어도 사람들의 소리와 함께 눈앞이 시뻘건 꽃이 다가오는 듯하다. 그만큼 봉화산은 철쭉으로 소문난 산이고 5월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수줍게 분홍빛 얼굴을 내밀고 있는 철쭉...
5월에 만나는 전라도 철쭉여행
장수 봉화산 철쭉 군락지는 봉화산 정상으로 향하는 첫 봉우리 백두대간 ‘매봉(712.2m)’ 일원에 펼쳐지며,
매봉으로부터 정상 봉화산을 잇는 약 3km 구간에도 철쭉이 피어나 유혹한다. 봉화산 철쭉은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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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지역(전북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125-6)에서는 500m 급경사를 따라 오르면 철쭉군락지 매봉에 도착하며,
남원지역(전북 남원시 아영면 봉화산로 691)에서는 완만한 임도를 따라 약 1km 정도 오르면 철쭉군락지에 도착한다.
연휴기간에 철쭉이 좋다고 하여 새벽일출과 철쭉을 담고자 전북 장수으로 달려던 같다.
전날 의령(한우산) 이어 몸은 피곤 했지만 분홍분홍 꽃분홍의 연출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다리 발목 부상으로 근 석달을 산행을 자제 했었다
물리치료 받고,이제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
산행 하면서 다리 수술과 인대 늘어진 세월들...
산행 한참 다닐때에는 한달 기준(15번)으로 산에 발을 넣었으니..
전처럼 무리하게는 걷지 못하지만,여유와함께 인생을 천천히 즐겁게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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