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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9년앨범

경남 김해여행/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지닌 금계국(金鷄菊) 【19년5월26일】




김해여행

상쾌한 기분 이라는 꽃말 금계국


19.5.26.일요일

휴일이다.

소백산 철쭉은 아직 10% 개화 상태이고.부산 (모레축체)&울산(장미축제) 놓고 고민 하다가 가까운 울산쪽으로 달려간다.

오늘 일정은 울산(장미축제)-김해 낙동강변(금계국&와인동굴) 요렇케 잘아보았다.

창원(북면수변생태공원)금계국 보려 길려고 했는데 워낙 더운 날씨 이다 보니 동굴쪽 택한곳이 김해이다.

우선 금계국이랑 놀아보자^^




















바람에 즐거이 몸을 맡긴 채

이저리 휘둘렘대는 큰금계국들이 초하의 시간을 채우며
나의 발길을 불러들이는 듯 하다.



















짙어가는 계절에 금계국이 돌아왔다.

초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는 금계국이 낙동강변에 황금색 물결을 이루며 시선을 잡았다.


















금계국으로 빼곡히 들어서 있다.

노란색으로 색칠한 것 같다.



길을 따라 꽃향기를 맡으며 걷는 즐거움은 힐링 그 자체이다.











1960년대에 화훼식물종으로 도입된 북미원산의 코스모스는 이미 우리 시야에서 사라지다 시피 했다.
1988년 이 후로 꽃길조성사업, 공원조성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도입된것이 큰금계국이다.

전국으로 유행처럼 번져서 지금은 야생으로 까지 퍼져 나갔다. 이러한 것을 탈출 외래종으로 분류한다.











마치 공중부양 하듯, 아슬아슬 가녀린 줄기에 의지한 금계국

그냥 노란색꽃이 아니라, 정말 금으로 만든 꽃처럼...
눈부실정도로 밝게 빛나는 것같아, 카메라 노출 잡기가 힘들다.











5월은 금계국의 세상이다.
어느 순간 5월이 되면, 온 들판이 노랗게 물든다.
노랗게 물들이는 꽃이 바로 금계국이다.

이름은 약간 촌스럽게 들리지만 은은한 화려함을 갖춘 꽃이다.




















평범한 들꽃이라 하기엔,

너무 예뻐서,

몇송이 꺽어 화병에 담고싶은 마음이 든넹...


















봄의 끝자락!!

 금계국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환상적인 풍경에 취한다.



















피고지고를 반복하며, 두달이상의 긴 시간동안 노랗게 피어나는 금계국 바라보며,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생명력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금계국(金鷄菊)이란 꽃이 황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황금색 볏을 가진 관상용 새인 금계(金鷄)을 닮았다해서 금계국으로 불린다고 한다.




























6월이 아직인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되는 듯,  더운날씨가 느껴진다.

하지만  갓길에 핀 노란꽃, 코스모스 닮은 금계국 바라보면, 눈도 마음도 즐거워진다.





















햇볕이  뜨겁게 쏟이지는 오후,

바람에  한들거리는 금계국......


















매년 찾아오는 금계국의 일 년의 선물은 카메라에 담기에 충분하고 어릴적 동심으로 잠시 빠져들게 한다














































보을 걷다가 만나는 들꽃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금계국은 어디 가든 흔히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아름다움의 수식어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함께 한다는 것 아닐까?
금계국 참 아름답다
 









보이는 풍광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끝없이 이여진 금계국이 노오란 황금물감을 뒤집어쓰고 반갑게 맞아준다










물감을 뿌려놓은 듯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노오란 금계국

노오란 예쁜 꽃 노란 물결을 연상시켰다


낮 기온도 슬슬 올라가 따가운 햇볕 걱정도 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을 느낀다 .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

그거 뭐 별거 있나....


인생을 함께한 나의 동반자인데...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많아야 더욱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꽃속에  묻혀 향기에  취하고..
황금색으로 물들어 봐앙..

오월에 장미만있는게아니고 황금 금계국도 있다넹.....
















































몸도 마음도 옷까지 홤금을 묻혀본다
아직 여름은 아닌데도 오늘 낮기온이 33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