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아름다운 여름꽃과함께..
2부
19.8.16.금요일
첨성대 한달만에 발걸음 하다.
백일홍 절정 일때 다녀 오고,금요일쯤 이면 셧터 소리가 그리워 이른 아침 발걸음 해 보는데..
날씨가 갠일껏 같으면서 흐리고,반복 하다 보니
하루죙일 첨성대와 오릉 쪽 머뭇거려 보았다
오후3시쯤 되니 서서히 화창한 날씨 이어 지면서 뜨거운 햇살 아래 첨성대 주변 여름꽃과 눈맞춤 해 본다.
백일홍은 한달전 이뽀는터라 아쉬운것 없었다.
오늘 주목적은 풍접초,천일홍 이였으니..
첨성대 그늘 없는 곳에 서성거려던니 깜둥이가 되었다..하하하
경주첨성대 주변으로는 언제 찾아도 그 시기에 맞는 꽃이 있어서 여행 중인 분이라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줄 만 곳이다.
오전
2019년 8월16일 무더위가 한창인 경주 첨성대는 아름다운 여름꽃들로 화려한 꽃천국을 만들어낸다.
사람과 자연과 문화역사가 하나가 되는 곳 그 마법같은 이야기가 있는 곳이 바로 천년고도 경주 역사유적지구인 것이다.
경주는 고대 왕들의 꿈이 묻혀 있는 능의 도시다. 1천400여 년이나 지났어도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첨성대가 천년을 이어온 고대 신라의 흔적 위에 우뚝 서 있다.
넓은 잔디광장을 지나 첨성대 가까이 다가가면 4만8천㎡ 부지에 황금물결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울긋불긋한 꽃 백일홍이 꽃물결 일렁이는 바다를 보는 듯 너울거린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첨성대를 바라보는 풍경도 일품이지만 어스푸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8가지 빛깔의 조명이 더 해져 또 다른 아름다움이 얼굴을 내민다.
동궁과 월지가 곱게 치장한 화려함을 품었다면 첨성대의 야경은 우아하고 고요하다.
고아한 곡선이 부각되며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한껏 발산한다.
야간 조명을 받은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꽃 단지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절경이다.
붉게 타오르는 베고니아
핑크뮬리
10월달 되면 인기 최고 장소.
눈밭을 보는듯한 착각이라도 불러일으키는 모습의 설악초 한껏 풍성하게 자라났다.
설악초(雪嶽草) 는 본래 미국이 원산지인데, 뜰에 심거나 꽃꽂이 재료로 쓰기 위해 들여왔다고 한다.
잎 전체가 분을 바른 듯 희고, 위쪽 잎은 가장자리가 하얘서 마치 흰 꽃 같이 보인다. 그래서 산에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다고 설악초(雪嶽草)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후
http://blog.daum.net/dywjd9090/6159
경북 경주/꽃들이 별처럼 피어나는 곳 - 경주 동부사적지&첨성대【19년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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