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
에코전망대 야경
19.8.22.목요일
형산강은 울주군 두서면에서 발원, 경주시와 안강을 거쳐 영일만으로 드는 63.34㎞의 강이다.
그 이름은 경주시와 포항시의 접경에 있는 형산(兄山, 해발 257m)에서 유래됐다. 형산이 있으면 동생산(제산)도 있게 마련이다. 형산의 강 건너편, 7번 국도 경주와 포항 경계 지점의 유강터널이 지나는 산이 제산(181.6m)이다.
경주시와 포항시의 경계인 형산 아래 중명1리(포항시 남구 연일읍)에는 이곳이 옛 부조의 터임을 적어놓았다.
그 윗마을인 경주시 강동쪽의 마을은 상부조, 중명1리 마을은 아랫부조라 불리었다는 것.
목요일 구름이 좋아 초저녁 카멜 챙겨 집앞 건너면 있는 에코 전망대로 가 본다
포항 야경으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야경
포스코 강변 야경 등이 명소로서 유명하다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은 동해로 흐르는 강 가운데 가장 큰 강이다.
멸종 위기 조류들의 도래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의 생태를 보호/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형산강 에코 생태탐방로가 조성되고 있다.
에코 생태탐방로는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선도적 출발점이기도 하다.
생태탐방로는 연일 중명리에서 경주 유강까지의 약 1.7km 정도로 조성이 되며, 그 시작점에 전망대가 세워졌다.
많은 새들이 형산강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전망대에서 관찰이 된다.
망원경도 비치되어 있어서 새들을 관찰하기가 좋다. 1층 AR 전시관에는 증강현실 기반의 간단한 영상을 볼 수 있다.
형산강 에코 생태전망대 1층에는 철새 전시실과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 영상관이 있다.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 색깔로 들어와 변신을 꾀한다.
어둠이 내려올때 쯤이면 유강과 효자쪽으로 보이는 아파트단지와 노을이 꽤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고층 아파트와 강변의 조화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그 고층 아파트 나의보름자리^^
에코생태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의 진취적인 모습을 본떠 디자인했다고 한다.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형산강의 특징을 잘 살려낸 듯 하다.
전망대 옆에는 야외 분수대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다양한 색의 물줄기가 춤을 춘다
조금 조용한 걸음으로 하루를 마주하는 야간 산책 ....
그 걸음에서 만나는 강변 야경의 즐거움.
형산강 전망대 야경까지
오롯이 나만 느낄 수 있는 산책 코스이다.
포항 연일대교에서 유강대교 방향 형산강 교차로에 생긴 형산강전망대.
배모양의 구조로 올라서면 강에 서식하는 철새는 물론 주변의 넓은 일대와 경치까지 잘 보여 잠시 들려보기 좋은곳이다
같은 눈으로 ...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소중한 마음 아름다운 공간속으로 만들어 싶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여행길이고 싶다.
아름다운 내고장 포항이다...
생태관광의 명소가 될 형산강 에코 전망대. 겨울이 되면 더 많은 철새들이 형산강을 방문할 시점인데.
지금 형산강 중왕에 공사로 인해 생태가 조금 염려하는 부분일듯 하다.
자연에 방해되지 않게 형산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철새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특히 밤에 오면 경관조명이 잘 되어 있어 아름답다. 시간내셔서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추천 해 본다.
가까이서 보니 돛대이다.
포항의랜드마크가 될 형산강에 있는 배 조형물이다
포항
’을
이야기
할 때, 흔히 철강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아름다운 포항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포항에는 형산강이 있다.
어느 날 포스코 야경을 배경 삼아 카메라와 삼각대 둘러매고 형산강변 산책을 떠나보자.
형산대교에서 포항운하관까지의 여정. 포항운하관에서 내려다보는 야경도 일품이지만 형산강변을 따라 걸으며 마주하는 풍경이 나는 더 좋다.
바람 없는 날, 형산강에 번지는 포스코 불빛은 정말 아름답다.
포항에 대표적인 야경으로 꼽을 수 있는 형산강변, 그 밤의 화려함을 기억한다.
포항
형산강 친환경 생태 에코전망대 강과바다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야기
들을 담아보았다
오늘도 아름다운 순간을 마주한다.
포항 가볼만한 곳으로 이제는 새롭게 추가해야할 것 같은 야경명소
포항 영일정/호미곶/제철소/운하관/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야경
갠적으로 추천 해 보고싶다.
포항이 여행할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절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여행은 지나고 나면 더 선명해진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내가 사는 풍경들.
흔히 지나치고 쉽게 잊히겠지만, 잠시 서서 조금 오래 담아내면 하루는 다른 모습으로 반사된다.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하루지만, 분명 그 안의 방향키는 내가 잡고 있다.
어디로 갈지... 어떻게 갈지... 결국 나의 선택이다.
주어진 현실에 한숨 쉬기 보다 긴 호흡으로 세상을 깊게 바라보는 법을 더 배우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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