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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전남 여수여행5/한려해상국립공원-여수 오동도. 【20년1월2일】

 

 

 

한려해상국립공원

여수 오동도

20.1.2.목요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오늘은 아름답게 만개 할 동백꽃을 보러 올 분들을 위해 동백의 섬 오동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여수 앞바다에 자리한 오동도

'바다의 꽃섬' 또는 '동백 섬'이라 불리기도 하며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많은 봄꽃 중에서,개화시기의 폭이 가장 넓은 꽃이 동백이다.

장소에 따라 한겨울인 12월부터 피는가 하면, 봄볕이 완연한 4월 중순에 개화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된 동백꽃 개화시기는 3월이다. 봄에 가볼만한 곳이 궁금하다면 동백꽃 명소만 찾아 가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여수 오동도 동백숲-전남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한 오동도는 동백꽃의 메카라 할 수 있다. 개화시기는, 3월초이다.

늙수그레한 동백나무 4천여 그루가 동산에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그 그늘은 송두리째 떨어지는 꽃송이들로 수놓아져 있다.

 

 

다양한 수종으로 이뤄진 풍성한 상록수림이 일품이고, 오동도 기슭에는 멋진 해식동굴도 있다. 섬 중앙에 위치한 등대로 가면 전망대에서 여수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하는데...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운치 있고~

 

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여수 갈만한곳 여수 10경에는 오동도의 섬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 거문도와 백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안에 있고,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로 해맞이로 유명한곳이며, 금오도 비렁길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길이열리며, 여수세계박람회장은 화려한 빅오쇼를 비롯해 스카이타워, 아쿠아플라넷 등이 있다.

 

여수산업단지 야경,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 이순신대교 등이 있다.

 

 

 

 

 

 

 

 

 

 

 

 

 

 

 

 

 

 

 

 

 

 

 

새롭게 그려진
방파제에는 생동감을 더해주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여수 오동도에서 동백열차를 타고 동백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길도 걸어보거나,

조만간 영취산에서 만나는 분홍빛 진달래꽃의 향연까지 꽃향기 가득한 봄나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용굴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 여수 연동천에 오동도 용굴과 통한다는 용굴이 있었다.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용해 연동천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이야기이다. 조선시대 마을 사람들이 연동천 용굴을 막은 후부터 오동도 바다에는 새벽 2시경이 되면 자산공원 등대 밑 바다로 흘러내리는 샘터로 오동도 용굴에서 용이 이동했단다. 그 때문에 파도가 일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소리가 밤하늘에 메아리쳤다는 그런 전설이 전한다

 

 

 

 

 

 

 

 

 

 

 

오동도 산책로 따라 걷다보면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용굴이 보인다.
용이 지하통로로 이용하여 연등천의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오동도에는 용굴뿐만 아니라 병풍바위, 소라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등 해안절경이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1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동도는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됐다. 섬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높은 절벽에 해식애가 발달해 암벽에는 해식동과 풍화혈, 해식아치가 곳곳에 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가는 소라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병풍바위, 지붕바위 등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동도
는 시누대나무도 많이 자생하여 죽도라고도 불렀다. 등대 바로 아래는 지금도 대나무 숲 터널이 형성돼 있다. 여행자들에게 꽤 인기 있는 포토 존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이는 1952년 처음 불을 밝힌 오동도 등대, 유인등대로 여수 여행 명소이다.

오동도 달팽이 편지, 1년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대를 더욱 빛내주는 오동도 빨간 달팽이 우체통, 1년에 한번 발송하는 느림보 우체통으로 아름다운 사연으로 선정되면 엽서들은 책자로 발간하여 주소로 보내준다.

 

 

 

 

 

 

 

 

 

 

 

 

 

 

 

 

 

 

 

 

 

오동도 등탑

오동도는 여수의 상징이고 오동도의 정상에는 등대가 있다.
오동도등대는 오동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유람선을 타고 내리는 사람들, 횟집을 찾는 사람들, 방파제 산책이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오동도 숲길을 걷노라면 곧 정상에서 등대와 만난다. 오동도 어느 입구에서 산길을 타든 등대와 만나게 돼 있다. 그렇게 오동도등대는 연간 25만 명 넘게 찾는 명소이다.

 

 

 

 

 

 

 

 

 

 

 

등대를 찾는 사람들은 언제나 이곳 등대해양문화공간에서 등대와 예술의 향기까지 만끽할 수 있다. 1층에는 등대 전시관과 체험관이 복합관으로 설치돼 등대에 대한 이해와 영상으로 등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등대해설사가 배치돼 등대에 대한 이야기와 체험 작동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여수시를 상징하는 꽃이 동백꽃이고, 상징하는 나무 역시 동백나무이다.

동백꽃은 꽃말이 진실한 사랑을 뜻하고 꽃이 향기롭고 꽃 수술이 노란색으로 평화를 상징한다.

 

 

 

 

 

 

 

 

 

 

동백은 우리 민족의 인내를 상징하고 예로부터 등잔기름을 사용했을 정도로 섬사람의 삶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한 여인이 먼 바다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피를 토했는데 그 자리에서 동백이 피었다는 것이 오동도 동백꽃의 전설이다.

 

 

 

 

 

 

 

 

 

 

 

 

 

 

 

 

 

 

 

 

 

오동도는 임진왜란 때 수군 연병장으로 이용되었던 섬이다. 부산 영도등대, 울산 울기등대, 울진 죽변등대 등도 이런 대숲의 지형조건을 타고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했다. 아무튼 이순신장군은 오동도 시누대 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10만 명의 왜군을 물리쳤다고 전한다.

 

 

 

 

 

 

 

 

 

 

 

오동도는 섬 전체가 해장죽과 동백나무 등 상록수로 울창한 숲을 이룬다. 동백 숲은 해운대 동백섬처럼 동백섬으로 불린다. 그만큼 동백나무가 많다. 봄과 초여름 길목에 전국 곳곳에서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다.

 

 

 

 

 

 

 

 

 

 

오동도 유래는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고려 말 공민왕의 신임을 얻은 신돈이 왕권에 도전한 그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으며 왕을 상징하는 봉황이 남쪽 작은 섬 오동나무 숲에서 무리를 지어 산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곳에서 새로운 임금이 나올지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 때문에 오동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전설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