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소나무 밑에서 겨우 연명을 이어가는 것 같았다.
소나무 잎은 독해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기에 잡풀이 자라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경주 삼릉에서 경애왕릉으로 가는 다리가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놓여 있다.
주변의 개나리도 다리 주변을 노랗게 장식하여 걷는 이의 마음을 더 여유롭게 하는 것 같다.
삼릉숲 소나무 향기가 가득 한 길
따사로운 햇살에 훈풍을 타고 설레는 봄이 왔다
경주 삼릉의 봄 경주 삼릉에 봄이 왔다
개나리도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전령사처럼 늘어지게 피어나고 소나무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듯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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