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20년앨범

울산여행/노란물결 가득한 태화강변 ,금계국이 있는 풍경 【20년5월23일】

울산여행/노란물결 가득한 태화강변 ,금계국이 있는 풍경

20년5월23일

 

주말 오후4시
신랑 퇴근과함께 여행길에 나서자고 하신다.

2주만에 또 다시 울산으로..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
꽃말 그대로 상쾌한 기분 느끼러 태화강변으로... 고고

 

 

 


3년전 이른 아침 풍경이 넘 좋아서 다시 찾은곳이다.
가을에는 갈대 일몰 풍경도 쥑이는 곳이고...

 

 

 

 

 

 

 

1박2일 여행길
23일-학성교 에서 바라본 태화강변 금계국
24일-태화강 국가정원(라벤더 인물 사진),장유(카페 소소한 풍경),김해(금계국을 찾아서..)

 

 

 

 

 

 

힘딸려
신랑님께서 사진에 재미을 붙이다 보니,
더 열성적으로 스케줄을 잡는것 같다..

 

 

 

 

 

태화강 대공원은 뒤덮었던 새빨간 물결이 어느새 사라지고.이젠 노오란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태화강

그 화려함이 영원할것만 같았던 붉디 붉은 꽃 양귀비들이 지고

다소...휑 ~~한 들판이 되어 좀 아싑나?...싶은데 조금만 시선을 멀리두면 노오란 황금물결 이다

아직은 이른감은 있었지만,이또한 즐거움 가득한 풍경....

 

 

 

 

 

 

은은한 빛이 제일 이쁠때이다.

태화강 금계국과 양귀비 태화강변에 1키로정도 이어지는 꽃밭 울산 태화강변 

 

 

 

 

 

 

이렇게 금계곡 철이 돌아왔다.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늦은 오후...

그 바람에 몸을 맡기며 흔들리는 노오란 꽃송이들 가 보았다

 

 

 

 

 

 

 

 

 

 

 

은은한 빛을 받아 황금들판 분위기 좋고...

 

 

 

 

햇빛을 한껏 받은 금계곡
청명했던 날씨.이젠 봄이라 할 수 없는 5월말.


그런 5월의 부드러운 햇살
적당한 바람이 참 좋던 시간들..

 

 

 

 

 

 

 

 

 

무심코 지나다가가도 노란 이꽃을 보게 되면 무거웠던 마음이 환해지는 그런 꽃이다

 
꽃을 찍는 동안은 걱정이 사라지는 마법이 발동되는 터라,
어딜가니 예쁜 꽃이 보이면 앵글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꽃은 금계국꽃이다

꽃말이 상쾌한 기분...

금계국! 금계국꽃!
이름이 특이하면서 예쁘다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꽃이기도 하다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강변에서 이렇게 목가적인 풍경을 보게 될 줄이야.
초록과 노란색의 조화에 눈이 아플 지경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와 함께 꽃들이 물결치는 곳.

유난히 꽃이 노랗게 많이 핀 데다가 나무까지 같이 있어서 너무나도 아름다워랑...



 

 

 

 

 

 

학성교에서 바라본 태화강변 금계국

 

 

 

 

 

 

 

 

 

 

태화강변 일몰 직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정말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좋은것 같아..

아마,조만간 다시 발걸음 할듯 한데...

대공원 장미가 유혹하는 계절이기도 하고...

 

 

 

 

 

 

 

 

 

푸른 들판이던 곳이 어느사이 저렇게 진홍빛으로 일렁이는 꽃밭이 되어잇엇다
작고 앙징스런 꽃이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코스모스는 우리나라 재래종이 더 흥취가 나지 않나 싶다

얇은 꽃이 파리며 연한 색감까지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그 연약함이다.

 

 

 

 

 

 

 

 

 

 

 

 

 

 

 

이름유래 : 꽃잎이 금계 벼슬을 닮아서 붙혀진 이름
(미국 코스모스로 불리기도 함)

여름 시작을 알리는 코스모스 이다!

 

 

 

 

 

 

 

 

 

 

 

개천가에 금계국꽃이 금빛으로 환하게 피어난 걸 보니 여름이 오기 오나 보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뜨거운 햇살을 양분삼아 더욱 금빛을 발하는 강인한 꽃.

 

 

 

울산 어디에서든지...

언덕이든 계곡이든 무수한 노란빛을 보이며 피어난 꽃, 금계국. 무리진 너희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꽃말처럼 천변을 가득 채운 황금빛 물결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 덜 덥게 느껴졌다.
꿀샘이 풍부한지 나비나 벌에게도 인기 있는 꽃이다. 국화과의 이 꽃은 꽃잎 모양이 관상조류인 금계(金鷄)의 노란 벼슬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졌단다.

 

 

 

 

 

 

 

 

 

태화강변 에서 바라보면 초록 바탕에 노란 물감을 흩뿌려놓은 것처럼
그저 아련하게 보이는데... 환상적이다

 

 

 

 

 

 

 

 

 

여름을 알리는 꽃
따뜻한 남쪽나라에는 지금이 절정
꽃말은 상쾌한 기분

 

달밝은 밤에
깨어 있으신 님
만리장성을 쌓는
상쾌한 기분으로 울산에서 하룻밤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