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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0년앨범

경북 경주여행/동부사적지대 첨성대 꽃양귀비 유혹【20년5월16일】

 

 

경주/동부사적지대 첨성대 꽃양귀비 유혹

20.5.16.토요일

 

블로고 개편 되면서 부터,

포스팅 한번 하는데 상당한 시간 소요 되는것 같다.

그렇다 보니 밀린게 되는것 같다.

경주하면 포스팅 제일 많이 들어갔던 여행지..

해마다 이맘때 찾게 되는 첨.성.대.

 

 

 

 

 


경주 사진찍기 좋은 곳, 경주 데이트코스,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로서 으뜸으로 추천하는 곳이 바로 이곳 경주 동부사적지대의 첨성대다.

 

 

 

 

 

 

삶이 주는 행복
그것은 "삶 "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것이다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할 만큼
너를 바라보던 내게 눈웃음 지어주니

쉼 없이 뛰어대는 심장 속에서 스며든 꽃물 설렘 되어 피었다


나비처럼 하라랑대며 붉은 빛으로 날아온 너는
내 안에서 사랑의 시가 되어 허기진 가슴을 적셔댄다


가늘고 긴 외줄기에
나폴대던 그리움의 등불


너만 볼 수 있게
나의 일상 속으로 데려갈 수만 있다면...


차라리
내가 너 되고
너는 내가 되어 있다면...

 

 

 

 

그날의 온도가 아름답게 익어가는 오월..
찍는 사진들은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고,

 

 

카메라로
담아낸 사진은
이쁘고 멋지게 익어가는

그날의 온도가 아름답게 익어가는 오월..

 

 

 

 

 

 


경주 첨성대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빠져볼까 하다.

이젠 살 날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은 나이에 카멜 가방 하나 메고 떠나본다.

 

 

 

 

 



그래도 첨성대가 유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주의 유명 유적지 중에서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이자 공원화되어서 계절마다 꽃들의향연 느끼기 딱 좋은 곳이다

 

 

 

 

 

모두 어우러져 한 장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적당한 구름

짙은 초록색 나무

붉은 꽃양귀비
모두 어우러져 한 장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또 푸른꽃의 수레국화는 꽃양귀비로 지친 눈을 편하게 해 주고 있다.

꽃양귀비가 지고 난 뒤 7, 8월이면 안압지 주변과 꽃양귀비밭 옆 등에 연꽃이 만개한다

 

 

 

 

 

 


가을 코스모스가 피기 전,
계절의 여왕 5월을 반기며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 꽃양귀비!
그리고 조만간 필 접시꽃!

그 모든 꽃들을 경주에서는 한 장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이 또한 여행을 즐기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바람에 살랑살랑
꽃양귀비의 물결

 

 

 

 

 


시든 꽃도 아름답게 여겨진다

 

 

 

 

경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을 꼽으라면 바로 첨성대주변과 황리단길 그리고 동궁과 월지일것이다.
워낙 뛰어난 문화유산이니 사람들이 찾는게 당연하지만 경주시에서 주변을 아름답게 꾸며놔서 더 많이 찾는것일거다.

계절마다 다른 꽃을 심어두고 첨성대같은 유적이 있으니 누군든지 찾고 싶은곳이다.

 

 

 

 

 

붉고 아름다운 양귀비꽃이 첨성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별빛길, 금빛길...특히 길이름과 어울리게 밤에 걸어보면 경주는 특히 야경도 아름답다.

 

 

 

 

 


양귀비의 빨간색을 더 매력적인 듯 하여 빠져든다

 

 

 

 

 

천년의 신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경주
그래서 경주 곳곳을 걸어 다니기만 해도 유적지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천년의 신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경주

 

 

 

 

 

첨성대도 동궁과 월지도 밤에 보는 것이 더 아름답다
첨성대는 선덕여왕 때,
동궁과 월지는 문무왕 때 창건되었으니

약 40년의 갭이 있지만

지금의 경주 여행자들에게는 도보 10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언제가도 편안하게 맞아주는 곳 경주
첨성대와 아름다운 양귀비꽃이 잘 어울린는 곳!!!

 

 

 

 

 


첨성대는 1300여년의 세월 속에 화강암의 강도는 아직도 견고해 재료의 선정과 건축기술의 뛰어남을 보여준다..출입문은 중간 위쪽 부분에 위치해 있고 출입문 아래에는 사다리를 댄 흔적이 남아있다.내부는 돌을 쌓아 두른 모습이고 그 위로 하늘이 보이는 구조를 하고 있다..

 

 

 

 

 

 

 

 

 

 

 

햇살에 반짝이는 양귀비의 고운 자태에 매료되어 비슷한 모습이지만,
자꾸만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더라구...

 

 

 

 

 


검정은 신라삼국을 통일하고 새로운 민족문화의 창달을 상징하는 색이다.

빨강은 신라 화랑의 뜨거운 조국애와 피 끓는 열정을 상징하고,
다홍은 고귀한 원화의 아름다음와 남산골 감색을 상징하며,
노랑은 왕릉의 금잔디와 동경이 황구를 상징하며,
녹색은 남산의 사철 푸른 소나무와 비단벌레 날개을 상징하며,
파랑은 남천의 맑은 물과 애민정신이 숨 쉬는 문무왕 수중왕릉의 동해바다를 상징하며,
자주는 올곧은 진리를 읽고자 하는 첨성대의 정신을 상징하며,
금색은 황금의 나라 신라 금관 왕의 색을 상징하며,
검정은 신라삼국을 통일하고 새로운 민족문화의 창달을 상징하는 색이다.

 

 

 

 


색이 어쩜 이렇게 고울까? 양귀비라는 이름과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던 아이

 

 

 

 

 


오늘 또  다른 느낌인 것은 그때마다 제가 모두 다른 까닭일까..

 

 

 

 

 

 

 

 

 

 

세상이
아름답게 변해가면서
그 아름다운 빛이 가슴에 소리없이 스며든다

 

 

 

 

 

 

 

 

 

 

 

 

 

 

 

 

 

 

 

 

 

여행 TIP :대릉원, 계림, 첨성대, 교촌마을, 월정교, 동궁과 월지(안압지), 국립경주박물관은 서로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지도 하나 들고 천천히 걸어서 역사여행을 즐길 것을 추천하고 싶다.

 

 

 

 

 

 


다른 지명과 달리 경주란 두 글자가 주는 여운은 더욱 크고 깊다.

중년세대에겐 학창시절 수학여행지로,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옛 지역으로, 내륙에서는 관광일번지 제주에 버금가는 아우라를 지닌 곳

 

 

 

 

 

 

 


여행의만큼 행복할 때가있을까...


아름다운 삶
너를 만나는 것도 아름다운 삶 아닐까?
새콤달콤
아름다운 삶이다

 

 

 

 

 

 

 

 


양귀비들은 한창이었다.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하며 사진을 만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리가 뻐근할 정도로  장시간 운동한 셈이다

 

 

 

 

 

 

 

 

 

 

 



살랑거리는 꽃..

햇빛을 받아 예쁘게 보드라워랑.
보이는  꽃밭에서 마법처럼 예쁘게 떠올랑..

 

 

 

 

 

 

 

 

 

 

 

 


갓 피어난 양귀비꽃이 워낙에 여리고 하늘하늘 거리는 데다가 바람까지 제법 불어와 초점을 제대로 맞추기도 어렵다.

 

 

 

 

 

 

 

 

 

 

 

 

 

 

 

 

 

 

 

 

 

 

 

 

 

 


강물이 흐르고
산이 변하여도
내 가슴속에는 변하지 않는것이 있다.

 

늘 한결 같은 마음
바로,열정이다..

 

 

 

 

 

고목에도 이끼가 자라는 계절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꽃들은 각자의 색깔을 더해 간다.

고요한 창을 스치는 미풍 소리
혹시 노크 소리 놓칠새라 귀를 쫑긋
이 아름다운 계절 뭔가 일어날 것 같아 행복함이다.

 

 

 

 

 

이른 아침 창가에서
알람보다 더 상쾌하고
예쁜
새들의 노랫소리에 발걸음 했던 곳!!

 

 

 

 

 


각자의 인생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는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작 일 것 같아"는...

나. 삶 시간 후회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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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들 후회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