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가을 국화여행/예쁜 국화꽃 사이에서 힐링하기,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20년10월22일】
강원도인제
그리 쉽지 않는 장거리 여행길이다
울긋불긋 다양한 색으로 물드는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고, 우리나라 에선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드는 곳,
인제의 가을은 이미 꽃을 피웠다.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며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탁 트인 야외가 그리워지는 건 당연지사.
볼을 스치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그 바람에 실려 오는 국화꽃 향기 자극하는 10월
가을이 가장 먼저 닿는 곳, 인제로 향해 보았다.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꽃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이름으로 타이틀을 걸고 있었다.
인제 북면 용대리 백담사 가기전에 위치해있다
인제여행은 꽃도 보고, 단풍도 보고,자작나무숲 걸어보는...
대한민국 첫 단풍의시작 내설악 품은 인제가을 꽃
노랑 빨강 국화꽃이 가득하다.
소나무숲 사이로
아침부터 산뜻하다 못해 약간은 쌀쌀한 기온
가을날에 야생화와 국화꽃으로 조성된 꽃길을 걸으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인제 가볼만한곳이어서 오늘 소개해보도록한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행사장에 가게되면 우선 대기표 발권을 먼저 해야만한다.
발권은 무료이며 발권을 하게 되면 카카오톡 알림 메세지가 오게 되는데 대기자 순서에 따라 호출 후 입장을 하게 되는데 열체크와 전자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다.
입장 마감은 오후 4시까지이고 오후 5시까지 관람을 마치고 일괄적으로 행사장에서 모두 나와야 한다.
9시30분 대기표 발권
10시 부터 입장이 시작 되는데,
한시간 일찍 왔던니 그주위에 성성거려본다
행사장 내 꽃길 관람은 사람간 대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방 통행 방식으로만 이동을 하게 해놓았다.
그래서 관람을 마친 후에는 들어온 입구로 다시 되돌아 나가면 안되고 행사장 양쪽으로 마련되어 있는 별도의 길로 빠져 나가야 한다.
인제가을꽃축제 꽃밭행사장 입구에는 레드 카펫이 쫘악~
마치 가을축제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지금
관광객들이 입장 할때 열체크는 물론 마스크와 손소독을 철저하게 하고. 축제장 곳곳에 직원들이 배치되어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도록 철저히 관리를 하는 모습이었다.
그간 다녔던 곳들중에 가장 꼼꼼하게 관리를 하고 있었고.
흐드러지게 핀 국화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군데군데 사람의 손길이 닿아 완성한 조형물들도 이목을 끈다
꽃밭과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때문. 클래식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져 자연과 꽃, 단풍,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을의 감성이 깊어간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행사장은 1만 평이 넘는 규모의 부지에 국화꽃과 야생화, 둘레길로 조성이 되어 있다.
특히나 꽃길 중간 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여러 형태의 조형물들이 이목을 많이 끈다.
꽃향기 그윽한 국화 한쪽으론 코스모스 길이 자연스레 발길을 이끈다
인제의 가을이 꽃갈피로 마음에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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