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여행 3일차/산수유 꽃 만개한 구례 산수유마을 2부【21년3월13일】
2주 동안 전남 여행길 계속 이어진다
구례 산수유마을은 3월4일.5일.그리고 13일
비오는날,안개낀날,맑은날
삼셋번 으로 2021년 올봄 산수유을 담아 보았다.
봄내음 가득한 지리산 자락의 산수유꽃길
산수유꽃길따라 봄마중 제대로 한 셈이다.
3일 다녀온 후 산수유 마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오늘 4번째 포스팅 이다 보니 할말도 없고 사진으로 가볍게 흔적을 남겨본다.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산수유의 꽃말을 담은 사랑길은 매년 봄 열리는 산수유꽃 축제 무대를 지나 원좌마을과 상관마을까지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사랑처럼,소박한 산골 마을의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의 모습을 볼수있다
바람에서 제법 온기가 느껴지는 봄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부는 봄바람에 마음이 일렁인다.
봄을 만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꽃을 보는 것이다.
무채색으로 둘러싸였던 겨울에서 벗어나 화사한 봄꽃을 만나면 기분이 밝아진다.
겨울은 북쪽에서 오고 봄은 남쪽에서 시작된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론 차가운 바람이 부는 3월, 차가운 바람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이 피었다
구례 산수유마을은 하동에서 섬진강을 따라 19번 국도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산수유 꽃 군락지가 있는 전남 구례의 지리산 자락은 tvN <윤스테이>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요번에 둘려 볼려고 했는데 화엄사로 일정을 바꾸어 버렸다.
해발 400m에 위치한 구례군 산동면 위안월계 산수유마을은 해마다 봄을 맞이하러 온 상춘객으로 붐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산수유 꽃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는 노릇이다.
산수유는 상위마을, 하위마을, 반곡마을, 현천마을이 유명하다.
산수유문학관 앞의 매화꽃
산수유사랑공원
작년에 없던 조형물 생기고..
봄을 맞아 새 옷으로 갈아입은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노란 산수유꽃이 고개를 내밀고,노란 산수유꽃길이 그림처럼 펼쳐졌던 3일간 시간들..
광양 매화향에 취했던 전남 여행길
이제 순서대로 꽃들이 펼쳐질 풍경들 꽃길만 걸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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