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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2년앨범

전북 고창읍성 맹종죽림(孟宗竹林) 대나무숲【22년1월1일】

 

 

 

 

전북 고창읍성 맹종죽림(孟宗竹林) 대나무숲 【22년1월1일】

2022 새해  전북,전남,경남 긴장거리 여행길이다
전북 고창  여행길 시작 해본다

우리나라 3대 읍성 중 하나인 고창읍성

 

전북고창 일년에 두셋번씩 오는 여행지
하지만 매번 빠뜻한 일정 때문에 한번 가 보아야지 하면서 요번 여행 일정에 잡아 보았다

 

고창은 유네스코 중요 프로그램 4개 분야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인류무형 유산을 보유하

고 있는 명품 관광도시이다
고창읍성을 따라 한바퀴, 특히나 철쭉이 곱게 피는 봄철에는 더욱 인기가 많은 곳이다.

고창읍성 안에는 맹종죽림이 있는데, 특이하게 소나무와 공생 혹은 치열한 삶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출사지로 기억 된다.

고창읍성, 솔(松)바람 & 대(竹)소리 흐르는 곳 

고창은 유네스코 중요 프로그램 4개 분야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인류무형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관광도시 이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 맹종죽림에 한 그루 소나무가 대나무에 똬리 틀 듯 의지해 가며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다. 누가 먼저 생겨났는지 알 수 없지만 두 개체 모두 공존과 상생을 통해 환한 빛을 향해 솟아 오르려는 목적은 같다.

적게는 수십년, 많게는 수백 년 수령의 소나무들과 10미터가 훌쩍 넘는 대나무들이 빼곡이 심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여러 영화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1938년에 청월 유영하 선사가 불전의 대중포교를 위해 이곳에 보안사(普眼寺)를 세우며 운치를 돋우고자 중국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맹종죽을 들여와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왜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인 고창읍성은 모양성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3곳에 문이 있으며 한 바퀴 빙 두른 석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성내 소나무 숲과 맹종죽림 등 수백 년 된 고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숲길을 따라 다양한 산책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과 역사를 보고 배우며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사계절 어느때 가도 좋지만 눈이 쌓이면 설경도 무척이나 아름다워 겨울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고창읍성 내 맹종죽림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승천하는 용이 한 마리 살고 있는 멋진 풍경이 있다.

 

 

 

 

 

 

 

 

 

새해 첫날 여행지 전북 고창으로 시작한다.

조선초기에 왜국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석으로 만든 석성으로 돌을 하나하나 쌓아서 성을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성이 몇백년이 흐른 지금도 잘 보존되어서 후손들이 찾아오는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

 

 

 

 

 

 

 

 



고창읍성은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50,172평으로 동서 북문과 옹성 3개소, 치성 6개소, 성 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 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으며 성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관아 건물, 2지 4천이 있었으나 전화로 대부분의 건물이 손괴 된 것을 22동 중 12동 (동헌, 객사, 풍화루, 공북루, 진서루, 등양루, 성황사, 관청, 작청, 내아, 향청, 서청)이 복원되었고 앞으로 10동의 관아 건물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창읍성 (1965년 4월 1일 사적 제 145호 지정,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지혜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불리며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 기지로 만들어진 읍성이다. 

 

 

 

 

 

 

 

 

 


고창읍성은 답성 놀이로 유명한 곳이다. 
답성 놀이는 아녀자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도는 놀이로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 번 돌아야 하며 성 입구에 그 돌을 쌓아 두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는 돌을 머리에 임으로써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단단하게 하려는 의도와 돌을 한 곳에 모아 두었다가 적에게 던지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있다.

 

 

 

 

 

 

 

 

 

 

평소 백성들은 성 밖에서 생활하다가 유사시에 성안으로 들어와서 함께 싸웠다고 한다. 

 

 

 

 

 

 

 

 

 

성의 둘레는 1,684m, 높이 4~6m, 면적은 165,868㎡! 동,서,북 문과 3개소의 옹성, 6개소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 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 시설이 두루 갖추고 있는 고창읍성

 

 

 

 

 

 

 

 

 

고창읍성 옥
죄인들을 가두던 건물이라 그런지 형틀등이 놓여있다

 

 

 

 

 

 

 

 

 

윤달에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3회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도 부녀자들의 답성 풍속이 남아 있다. 
매년 음력 9월 9일 전후로 모양성제 때 재연된다고 하는데 한번쯤은 꼭 볼 만 하다고 한다. 

 

 

 

 

 

 

 

 

저 멀리보이는 건물이 풍화루

 

 

 

 

 

 

 

 

 

 

 

 

 

 

 

 

고창읍성이 최초 건설된 시기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고창읍성의 관아건물 보수 때 나타난 상량문과 각종 문헌 및 성동에 새겨진 글자들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고창읍성 작청
이방이 업무를 보던 청사

 

 

 

 

 

 

 

 

 

 

 

 

 

 

 

가정에 어린 자녀가 있다면 고창읍성에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도 돌아보고 
고창읍성 소나무 길에서 힐링하고 건강도 챙겨 가시면 좋을 듯 한다.

 

 

 

 

 

 

 

 

 

 

 

 

 

 

 

 

 

 

 

 

 

 

 

 

 

 

 

 

 

 

 

 

고창읍성 객사

나라에 경사와 궂은일이 있을때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고, 조정에서 파견된 관원들의 숙소로 사용됐던 공간이다
영화 사도 촬영지인데 아래 사진을 보니 어떤 장면이었는지 생각이 나네.

 

 

 

 

 

 

 

 

 

 

 

 

 

 

 

 

 

 

 

 

 

 

 

 

 

 

 

 

 

고창읍성 동헌
복원된 고창읍성의 동헌과 객사는 미스터 선샤인, 녹두꽃, 사도 등 유명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이다

 

 

 

 

 

 

 

 

 

 

 

 

 

 

 

 

 

 

 

 

 

 

 

실제로 용을 본 적은 아무도 없겠지만 대나무 숲에서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올라간 소나무 한 그루가 마치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사진작가라면 한 번쯤 가서 촬영을 하는 장소이다.

 

 

 

 

 

 

 

 

 

 

 

 

 

 

 

 

대나무숲에서 소나무가 생존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대나무 잎이 하늘을 가려 빛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나무들은 빛을 받지 못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인데 이 소나무는 대나무숲이 조성되기 수십 년 전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살고 있었다. 

 

 

 

 

 

 

 

 

 

고창읍성의 맹종죽 숲이 조성된 것은 일제강점기로 80여 년쯤 되었지만 이 소나무는 얼추 150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껍질에서 고목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줄기가 굽은 소나무도 가끔 볼 수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소나무는 반듯하게 자라는데 고창읍성 맹종죽림에서 홀로 대나무와 힘겨루기를 하며 자란 이 소나무는 대나무 사이를 비집고 올라가면서 여러 번 몸을 비틀었으며 흔한 가지 하나 보이지 않는데 가지가 설령 나왔어도 살기 어려웠겠다.

 

 

 

 

 

 

 

 

 

 

 

 

 

 

 

 

고창읍성 내에는 곳곳에 소나무가 많고 200~300년 이상 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기도 하지만 대숲에 홀로 살아남아 대나무 보다 더 높은 곳까지 줄기를 뻗어 올린 이 소나무야말로 최고의 명품이 아닐까 싶다.

 

 

 

 

 

 

 

 

 

 

 

고창읍성 성곽을 세바퀴 이상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고창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고창읍성 내에 있는 대나무숲은 1박2일에도 나왔던 곳이고 영화 왕의 남자 그리고 관상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읍성에 왔는데 성곽은 걸어봐야 할것 같아서 성곽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중간중간 돌길, 흙길이 섞여져있는데 관리가 잘 되어서 걷기 편하다.

 

 

 

 

 

 

 

 

 

 

고창읍성을 둘러보면서 인생의 축소판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좁은 길이 있으면 넓은 길이 언젠가는 나오듯이 읍성이 바로 그와 유사했다. 
길 위를 걷다 보면 늘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표현은 고창읍성과 딱 어울리는 것 같다.

 

 

 

 

 

 

 

 

 동남치와 남치 사이에는 고창 자연마당과 노동 저수지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노동 저수지에는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만들어져서 앞으로 고창의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 같다

 

 

 

 

 

 

 

 

 

고창읍성에는 총 4개의 문이 있는데 그중 3개의 문이 웅성으로 성의 모양이 독을 반으로 쪼갠 것과 같다고 하여 '항아리 옹'자를 넣어 옹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웅성은 적이 성문에 접근하여 성문을 뚫으려 할 때 문루와 옹성에서 사방으로 협공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성문을 지키는데 유용하였다고...

 

 

 

 

 

 

 

 

 

고창읍성에는 대나무 못지 않게 수백 년 수령을 자랑하는 적송들이 빽빽하게 있다. 
솔숲과 대숲으로 이어지는 길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을 보다 보면 이곳이 왜 2008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았는지 알 것 같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고창 읍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3.1 독립만세 터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1919년 3월 21일 고창청년회원과 고창보통학교 학생 200여 명이 읍성 북치 광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고 한다.

 

 

 

 

 

 

 

 

 

 

고창읍성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 하고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있는 곳

쌀쌀한 날씨 였지만
성곽길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서 성곽길을 한바퀴 둘려보았다.

 

 

 

 

 

 

 

 

 

고창읍성 맹종죽림은 넓은 숲은 아니지만 하늘을 향해 쭉 뻗은 대나무를 바라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곳이며 눈이 내리면 대나무 마디마디에 쌓인 눈으로 인해 숲의 풍경이 더없이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는 곳이다.

 

 

 

 

 

 

 

 

 

 

맹종죽림 대나무숲에 소나무 한 그루가 마치 대나무를 휘감고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생겼다 하여 사진가들이 찾고 있는 고창읍성
맹종죽림의 대나무의 한 종류이며 이 대나무숲은 명상을 하면서 걷기 좋은 곳이다.

 

 

 

 

 

 

 

 

 

 

1938년 청월 유영하 선사가 보안사(普眼寺)를 창건한 뒤 절집의 운치를 돋우기 위해 심었다는 
맹종죽림(孟宗竹林)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란 이런 것!!정말 바람결에 춤추는 대나무 소리 

 

고창읍성에는 성곽 외에도 맹종 죽림, 복원된 동헌과 내아, 객사 등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특히 맹종 죽림은 1938년에 청월 유영하 선사가 불전의 대중포교를 위해 보안사를 세우고 운치를 위해 조성한 곳으로 대나무 사이를 뚫고 자라는 용트림 소나무가 유명해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눈이 쌓였을때 겨울에 가볼만한 곳이 용이 살고 있는 맹종죽림이며, 
고창읍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미쳐 보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 곳이니 기억 해 두었다가 꼭 들러서 맹종죽림에 살고 있는 용을 만나보면 좋을듯 싶다. 

 

 

 

 

 

 

 

고창에 왔으니 학원농장 잠시 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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