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시즌 일때 낮,밤 넷번이나 왔었다
요즘 황룡원 벚꽃길을 많이 찾는데
근처에 벚꽃명소 보문정과 함께 산책이나 여행코스로 잡으면 좋겠다.
보문호수 옆 소공원에 자리한 보문정. 연못과 물레방아, 보문정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는 작은 정자가 어우러진 이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경주 여행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보물 같은 휴식처다.
연못 주위에 핀 벚꽃이 꽃눈 되어
연못으로 떨어지며 흐드러진 모습이 압권인 보문정의 봄.
경주의 대표 출사지이며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보문정은
2012년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중 하나다.
보문정에는 연못이 두개가 있다.
수양벚꽃이 흐드러지는 작은 연못.
촬영하기 좋은 시간대 오전 일찍
또는 야경을 담으면 좋을 장소이다.
개인적으로 꽃질 무렵 바람부는 날
꽃비내리는 보문정 놓치면 후회 할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경주를 떠올리면 보문단지가 가장먼저 생각나듯, 봄,가을 명소 역시 보문단지 드라이브길이다.
봄에는 분홍 벚꽃으로 화려한 꽃잎을 흩날렸다면, 가을에는 그 벚꽃이 단풍으로 물들어 노랑부터 빨강까지 무수한 빛깔을 자아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차를 타고 보문단지를 둘러보기 보다는 보문호수길과 보문정을 걸으며 온전한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숨은 벚꽃 명소인 보문정은 능수 벚나무를 볼 수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보문정은 오리 모양을 닮아 ‘오리 연못’이라 이름 붙여진 연못과 함께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느끼게 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11위로 선정됐다.
각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고 맞이해주는 경주는 찬란한 문화만큼이나 찬란한 아름다움을 선물해 준다.
잔잔한 연못은 나무들에 둘러싸여있고, 그 중심에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오리모양을 닮아 '오리연못' 이라 이름 붙여진 연못과 나란히 자리하며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으로 주변을 산책하며 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벚꽃이 피면 잔잔한 연못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워 아무나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나올 정도로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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