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은 천천히 사진 정리하고
오전 운동 다녀와서 4일 동안 컴앞에 있다보니 눈 건강 상태가 다시 안좋고 피곤이 겹치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여행길 흔적들이 자꾸 늦어지는 것 어쩔수 없다.
울산 슬도는 유채꽃 필 때 발걸음 했던 곳이다
그런 와중에 슬도가 샤스타데이지 숨은 명소로 떠서 꽃구경도 하고 바다 구경도 할 겸 이번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이어 들러봤다.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슬도에 있는 게 아니라 슬도를 바라볼 수 있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유채꽃밭과도 멀지 않지만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처음엔 유채꽃밭을 엎고 그 자리에 데이지 꽃을 심었나 생각했는데 유채꽃 뒤로 데이지 공간이 따로 있었다
여긴,
사진 담아내기가 애매한곳 ㅎㅎ
걸리는게 넘 많다보니 그냥~그냥 ㅎㅎ
눈만 높아지는것 같다.
울산 동구 성끝 길
울산 슬도의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는 크지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볼수 있어서 좋다.
울산 슬도 샤스타데이지
울산 슬도, 유채꽃 사진들로 알게된 유채꽃 명소였다
바다가 보이게 같이 찍을 수 있어 더 좋은 울산 슬도 샤스타데이지 꽃밭
샤스타데이지는 위치가 조금 애매한 곳이라 다들 헤메이고 있었다.
슬도마을안에 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뷰도좋으다
샤스타데이지와 바다가 함께 보이는 뷰!!
바다가 보이는 하얀꽃길
이른 새벽 태화강국가정원 에서 여기까지
꽃길만 걷자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양쪽으로는 데이지꽃들이 만개하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만개한 계란후라이를 꼭 닮은 데이지꽃
일명 '후라이꽃'이다.ㅎ
5월-6월이 되면 제가 좋아하는 바로 데이지꽃들이 만발하다
샤스타 데이지의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를 담고 있다.
초록의 바다속으로 들어 가고 싶었던 날!!
샤스타데이지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바다와 어우러진 샤스타데이지 물결..
꽃길 걸어서 나비로 나풀대며 걷기 여행이다.
5,6월의 시골집은 노란 금계국과 빨간 장미,
그리고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있어 가장 예쁜 때이다.
샤스타데이지 꽃이 활짝 피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여름 구절초라고도 부르는데 처음 이름만 들었을 때는 어떤 꽃인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미국의 식물학자 루터 버뱅크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해변국화를 교미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샤스타국화'라고도 불린다.
이름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봉우리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이라고 하니 어떻게 보면 지명과 꽃의 특징을 잘 살린 작명인 것 같기도 하다.
밤에는 달빛을 받아 더 새하얀 모습을 보여준다.
피곤에 지칠 때마다 노란 입술을 내밀며 초절정 미모로 위로를 해준다.
무리지어 있을 때가 더 아름답게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꼭 하얀 눈이 내린 듯하다.
잠시나마 세상 시름 다 잊게 해주는 샤스타데이지가 있어 행복한 계절이다.
일몰이 다가올 때의 주황빛으로 물들어 지는 풍경도 예쁠듯 하다
'▒산행과여행▒ > 2022년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김해 꽃 축제/대동생태 체육공원 코스모스【22년5월22일】 (0) | 2022.05.30 |
---|---|
경남 하동여행/ 2022 제8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22년5월22일】 (0) | 2022.05.28 |
경남 함안 일몰여행:남강변 따라 ❛악양둑방❜ 화려한 봄꽃 축제 【22년5월21일】 (0) | 2022.05.26 |
경남 함안 싱그러운 5월 여행지/악양생태공원 금계국,샤스타데이지【22년5월21일】 (0) | 2022.05.25 |
울산 2022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22년5월18일】 (0) | 2022.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