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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2년앨범

부산의 해무(海霧)....22년7월

 

 

 

 

 

7월 해무 시즌

부산의 해무 6,7월이 되면 부산에는 해무가 가득하게 된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부산의 해무

해무로 가득한 부산

 

 

 

 

 

 

 

 

 

 

 

 

 

해무는 부산과 같은 연안 도시에서 자주 발생하는 기상현상이다. 기온이 바다 수온보다 높아지는 철이면 다대포뿐만 아니라 영도와 오륙도, 광안리, 센텀시티 일대 해안가의 빌딩들을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만드는 해무가 피어오른다

 

 

 

 

 

 

 

 

 

 

 

 

 

하지만 그것을 직접 목격하는 일은 흔치 않다.

광범위한 공간에 드리운 모양을 보면 한참 정체되어 있을 것 같지만, 그리 오래 머물지 않고 흩어져버리는 것이 해무다.

 

 

 

 

 

 

 

 

 

 

 

 

해무는 손에 잡히지 않으면서도 사방을 분간할 수 없게 만드는 실재의 장막이다.

무색무취무형의 수증기로 특정한 조건에서 일고 사라진다

 

 

 

 

 

 

 

 

 

 

 

 

 

해무 여름 장마철 부산에서는 굉장히 특별하고 신기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바다에서 마치 불이 난 것처럼 하얀 연기가 산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것 같다

22.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