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 휴식공간,
태고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곳 천곡황금박쥐동굴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동해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있다.
전국 유일하게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동굴로 유명하다.
이 동굴은 1991년 아파트를 짓다가 처음 발견되었다고 한다
동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자동차로 5분, 동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3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주변에 무릉계곡, 망상해수욕장, 추암 촛대바위 등 관광명소가 많다.
동해
천곡천연동굴
동해시 천곡천연동굴은 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서 생성시기는 4~5억년 전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국내 최장의 천정용식구,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술적 가치와 함께 태고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내부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20여 종이 2차 생성물로 구성되어 있어 지구과학에 대한 자연학습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우주의 탄생과 동굴의 생성과정 등 동굴의 생태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시관과 영상실이 설치되어 있다.
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 4~5억 년 전에 생성된 천연동굴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있는 동굴로, 1991년 6월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 조성 공사 때 발견되어 총 1,400m 가운데 700m가 개발되었다.
동굴 내부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천장 용식구,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동굴 입구에는 우주생성과 동굴 생태계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전시관과 영상실을 꾸며놓은 자연학습관이 있다.
도심과 떨어진 자연속에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은 어떨까,,
동굴속으로 들어가면 누구나가 문명과 동떨어진 신비함을 느끼게 한다.
동해가볼만한 곳 천곡천연동굴 ..
이처럼 아주 신비로운 곳. 다만 한가지 다른 점, 도심과 떨어진 곳이 아닌 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사실
한번 들어 가 보자..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점점 좁아지고 높이가 낮아 허리를 굽혀서 이동하기에 핼맷은 필수품이다(머리 보호차원 ㅎ)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빛과 동굴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동굴 밖이 33여도로 더운데 반해 동굴 안은 15-20도씨를 유지하고 있으니 밖으로 나가기가 싫어진다
석회동굴의 생성과정
지표면에 비나 눈이 내리면 지표면의 물이 돌리네 지역을 통해 석회암층 땅속으로 스며들어 가면서 석회암층을 용식, 용해하기 시작한다.
땅속으로 스며든 침투수는 지하수로를 형성하면서 석회암을 용식, 용해시켜 동굴을 형성하고 종유석, 석순,석주와 같은 퇴적물을 성장시킨다.
석회암 + 물 + 이산화탄소 → 탄산수소칼슘으로의 방향은 용해로 인한 석회암동굴의 형성이고
석회암 + 물 + 이산화탄소 ← 탄산수소칼슘의 방향은 침전으로 인한 종유석의 생성
동굴 내부에는 국내 최장의 천정 용식구,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 단구, 종유폭포 등과 각종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태고의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동굴에서 만나는 저승길과 이승길을 지나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는 동굴체험은 카르스트 지형과 동굴 생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천연동굴의 주종은 석회암 동굴로서 카르스트 지형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석회암 동굴의 형성 과정은 땅 표면에서 스며든 지하수가 땅속의 석회암층을 용해시키면서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류를 이룬다.
이 지하수류가 흘러 지나간 자리의 공동이 바로 석회암 동굴이다. 동굴의 천정에는 종유석이, 바닥에는 석순이 발달하는데,
이들이 합쳐진 것을 석주라고 한다. 종유석의 나이는 직경 5mm에 길이 1cm 정도면 약 15년의 세월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곡천연동굴을 보며 자연이 빚은 예술은 언제나 경이로움을 느낀다. 동굴에는 원초적 매력이 있다.
인류가 지상에서 산 역사보다 동굴 속에서 산 역사가 더 길다. 동굴에 가면 잊혓던 원시의 세계가 그 매력이 되살아난다.
시간이 만든 예술품 오랜기간에 걸쳐 각기 다른 형상으로 생성된 종유석과 석주 등은 인간이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작품이다
도심 속 천연동굴
단양이나 삼척 대이리 지대의 거대한 동굴을 관찰하기에 시간이 부족하거나 오랜 시간 비좁은 동굴탐방을 하기 어려운 어린이, 노약자와 함께라면
동해시내에 자리 잡은 천곡동굴을 찾아보자. 넓은 주차장에서 곧장 연결되는 데다 한 시간 정도 둘러보는 1㎞의 탐방로가 비교적 수월하다.
5억 년의 상상하기도 힘든 오랜 시간이 만든 천연의 작품으로 자연의 신비를 느끼기에 충분한 지하 궁전이다.
여행으로 인해 뭔가 새로운 활력이 충전된 것 같기도 하고, 그 좋은 느낌이 남아서 일상에 방해가되는 묘한 후유증도 있고,
아직 들뜬 일상을 보내는 중. -내가 기억하기 위한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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