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엔 폭설이 내렸다
18일 새벽에 내린 폭설로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겨울철 또 하나의 적인 ‘동장군’과 한판 대결을 시작한 상태였다
한랭한 공기가 유입되어 어느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한파에 사진 촬영은 이루어진다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겨울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는 추운 겨울이 되면 매력이 배가 되는 여행지가 있다.
오늘은 겨울에만 감상할 수 있는 그림 같은 설경 명소로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관방제림 등 담양 대표 관광지에 수북이 쌓인 눈으로 아름다운 설경이 한파 추위속에 그 열정으로 걸어간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설경에 어느 곳을 촬영해도 작품이 되고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쌓인 눈으로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1972년 가로수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조성된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은 세월이 흘러 어느새 고목으로 성장했다.
명불허전 한국을 대표하는 가로수길로 정갈하게 생긴 메타세쿼이아가 양쪽에 그림 같이 펼쳐진다.
훤칠한 아름드리나무들이 일렬로 질서정연하게 서서 저마다 가지를 세차게 뻗고 있다.
여름에는 녹색으로 우거진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할 수 있으며 겨울에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18일 함박눈이 내려 전남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에서는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됐다.
한 폭의 멋진 그림이다.
어느 곳을 촬영해도 자연의 걸작이 된다
전남 담양 여행 코스 메타세콰이어길 메타세콰이어랜드,메타프로방스
12월에 갈만한 곳으로 메타세쿼이아 길 설겨경 담양 메세세콰이어랜드를 소개하고 싶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메타 프로방스도 위치해서 왔다
총거리 2.0km의 도보코스로 전남 담양 군청의 동쪽에 자리한 학동교차로에서 금월리 금월교에 이르는 옛 국도이다.
새롭게 국도가 생기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가 된 곳이다.
주차장은 옆으로 자리한 담양 메타프로방스 입구에서 만날 수 있다. 두 곳은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입구에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양묘에 의해 생산된 묘목으로 조성한 487주 메타세쿼이아가 안쪽까지 길게 이어져 있어 담양 여행 코스로 많이 찾는다.
하늘에 닿을 듯 빽빽하게 있어 앙상한 가지윗에 분가루가 색칠 하면서 마치 별천지에 있는 듯하다.
1970년 초반에 가로수길 조성 사업으로 심은 3~4년생 나무가 지금은 허리가 굵어져 숲 터널을 만들었다.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겨울 설경 풍경을 만끽한다.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 보면 힐링이 된다.
사시사철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계절이 변할 때마다 찾는다.
드라마, 영화, cf 등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걷다 보면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차가 다니던 옛 국도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낭만적인 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연못 옆으로 자리한 메타세콰이어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걷다 보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담양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들은 아마도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이 아닐까 싶다
메타세콰이아길의 아름다운 설경 이제 겨울이 깊어가면서 날씨가 추워진다.
2km에 이르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풍경은 여행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봄에는 신록의 부드러움을 선물하고 여름엔 진한 녹음의 신선함을 그리고 가을 단풍의 화려함을 보여주며 전라도를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의 설경도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겨울여행지로도 강추하는 곳이다.
500m 정도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다 보면 김정호 노래비와 그 주변으로 자리한 아이들의 놀이터도 눈에 들어온다.
'어린이 담양프로방스'이라는 야외 놀이 공간으로 중간에 자리한 굴길 미술관을 지나면 공룡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찍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곳곳에 힐링 쉼터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담양 여행코스로도 만족스럽다.
눈부신 겨울왕국
겨울이지만 눈이 없어도 아름다운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 눈이 내리면 나뭇잎과 가지마다 눈이 쌓이고 심은 지 5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원시의 숲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두껍게 자란 줄기까지 곳곳에 눈이 덮인 풍경은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이 길을 한 번이라도 다녀갔다면 눈이 쌓인 겨울 풍경도 궁금해 하는 분이 많고
꼭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지 않을까 싶다.
담양은 서해안에 접한 지역을 제외하고 장성과 더불어 전남지역에서 적설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매년 두어 차례 폭설이 기록될 정도로 눈이 내리지만 매번 올때마다 아름다운 설경을 놓치고 마는 허다하다
지금까지 봐온 경험에 의하면 메타세쿼이아 길의 설경치고는 오늘 최고의 날인것 같다.
설경 사진은 눈이 내리고 있을 때 도착해 그치길 기다려야 환상적인 눈꽃을 제대로 촬영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길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지면이 흙으로 되어 있어 지열에 의해 길의 눈이 빨리 녹는 편이고 햇빛이 나기 시작하면 몇 시간 내에 우수수 떨어져 내려 나뭇가지에 핀 눈꽃도 흔적 없이 사라지는데 아주 심한 추위가 며칠 이어지면 눈이 녹아내리다 다시 얼어 얼음꽃으로 변하기도 한다.
새벽에 이길
아무도 없는 이시간
행복 가득이다
눈이 쏟아질 때는 몽환적인 느낌이 나지만 터널을 이룬 나무로 인해 길 밖에 비해 많이 어둡고 설경에서 느낄 수 있는 순백의 아름다움은 덜하나 터널의 아련함이 느껴진다.
2km에 이르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설경은 다양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고 셀카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장소가 많으니 잘 찾아봐야 한다.
이 길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유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바람을 막아줘 길 밖보다 따뜻해서 웬만큼 추위에도 걷는 데는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길을 끝까지 왕복하면서 커브 구간과 직선 구간,
그리고 사이드의 풍경을 다양하게 바라보면 이외에도 아름다운 설경이 보이는 포인트는 많다.
도열하듯 서 있는 가로수에 흰 눈이 쌓이고 길을 덮은 아름다운 겨울을 놓쳐서는 안되겠다.
아름다운 설경을 기대할 수 있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각종 매스 미디어를 통해 겨울여행지로 추천되고 있고 실제로 직접 보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눈 소식이 들리면 담양으로 떠나
겨울이 주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풍경 보면 좋을듯 하다
오직 겨울에만 감상할 수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놓칠 수는 없겠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설경
동화 속 한 장 삽화 같은 풍경을 보여 주었던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
그냥 걷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길이다.
잠시 멈췄던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내리고 있는 눈을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담양 메타세콰이어랜드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
바로 세상을 온통 하얗게 색칠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눈 내린 풍경이다
겨울왕국으로 변한 담양 메타세콰이어랜드.
예쁜 길이 참 많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이다.
'▒산행과여행▒ > 2022년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담양 가볼만한곳(2부 야경) :: 메타프로방스 산타축제 야경 【22년12월18일】 (121) | 2022.12.24 |
---|---|
전남 담양 겨울여행(1부 낮풍경) :: 하얗게 눈 내린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 【22년12월18일】 (10) | 2022.12.24 |
전남 화순 겨울여행지 ::만연사(萬淵寺) 설경【22년12월18일】 (38) | 2022.12.20 |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아쿠아틱쇼(AQUATIQUE SHOW)&전망대” 【22년12월13일】 (34) | 2022.12.20 |
부산 2022년 제17회 불꽃축제 불꽃이 수놓은 겨울바다 【22년12월17일】 (36) | 2022.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