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에서는 봄꽃인 매화가 벌써 흐드러지게 피었다.
매화의 개화시기는 남부 지방의 경우 1월 ~ 3월이고,
중부지방은 매화 개화시기가 3월~4월이다.
지금부터 이쁜 매화꽃을 볼 수 있다.
붉은색 꽃이 여러 겹으로 피는 꽃을 만첩홍매화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꽃잎이 풍성한 게 더 이뻐 보인다. 홍매화 꽃말은 고결, 정조, 인내 이다
매화는 우리가 잘 아는 매실나무의 꽃이다.
매실나무에 피는 꽃을 매화라고 한다.
설중화라는 말도 있는데 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외에 다른 이름도 있는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겨울에 핀다고 해서 동매, 일찍 핀다고 해서 조매, 음력 2월에 핀다고 해서 매견월이라고 불리며, 꽃색에 따라 홍매화, 황매화라고 불린다.
이제 막 3월이 되었는데,
벌써 매화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대표적으로 3~4곳 정도가 있다
그중에서도 아담하지만 연못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모여주는 순천복음교회 이다
순천복음교회
주소: 전남 순천시 왕지로 113
순천여행 가장 먼저 들린 곳이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매화 명소인 이 곳은,
순천복음교회를 은퇴한 양민정 목사가 30년에 걸쳐 조성한 곳 이라고 한다
벚꽃보다도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홍매화!
순천엔 홍매화 명소들로 순천복음교회,탐매마을,사운즈옥천 카페,금둔사 있다.
수령 100년이 넘은 고매((古梅)들도 여전한 기품을 보여 주었다
매화 종류만 15종이 있다
홍매, 백매, 청매, 오색매
여기는 교회,
휴일에는 예배가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른 시간 몇캇 담고 빠져나왔다
꽃도 이쁘지만,
꽃이 피면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근처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벌을 유인하는 매향이지만, 사람도 홀리는 매혹적인 꽃이다
아직 매화꽃이 완전히 만발하진 않았지만,
이번 주말쯤엔 꽃이 많이 필 것 같다.
꽃나무 전체적인 모습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지만,
가까이에서 꽃만 보면 꾀 예쁘다.
홍매화는 연한 분홍색 꽃을 피운다.
홍매화 개화시기는 남부 지방 1월~3월이고,중부지방은 3월~4월 이다
흰색도 이쁘지만 연한 분홍색을 띠는 홍매화가 더 이쁘다
이곳의 메인 포토존은 이 연못일듯 하다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시거나 잠시 앉아 꽃구경을 하면 세상 마음이 편안 해진다
꽃나무를 지나갈 때마다 매화향이 참 달콤하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순천복음교회 매화정원
바야흐로 매화의 계절이다.
여기저기서 매화꽃이 다투어 터지고 있다. 곧 남도 꽃잔치가 펼쳐지고 있다.
순천복음교회 매화정원
매화정원은 송광사,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과 함께 순천의 명소로 떠오른다.
전국 최초의 본격 매화정원이자 일정한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最高)의 매화정원 이다.
1천2백평 남짓의
정원에는 매화, 돈나무, 단풍, 동백, 산다화, 소나무, 대나무 등 7종 330여 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벚나무도 두 그루 있다.
그중 매화가 177주로 가장 많은데 백매는 45주 홍매가 130여 주에 이른다.
매화는 화륜의 크기, 화형, 화색, 향기의 농담, 홑겹 등을 기준으로 이름을 붙인다.
매화정원에는 홍매, 청매, 백매, 흑매, 비매(緋梅=비단매화), 오색매, 능수홍매, 능수백매, 운용매 등 15종의 다양한 매화가 자리하고 있다.
백매는 수령 100년을 지난 고매(古梅)가 37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확한 수령을 알 수 없지만 국내에서 최고(最古)에 속하는 선암매(600여년)에 비견할 만한 ‘복음매’는 단연 발군이다.
구입에서 가식, 정식까지 수천 여 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1억짜리 매화라고 부른다.
장흥에서 이사 온 홍매(장흥매)는 화엄사 고매(흑매)에 견줄 만한 수령(약350년)을 자랑한다.
정원은 춘하추동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봄에는 매화다.
교회당 정문 왼쪽에 커다란 수석과 함께 서 있는 운용매가 2월 초순경 가장 먼저 불을 댕긴다.
이어서 홍매, 청매, 백매 등이 연달아 꽃을 피워 3월 중순 경까지 한달 보름 가까이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매화가 진 다음,
매화로서 맨 마지막 꽃을 피우는 것은 정원 왼쪽 담장 부근에 있는 겹홍매(장흥매)다.
흑매는 홑겹의 붉은 꽃이 너무 붉어서 검게 보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수령 100년이 넘는 고매(古梅)도 있다.
정원에 있는 고매만 38그루나 된다.
강원 영월에서 가져왔다는 ‘복음매’와 전남 영암에서 데려왔다는 백매, 장흥에서 가져온 홍매는 모두 수령이 200~300년은 족히 넘는 늙은 매화다.
매화의 종류가 많다 보니 이제 겨우 움이 튼 것도 있고,
벌써 만개해 화사해진 것도 있다.
백매화도 개화 중에 있다
홍매화와 다른 청초함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매화정원의 매화들이 만개할 때는 공들여 찾아가도 결코 실망하지 않을 듯하다.
순천시의 외곽 왕지동에 있는 순천복음교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화 명소
교회에 웬 매화인가 싶겠지만 교회 마당에 연못과 개울을 놓고 매화정원을 조성했는데 그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매화정원은 2년 전 순천복음교회를 은퇴한 양민정 목사가 30년에 걸쳐 조성한 곳이라고 한다.
교회 정원에는 동백과 소나무, 산다화 등 300여 그루의 나무가 있다. 그중 절반이 매화나무다.
지금은 홍매화가 제일 많이 개화된 상태지만,
다양한 색상의 매화가 있어서 꽃구경을 하기엔 좋았다
교회 건물 가까이 가면 가장 화려한 매화나무
솔직히 벚꽃보다 화려함은 덜하다.
하지만 이른 봄에 가장 먼저 꽃놀이에 좋으다
넓은 곳은 아니라서 20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어 부담없이 가 보는 것 같다
순천 홍매화 명소들로 둘레둘레 있기에 차이동 시간도 가깝다
순천복음교회,탐매마을,사운즈옥천 카페,
단,금둔사은 낙안읍성 부근에 있기에 차로 30분 정도 가야 한다.
무려 15종이 넘는 매화가 제각각 아름다움을 뽐내는 순천복음교회의 매화정원.
매화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이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홍매, 백매, 청매, 오색매 등 명패를 붙여 놓았다.
매화가 15종이나 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이 꽃받침이 초록색을 띤 청매다.
순천복음교회의 매혹적인 매화정원
순천시의 외곽 왕지동에 있는 순천복음교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매화 명소이다
봄이 내려앉은 전남 순천
매화는 봄을 알리는 꽃이다.
매서운 추위를 뚫고 피어 강인함과 지조를 상징하기도 하고, 기품 있는 자태로 고고함을 대표하기도 하다.
‘세한삼우(歲寒三友)’라 하여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절개를 상징하기도 하다.
봄의 상징과도 같은 매화가 전남 순천의 산사와 마을에 수줍게 피었다.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순천복음교회 매화 2월26일 현재 기준으론 50~60% 정도 개화한 상태이다
조금더 늦은 3월 하순 이면 산속에 묻혀있는 선암사 선암매가 만개한다.
순천에서 매화구경 하고,
동쪽 광양으로 돌아서 섬진강 따라 올라가면 우리나라 최대 매화명소인 광양매화마을 매화가 3월 중,하순에 만개할듯 하다.
광양시는 4년 만에 매화축제를 연다.
2023 광양매화꽃축제
축제기간:2023년3월10일~19일
꽃망울을 터트리는 지금 광양 매화마을에서도 곧 매화꽃 축제를 진행된다
봄꽃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해서 시기별로 꽃 구경 다니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확실히 눈이 호강해지는 계절이 왔다. 이쁜 꽃 보면서 다가오는 봄을 즐겨보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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