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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전남 함평 가볼만한곳 :: 불갑산(연실봉) 아름다운 운해 【23년5월2일】

 

 

 

 운해, 빛내림, 일출

불갑산(연실봉) 

 

전남 함평 불갑산의 정상인 연실봉의 아름다운 운해를 담으려 먼길을 달려 여명의 연실봉에 도착한다
행정 구역상 으로는 함평군에 속해 있는 불갑산의 정상인 연실봉 이지만 흔히들 차량으로 찿아가는 도로명이 영광과 함평을 연결 해 주는 구도로의 밀재 휴계소 이기에 밀재의 운해라고 불리워지지만 정확한 운해 촬영 포인트의 지명은 불갑산 연실봉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

 

 

 

 

 

 

 

 

 

 

 

불갑산 연실봉은 516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일교차가 심해지는 여름 접어 들면서 부터 바다처럼 넓고 넓은 운해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수년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먼길을 찿아 아름다운 운해를 담으려는 진사님들이 새벽길을 찿아 오르는 연실봉의 촬영 포인트는 그리 만만치 않은 여정 이기도 하지만 서서히 어둠이 걷히며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같은 운해의 장관의 아름다움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계절따라 시간따라 달리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운 연출은 오늘도 아름다운 시선을 사로 잡으며 무상무념의 세계로 빠져 들게 한다.

 

 

 

 

 

 

 

 

 

 

 

 

남북으로 줄을 선 주능선에서는 전망이 트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정상인 연실봉 아래 있는 해불암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장관이다. 
'일출은 경주 토함산, 낙조는 영광 불갑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갑산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유명하다.

그렇지만 딱히 낙조가 아니더라도 햇볕 좋은 날 멀리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면 불갑산의 탁월한 위치를 느끼게 된다. 
게다가 동쪽으로는 너른 함평 들녘 너머 광주 무등산과 불태산, 병풍산이 솟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함평 불갑산 정상 연실봉'에서 바라본 함평군 일대의 모습
운해,일출 시즌이 시작되면 많은 사진가들이 찾는 포인트 중 한 곳이다.
날씨 운이 정말 좋아야 원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는 곳

 

 

 

 

 

 

 

 

 

 

 

여명 빛에 함평뜰이 물들기 시작한다.
적당한 운해로 멋진 빛 샤워 연출 된다.


해가 떠오르고 빛의 방향과 일출 색이 변하면서 빛내림이 연출된다.
빛을 머금은 운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