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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대구 5월 가볼만한곳 ::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23년5월1일】

 

 

 

 

 

새벽 황매산(철쭉) 이어 대구 지나가는길 들려본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여행지 이다

 

 

 

 

 

 

 

 

 

 

 

 

어느 지역이던  곳곳에도 마치 나무에 눈송이가 내려 앉은듯 도로의 가로수를 따라서 이팝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이다
이번주 부터는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을 보여 줄껏 같다.

 

 

 

 

 

 

 

 

 

 

 

 

대구 달성군 교항리 이팝나무는 교항리 957, 958, 968번지에 이팝나무32그루 등 5종의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나무의 수령은 100~200년 정도 된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는 '세정숲'이라 불리며 교항1리 다리목 마을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구릉지로 대구경북지방에서 유일하게 집단 자생하는 이팝 나무숲 이라서 자연생태계와 생물 유전자 보존을 위해 보호하고 있는 숲이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숲의 꽃이 만개하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꽃이 제대로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이팝나무 숲을 해치는 사람에게는 쌀 한 말씩을 물려 보호해 왔다고 한다.

 

 

 

 

 

 

 

 

 

 

 

대구 여행에서 5월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대구 달성군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로 인생샷 담기 좋은 촬영지로 추천드릴 수 있는 곳이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는 100년 이상된 이팝나무 약 32그루가 있으며 이팝나무 외에도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말채나무 등도 있다.

 

 

 

 

 

 

 

 

 

 

 

 

해마다 5월이면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여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마치 하얀 눈꽃이 나무에 내려앉아 새야한 풍경에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옛 시절 보릿고개 때 먹을 것이 없을 시기에 나무에 하얀 꽃이 핀 모습을 보고는 쌀밥(이밥)을 그릇에 수북히 쌓아 올린 고봉밥을 상상해서 이팝나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밥은 조선시대에 벼슬을 해야 나라에서 주는 쌀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었다고 해서 쌀밥을 이밥으로 불렀다고 한다.

 

 

 

 

 

 

 

 

 

 

 

 

이팝나무는 주로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지방과 대구 등 중부지방에서 분포되어 있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다 자라면 약 20m까지 되며 해마다 4월말 에서 5월초에 하얀 꽃을 피운다.

중부이남에서 자생하며 수피는 연한 갈색으로 코프크질이 약간 발달되어 있고 줄기가 세로로 갈라지며 어린 가지는 회갈색으로 종잇장처럼 길게 벗겨지며 달성군은 이팝나무를 군목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다리목 마을(교항1리)이 조성될 무렵부터 이팝나무숲이 형성되어 마을을 지켜주는 보호림으로 이팝나무 군락지 입구에는 팔각정 쉼터인 '교간정'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으며 잘 가꿔져 있어서 입구부터 사진을 찍으면서 둘러보기 좋은 곳이고,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팝나무는 하얀 꽃이 만개하여 더욱 눈길을 끈는 이곳에서 사진을 담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따스한 봄날 푸른 하늘과 함께 대구 달성군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햐안 눈꽃이 쌓인 이팝나무와 함께 

 

 

 

 

 

 

 

 

 

 

 

 5월 대구여해지로 적극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