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태화강 국가정원
꽃양귀비·작약·수레국화·안개초…
작약꽃이 있고 꽃양귀비가 반발한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꽃구경
부부와 함께 사진을 담는날은 사진량이 많아지고
1부 양귀비 이어 나머지 풍경을 올려본다
새벽 5시 30분경에 부지런함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꽃양귀비 도착했다
붉고 예쁜 양귀비꽃 에게서 붉은 감성을 느끼며
편안한 새벽 풍경에서 한나절 힐링 해 본다
봄꽃이 제 할 일을 마친 빈 공간으로 여름을 알리는 꽃소식이 한창이다.
그 중 꽃양귀비가 지천으로 널렸다는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 길 옆 태화강 국가정원
만개한 꽃양귀비로 인해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하다.
바람이 공기를 움직이자 이번에는 붉은 비단천이 태화강 둔치를 뒤덮어 너풀거린다.
그 경이로운 풍경에 매료되어 한참이나 움직이질 못한다.
정원에는 꽃양귀비 외에도 작약, 허브를 비롯하여 고유의 이름 지닌 꽃들이 지척에서 만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태화강 줄기를 벗어나 작은 지류로 변한 내에는 커다란 몸집을 물아래로 숨긴 채, 검은 등판을 삐죽이 내민 잉어 무리가 물장구질로 퍼덕거리고, 오리 부부는 뭉툭한 주둥이로 수초를 헤치며 나란히 아침을 즐긴다.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 길은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서 중구 태화동에 걸쳐 태화강을 따라 펼쳐진 대나무 숲을 말한다.
대숲이 언제 조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약 십리(4km)에 거쳐 있어서 '십리대숲'라 부른다
역사서를 근거로 하면 적어도 고려시대 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제 강점기 때 이곳 주민들이 백사장 위에 대나무를 심어 잦은 홍수의 범람을 막고자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산업화 과정에서 개발될 수도 있었으나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대숲을 보존할 수 있었음은 천만다행이다.
이후 2000년에 시작한 태화강 수질개선사업으로 2006년 태화강이 1급수로 수질이 개선되자 그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연어가 돌아오는 것을 개기로 울산광역시는 남구 삼호동과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 일대를 공원화하게 되었다.
2004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총사업비 1천196억 원(사유지 매입비 1천억 원, 공사비 196억 원)을 투입,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2011년 5월 태화강대공원(太和江大公園)으로 문을 열었다
일출 시간대에 발걸음 했으나 오늘 비소식 으로 아쉬움 남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들이 펼치는 향연에 초대되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 향기에 취하고 꽃 향기에 취하는 이래저래 행복한 아침이다.
'양귀비' 꽃도 만발하였다.
붉은 기운이 가득하다
5월에 장미와 양귀비 덕분에 정원만 바라봐도 흐뭇하다.
예쁜꽃길 걸어며 기분좋게 아침운동 완료 이다^^
양귀비꽃은 빨간 꽃잎 사이로 꽃봉오리가 알사탕 처럼 주렁주렁 열려 있다
양귀비꽃이 워낙 예뻐서 양귀비(楊貴妃)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붙였다.
예쁜 꽃, 나의삶, 행복한 일이 가득한 5월의 시작은 늘 아름답다
강렬한 양귀비꽃의 레드 컬러가 환상의 조화 ♪
♬ 양귀비의 대표적인 꽃말은 ' 위로 ' 위로라는 꽃말처럼 양귀비 꽃밭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듯 마음이다
양귀비 꽃밭은 엄청난 규모도 놀랍지만
이미 만발한 상태라 강렬한 레드 컬러가 황홀경을 선사한다
빨간 양귀비만 가득한 정원 옆에는
안개꽃 처럼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하얀 봄꽃과 양귀비꽃이 한데 어우러져서 묘한 조화를 이룬다!
예쁜 봄꽃들과 함께 도란도란 즐거운 인증샷 남겨보기 ^0^
거대한 꽃다발을 선물받은 것처럼 보기만 해도 힐링되고...
오늘,
마음에 들었던 장소
태화강 국가정원은 5월에 봄꽃축제도 개최하고 시즌마다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핫플레이스 힐링 명소이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에서 여유로운 봄날의 아침를 만끽 해 본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워낙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서 새롭게 전기 관람차를 운행하고 있다
탐스럽고 풍성한 작약원과
강렬한 레드 컬러의 양귀비 꽃밭
5월에는 다양한 봄꽃들의 향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
양귀비 꽃밭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형형 색색의 붉은 양귀비를 보고있자면, 내 기분도 싱그럽게 익어간다
매해다 가는 양귀비 꽃밭이다
아닌 사게절 마다 가는 태화강 국가정원이다
붉은 양귀비꽃이 넓게넓게 피어있다
아침이슬 머금은 꽃도 싱그럽고 아름답다
오월의 태화강은 대밭의 죽림욕으로 상쾌하고 국가정원의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이 있다
솜털로 꽃잎 사이로 감싸고 있는 양귀비꽃
울산 가볼만한곳 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2023년 5월 19일 ~ 21일 (3일간)
울산은 지금 축제로 들썩들썩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축제가 준비 중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총 6개의 주제를 가진 20개 이상의 테마정원들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 현재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총 6000만 송이의 꽃을 심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나들이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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