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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경북 영천 가볼만한곳:: 배롱나무가 반겨주는 8월의 임고서원 【23년7월30일】

 

 

 

 

 

임고서원은 가을 은행나무 시즌 몇번 갔던 곳!
여름 배롱나무꽃 시즌일때에는 처음 가 본다

 

 

 

 

 

 

 

 

 

 

 

사시사철 아름다워 자주 들리게 되는 영천 임고서원 7,8월 여름풍경 

 

 

 

 

 

 

 

 

 

 

장미시즌

맑음,비,구름

오늘 날씨였다

구름이 이뽀던날 이어 강한 소나기 퍼부었던 휴일이였다

37도 불볕 더위속 걷는 자체가 부담스러운 날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여름 여행을 이어진다

 

 

 

 

 

 

 

 

 

 

 

 

영천에 꼭 한번 임고서원에 500살이 넘은 은행나무도 보고 예쁜 배롱나무와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임고서원은 고려 말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한 ​ 대 유학자 포은 정몽주의 위패가 모셔진 서원이다. ​

 

 

 

 

 

 

 

 

 

 

특히,

가을 은행나무는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하지만, 

여름에 배롱나무가 활짝 피면 가을과는 또 다른 임고서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진분홍 피어나는 임고서원의 배롱나무가 너무 아름답다.

 

 

 

 

 

 

 

 

 

 

 

배롱나무는 부귀를 상징하는 꽃이라 그런 걸까? ​
조선의 선비들이 사랑한 나무로 ​우리나라의 전통 정원 서원 등 선비들이 머물렀던 곳에 가면 배롱나무들이 많이 발견된다.​

 

 

 

 

 

 

 

 

 

 

 

 

임고서원 또한 아름다운 배롱나무들이 많이 있다. ​

 

 

 

 

 

 

 

 

 

 

 

 

임고서원에는 포은 유물관도 있고, 
작은 언덕 위에 조옹대라는 정자도 있다. ​

조옹대 옆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 분수의 모습만으로도 기분이 시원해진다.

 

 

 

 

 

 

 

 

 

 

 

 

 

 

 

 

 

 

 

 

 

 

 

 

 

 

 

 

 

 

 

 

 

 

 

임고서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명종 8년에 노수, 김응생, 정윤량, 정거 등의 사람들을 창솔하여 부래산에 창건을 시작하여 이듬해인 1554년에 준공하였으며, 명종으로 부터 사서오경과 많은 위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 이다.

 

 

 

 

 

 

 

 

 

 

 

 

 

 

 

 

 

 

 

찰라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차안에서 30분 가량 대기 하고 있다가

 

 

 

 

 

 

 

 

 

형태가 없는 비는 줄모양으로 떨어지다 바닥에 닿으니 곧 그 형태가 흩트러져 찾아볼 수가 없다

 

 

 

 

 

 

 

 

 

 

 

 

비가 내려 좋았던 임고서원 나들이는 이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많은 이야기 거리를 담고 기억속 한자리를 차지한다

 

 

 

 

 

 

 

 

 

 

 

 

방금 비가 내려 투명한 방울을 뚝뚝 흘리는 모든 자연이 맛집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온 미식가의 얼굴에 피어나는 만족의 미소를 피운다

 

 

 

 

 

 

 

 

 

 

 

 

 

 

 

 

 

 

신사원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 앞에 건물의 주를 이루는 나무가 습기를 빨아들여 비오는 날에도 뽀송뽀송한 격자 마루바닥이 돗보이는 서원과 마주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선조 36년 현 위치에 이건하여 재사액 받았으며, 
인조 21년에 여헌 장현광을 배향하고, 정조 11년에는 지봉 황보인을 추배하였으며 고종 8년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고종 16년에 존영각을 건립하여 영정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서원이랑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배롱나무는 기와담 옆에 서면 기와담장이 돋보이고, 

 

 

 

 

 

 

 

 

 

 

 

 

흙벽 옆에 서면  흙벽이 돋보이는 주변을 200프로 아름답게 하는 배롱나무 옆에 나도 돋보이려고 나도 한 발짝 다가가 서 본다

 

 

 

 

 

 

 

 

 

 

 

 

 

 

 

 

 

 

서원을 들어서면 노수의 은행나무가 보인다

나무는 높이 약 20m로 이르는 나이가 500년의 은행나무로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노거수이다.
이 나무는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에 있었을 당시 그 곳에 심겨져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임고서원을 이곳에 다시 지으며 옮겨 심은 것이라고 전해오고 있다.수관 폭은 동서방향으로 약22m,남북방향으로 약21m에 이르고 있다.

 

 

 

 

 

 

 

 

 

 

 

 

 

 

 

 

 

임고서원의 입구에 형성된 선죽교
이곳에서 포은 정몽주 선생이 죽음을 맞이한다.
실제 선죽교는 개경에 있으며 이곳의 선죽교는 개경의 그것을 복원한 것이다.

올 여름 서원을 참 많이 돌아다녔는데 
서원엔 제향공간이 있으며 유교적으로 아주 훌륭한 인물이 그 중심이 되며 그를 모시며 제사를 지내는데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고려대의 아주 훌륭한 유학자가 맞으며 이곳 경북 영천 출신이기도하다.

 

 

 

 

 

 

 

 

 

 

 

 

임고서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포은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조선 명종 8년(1553)에 노수, 김응생, 정윤량, 정거 등의 의해 부래산에 창건을 시작해 이듬해인 1554년에 준공한 사액서원이다.

이후 임진왜란때 소실돼 선조 36년(1603) 현 위치에 이건했다.

서원은 경각, 누각, 전시실, 신도비, 단심가비, 백로가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개성 선죽교를 옮겨 놓은듯한 다리와 동방이학지조비는 색다른 볼거리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님을 기리는 서원으로 유명 하지만 사실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수백년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는 늦가을이 되면 그들의 심장도 노랗게 감성을 물 들어가게 하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조옹대에 오르니 우측으로는 임고서원이 한 눈에 들어오고 좌측으로는 영천 마을풍경이 예쁩다.

넓게 바라봐도 아름답다.
서원의 배치가 참 좋은 것 같다. 

 

 

 

 

 

 

 

 

 

 

 

 

역사적으로 큰 인물인 포은 정몽주 선생님의 발자취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같다.
가을이 되면 더 아름다운 곳이다

더 푸른 나뭇잎들이 노랗게 그리고 붉게 물들때면 그 풍경이 더 감성적 이다.

 

 

 

 

 

 

 

 

 

 

단심가

 

이성계(李成桂)가 위화도(威化島)에서 회군하였을 때, 뒤에 조선 태종(太宗)이 된 이방원(李芳遠)이 포은의 뜻을 떠보려고 읊은 《하여가(何如歌)》에 답하여 부른 것이다.《청구영언(靑丘永言)》에 실려 있는 전문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여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이며, 《포은집(圃隱集)》에는 한역(漢譯)되어 “此身死了死了 一百番更死了 白骨爲塵土 魂魄有也無 向主一片丹心 寧有改理也歟.”라고 실려 전한다. 

종장에서 작자는 "님 향(向)한 일편단심(一片丹心)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라고 노래하고 있는데 이미 기울어 가고 있던 고려이지만 끝까지 굳은 결의를 지키려는 유학자의 자세와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 작자의 일관된 신념이 잘 나타난 부분이다.

 

 

《해동악부(海東樂府)》와 《포은집(圃隱集)》에 다음과 같이 한역되어 전한다.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一百番更死了(일백번갱사료)
  白骨爲塵土  (백골위진토)
  魂魄有也無  (혼백유야무)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
  寧有改理與之(영유개리여지)

 

한편, 일제강점기의 역사학자 신채호(申采浩)는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에서 《해상잡록(海上雜錄)》을 인용하여 이 시조의 작자는 정몽주가 아니라 백제 여인 한주(韓珠)라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여기에 따르면, 고구려 안장왕이 아직 태자로 있을 때 백제에 잠입하여 지금의 경기도 고양시에 해당하는 개백현(皆伯縣)에서 정세를 살피다가 한주라는 미녀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안장왕이 임무를 마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고구려로 돌아간 뒤 개백현의 태수가 한주의 미모를 탐하여 취하려고 하였으나, 한주는 이 시조를 읊어 안장왕에 대한 절개를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안장왕과 한주의 사랑 이야기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도 실려 있으며, 고양시 성석동과 일산동 일대에서 구전되었다

 

 

 

 

 

 

 

 

 

 

 

 

 

영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곳곳에 단풍 명소가 즐비하다.

발길 닿는 곳마다  비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배롱나무꽃 즐기러 영천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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