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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경남 밀양 가볼만한곳::또 다시 가 본 표충사(表忠寺) 2일차 【23년9월3일】

 

 

 

 

 

요번 포스팅은 건너뛸까 하다가 다녀 온 흔적 남겨본다

 

 

올여름 밀양 여행길이 자주 접하는것 같다

8월7일 다녀와서 근 한달만에 또 다시 와 본 표.충.사

시전마을(상사화) 바로 앞이라 하늘,구름에 이끌려  왔다.

 

 

 

 

 

 

 

 

 

 

 

노랑상사화 덕분에 올여름 두번씩 오게 되는 절집이다

 

 

 

 

 

 

 

 

 

 

 

표충사 가는 숲길은 언제 걸어도 좋다.

상사화가 약간 끝물이긴 하지만 노랑상사화가 예쁘다

 

 

 

 

 

 

 

 

 

 

밀양 표충사에 진노랑상사화  우연히 만난 '진노랑상사화' 

 

 

 

 

 

 

 

 

 

 


경상남도 밀양시의 단장면 구천리에 자리하고 있는 밀양 표충사로 이곳의 재약산 표충사가 다른 절집과 차별점은 임진왜란 때에 승병을 이끌고 왜적을 무찌르는 혁혁한 공을 세운 사명대사를 기리는 사당인 표충사가 건립되어 있으며 또한 유교의 교육기관이였던 표충서원을 절집안에 건립한 특별한 사례를 지닌 절집이다 

 

 

 

 

 

 

 

 

 

 

 

 

 

 

 

 

 

 

 

밀양의 재약산 표충사는 신라의 무열왕 원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사찰이다

창건 때에는 죽림사로 불렀으며 흥덕왕 4년에 황면선사가 진신사리 3과를 재약산 표충사에 위치한 3층석탑에 봉안을 하면서 중건하고 영정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때에는 커다란 절집 이였지만 조선 후기에 이르자 영정사의 사세는 기울고 폐사를 하기 직전의 상황에 이르자 사명대사의 8대 법손으로 천유대사가 나라로 부터 지원금을 끌어와 당시에는 무안면에 위치했던 표충서원과 사당을 영정사에 경내에 건립하고 절집도 중창할때 표충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표충사가 여느 절집과 다른점은 절집안에 유교 문화인 사당과 서원을 받아들여 건립한 사례이다

 

 

 

 

 

 

 

 

 

 

올여름 핫 했던 배롱나무

이제 서서히 내년으로 인사을 한다.

 

배롱나무는 꽃이 한 번에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날에 걸쳐 번갈아 피고 져서 백일홍 나무라고도 한다.

 

 

 

 

 

 

 

 

 

1968년 보물 제467호로 지정된 신라시대 삼층 석탑과 하늘,구름 조화를 이룬다. 

 

 

 

 

 

 

 

 

 

 

 

 

삼층 석탑 앞 신라시대 석등은 1972년 2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표충사 석등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밀양 표충사 석등으로 변경되었다.

 

 

 

 

 

 

 

 

 

 

배롱나무꽃 끝물이지만,

오늘 하늘 덕분에 풍경 살려는것 같다

 

 

 

 

 

 

 

 

 

 

 

영각 앞 배롱나무
표충사 팔상전(경상남도 문화재자료 141호)과 영각에 전시된 고승 진영과 팔상도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표충사계곡 상류부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산행길로 자주 올라던 길이다

 

 

 

 

 

 

 

 

 

 

 

표충사를 출발하여 흑룡폭포-층층폭포-수미봉-사자봉-한계암을 거쳐 표충사로 돌아오는 산행 코스는 약 12㎞ 거리에 6~7시간이 소요된다. 
표충사계곡과 표충사, 시전마을 명품숲과 연계하여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가 조성되어 운영 히고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표충사 경내 계곡은 언제 가더라도 잠시 쉬다오기 좋은 곳이다.

 

 

 

 

 

 

 

 

 

 

 

 

 

 

 

 

 

 

 

 

 

 

 

 

 

 

 

 

 

 

 

 

 

 

 

 

영정 약수 

신라시대 흥덕왕 4년 셋째 왕자가 병을 얻어 전국의 명산과 명의를 찾던 중 영정사(현재, 표충사) 물을 먹고 낫게 되자 탑을 세우고 물 이름을 영정 약수라 부르게 되었다

 

 

 

 

 

 

 

 

 

 

 

 

 

 

 

 

 

경상남도 배롱나무꽃 명소 표충사는 일연 국사가 삼국유사를 완성한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 있는 사람은 물을 좋아하며,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선한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산과 물 그리고 꽃이 어우러진 경남 표충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