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숲속을 밝히다.(노랑망태버섯)
밀양 표충사 시전마을(소산터 송림松林)
소나무 숲길 상사화 길을따라 난데없는 행운으로 발견한 망태버섯
처음으로 보고,담아본다
버섯의 여왕 이라고도 하는 화려한 버섯으로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 같다 하여 드레스버섯이라고도 한다.
망태처럼 얽혀 있고 옛날의 대학생들이 입던 망토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요즘처럼 습한 날씨,
잡목이 우거진 숲 속,
노랑망사 드레스를 입은 요정들이 춤추는 것 같은 모습을 한 버섯을 만나다
담자균류 말뚝버섯과 버섯
그래서 노랑말뚝버섯 이라고도 부른다.
발레리나를 닮은 버섯,
노랑망태버섯.
너무 예뻐서 망태버섯을 버섯의여왕 이라고 부르며
서양사람들은 저 망태가 신부 드레스를 닮았다고 하여 드레스버섯 이라고 부른다
소나무 아래,
마른 소나무 잎 사이로 노랑망태버섯이 고개를 내밀었다
노란 드레스를 입은 것 같은 노랑망태버섯
주로 흰색망태버섯은 대나무 숲에서 피어나며,
노랑망태버섯은 참나무가 있는 잡목 숲에서 피어난다고 되어 있다
노랑망태말뚝버섯
여름 장마철에 무리 지어 피어나거나 가을에 혼합림 내에 무리 지어 피거나 홀로 피기도 한다
망태버섯은 높이 10~20cm,굵기는 2-3cm이며, 6~7월 장마철에 주로 피는데,
9월에 이렇케 볼수 있었으니 말이다.
레이스 모양의 망태를 2시간 정도 펼쳤다가 접어 ‘하루살이 버섯’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노랑망태버섯은 장마철에 주로 나오는 버섯이다.
땅속에 있던 버섯 알이 땅을 뚫고 쑥 솟아 나와 버섯 자루가 된다.
자루가 나오고 종 모양 갓이 생기면 갓 안쪽과 버섯자루 위쪽 사이에서 망태가 둥글게 퍼지면서 땅까지 내려온다.
숲 속의 요정같은 버섯을 만나다
잡목 숲에서는 노란색 으로, 대나무 숲에서는 흰색으로 버섯 중 최고라 하는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여름부터 가을에 혼합림 내의 땅 위에 단독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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