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읍 구절초 꽃축제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가을여행
올가을은 전국 여행길 작년보다 시기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것 같다
추석연휴 시댁 가족여행 3박4일 군산,정읍,고창,부안,전주,임실,남원,고령,거창 총15군데 다녀 본다
우선,
축제장 으로 포스팅 들어간다.
정읍 구절초 꽃축제 기간: 2023.10.5(목)~10.15(일) 11일간
장소: 구절초 지방 정원(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구절초 시기 적으로 일주일 앞당겨 왔던니
아직 피지도 않았지만 아침에 주는 몽환적인 안개로 나만의 공간인듯 마음껏 즐겨본다
추석연휴 시댁 식구들 여행길
정읍 근처 펜션에서 이른 새벽에 움직여 본다.
지금 한참 이쁠때
꽃이 나비를 닮았다고,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불리며 영어 이름은 가우라(Gaura)라고 한다
예상대로 공원은 안개가 가득하여 온통 파스텔톤으로 채색이 되어 무척 몽환적인 분위기 이고
이른 시간 이어서 사람도 없으니 내가 바라던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다.
맑은 하늘 아래 꽃 군락을 보는 것도 좋은데
축제기간 꽃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할 터이고,
생각처럼 파란 하늘 아래 꽃구경를 구경하는 것은 불가능 할듯하여 아침 안개를 가르고 온 것이다.
순수해 보이는 하얀 구절초 꽃이 지금은 얼마큼 피었을까?
9월일29 기준 10프로 정도 개화한 것 같다. 축제 기간에는 예쁘게 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밭 사이 간간이 보이는 구절초
아직 잠이 깨지 않은 정원으로 입장하자 가장 먼저 이슬이 내 발등을 적신다.
정원엔 이슬을 머금은 청초한 꽃들과 어느 곳도 직선이 아닌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곡선만 가득한 꽃밭
그리고 사람이 없는 풍경으로 기대했던 바로 그 모습이다.
핑크색 바늘꽃,하얀색 구절초,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언덕이다.
새벽길 따라 걷기 너무 좋았다
너무 환상적인 모습에 많은 수도권의 꽃밭들과 자연스레 비교가 되는데
이곳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가장 으뜸으로 생각된다
구절초꽃은 축제시작 일때 만개 일터이고,
핑크 바늘꽃 반겨준다
사방팔방으로 뚫린 정원 길에 공원 안내도가 보이지 않아 어디부터 가야 할지 두리번 거린다.
더구나 안개가 가득하여 길 끝도 보이지 않고 그러니 마음이 시키는 대로 가기로 한다.
하기야 꽃구경 하는데 순서가 있으랴.
전체가 꽃 정원이다.
구절초가 만개하면 더 아름다울 것으로 기대된다.
떠나간 이를 그리워 함
누구에게나 떠나간 사람,
그리워하는 사람은 있기에 가우라꽃이 더 애틋해 보이는 듯
구절초 외에도 바늘꽃,코스모스,억새 갈대,백일홍,댑싸리 등 다양한 10월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산과 옥정호 그리고 꽃까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을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가을
안개 가득한 아침이나 하늘이 깨질 듯 푸르른 날
어느 때고 이곳에 온다면 선홍색 가득한 들판에서 가을 한복판에 서성대는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
가을
이계절이 좋은 이유중에 하나는 아침에 창문을 열면 몽환적인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색을 달리하며 보이는 겹겹히 산과 벼가 익어가는 들판이 보인다는 것
구절초 없는 구절초 축제장의 가우라 꽃
' 들꽃정원 주인공은 나야 나 ' 라고 외치는 듯 하다
구부렁 소나무 밑 구절초와의 어울림
정읍 구절초 축제를 시작한지 16년이 흘렀다.
지금은 추령천 건너는 멋진 다리가 생겼지만 초기에는 그곳에 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섶다리가 있어다고 한다
9월의 아침 산골엔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속에 자리한 꽃밭을 둘러보며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취해본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전북에서 지정된 제1호 지방정원 이다
구절초 꽃말 어머님사랑
소박한 어머님 얼굴 뵈옵는 어머님꽃 구절초!
손짓 하며 금방 버선발로
달려올 것만같은 어머님 얼굴 가을이 주는 서글픈 그리움!
자연의 섭리에 발걸음 느려지고
뒤돌아보며 보고픈 그리운 얼굴들!
정읍 구절초 지방공원에 가을이 주는 큰 사랑을 듬뿍 담아간다.
구절초꽃 보다 지금은 바늘꽃이 더 풍성했다
지금 있는 이곳
내가 있는 이 장소 이다.
정읍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이른 아침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린다.
옥정호에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로 마치 무릉도원에 온 듯, 몽환적인 풍경이 반겨줄 테니까 말이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물결 정원과 들꽃 정원, 구절초 하늘 정원, 솔숲 정원과 참여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2006년 솔숲 일부에 구절초로 식재하면서 공원이 시작되었다
옥정호와 출영천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소나무 숲속에 구절초 풍경이 알려 주면서 전국적인 가을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개화 초기라
화사함은 없지만 잔잔히 피어나 미소 머금은 구절초에 눈이간다.
구절초 - 구절초(九節草)라는 이름은 아홉번 꺾어진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음력 9월 9일에 약효가 가장 빼어나다고 전해져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구절초의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이다.
바늘꽃도 정읍 구절초 축제장의 마스코트로 피어나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개가 엄청나게 낀 시간 이지만,
꽃길은 꽃길대로 안개 자욱한 길은 매력이다
상쾌한 산 속의 공기를 이것이 삶의 건강한 모습으로 이어간다
바늘꽃과 저멀리 멋스런 소나무
한폭의 그림같다.
아름답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새벽 몽환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
저멀리 구름다리와 짚라인
안개 사이로 녹색의 편안한 이부자리 펼쳐지고
어머님 품안 고향에 온 듯 편안함을 마음껏 느꺼본다
안개 자욱한 가을날 아침 뜨락^^
풀향기 꽃향기 가득한 숲길 산책
아름다운 구절초가 소나무 숲 속 비탈진 산자락
아름다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었다.
안개 낀 그 모습을 햇빛 들어올 때 맞춰서 그때 사진을 찍으면 몽환적인 느낌도 나고 빛내림 이라든지 이런 사진을 찍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려 오는 시기이다
느릿한
걸음 옮기니 하늘정원
비와 햇빛,바람 자연이 그려낸 거대한 한폭의 그림
사계절 관광지가 되어가는 정읍구절초 축제장!
혹독한 여름을 이기고 여기에
가을이 한폭의 거대한 그림을 그린다
사계절 대잔연 쉼터
구절초 하늘정원
새벽 솔밭사이 안개가 멋져서 담아본다
어머님꽃 구절초를 테마로한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하면 더욱 좋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과 아쉬움 그리고
그리움이 깊어가 구절초 꽃빛으로 피어난 어머님 마음을 한껏 담아가는 멎진 추억여행 이다
고맙고,아쉽고 ,서러운 이 가을!
못다이룬 그리운 사랑들,
가슴에 쌓여가는 낙엽처럼
가을이 색색으로 저만치 다가오고 있다
가을 여심이 피어난,
정읍구절초 축제장
10월 초순이면 소나무 사이로 구절초 안개 낀 날 분위기가 더욱 좋다
꽃바람 순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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