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원동매화축제 2024
2024.3.9(토)~17일(일)
매화 개화시기와 함께 봄을 알리는 매화축제
24년2월26일&3월1일 두번 다녀 왔다
따스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매화꽃 이다
3월가볼만한곳
원동매화축제 꽃구경을 하실 수 있다
매화꽃 피는시기를 알아보고 개화시기에 맞춰 매화꽃 축제로 떠나보자
매화꽃 피는시기는 일반적으로 3월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경남 에서는 2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그 시기에 매화꽃 축제도 함께 한다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여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 진다.
낙동강 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 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봄을 알리는 꽃들은 많다.
그 중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가 있다. 바로 매화나무 라는 나무이다.
겨울이 끝나기 전부터 홀로 피어 봄이 올때까지 그윽한 향기를 세상에 드러내는 기품 있는 꽃 매화.
매화가 피는 곳은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이 위치한 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매화농원 '순매원'이다.
낙동강에 봄이 오면 양산 원동마을에 매화바람이 분다.
이파리도 피우기 전 메마르고 가녀린 나뭇가지를 뚫고 버선목처럼 희게 피어나는 매화. 육지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
순매원 옆을 지나는 경부선은 KTX산천과 ITX새마을호 그리고 무궁화호와 화물열차까지 다양한 열차들이 낙동강과 한창 개화를 시작한 매화꽃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매화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3월 10일경 무렵.
강변에서 부터 피어나기 시작한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따뜻한 봄 이다
해마다 3월경 원동일대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봄인사를 건낸다.
- 해마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제일 먼저 매화 끝에 피어나는 나의 봄, 눈 속에 묻어두었던 이별의 슬픔도 문득 새가 되어 날아오네. 꽃나무 앞에 서면 갈 곳 없는 바람도 따스하여라 -(이해인시인)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기다림이 되고.
차가운 눈 속에 맨 먼저 봄을 알리는 꽃.
봄이면 그리움처럼
원동 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지천에 매화꽃이 만발하여 인근뿐만 아니라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사진을 찍고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양산시 원동역 혼잡완화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일부 열차가 원동역에 임시정차 한다고 밝혔다.
산정에 이는 바람은 아직 차고 시리지만, 봄 햇살 가득 머금은 하늘은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가족ㆍ연인들과의 드라이브코스로도 즐길만 하다
봄은 멀리 남쪽에서 시작된다던 어른들의 말처럼, 남녘땅 양산에는 이미 봄기운이 충만하다.
화사한 꽃을 피운 매화가 그 주인공이다.
봄소식 전해주는 양산 원동 순매원은 올해 개방을 하지 않았지만,
전체 전경 보는데 문제가 없었고 또 일부분은 진입이 가능 하기 때문에 봄나들이 즐긼 있다
원동역 메인 행사와 프로그램은 주말 9,10,16,17일 열린다
3월9일 10시30분 부터 식적 공연이 시작되고 11시에 개막실이 열린다
전망대 아래로 순매원이 펼쳐진다.
농원 옆으로 기찻길과 낙동강이 나란히 달린다.
그제야 사진작가들이 왜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는지 알게 된다.
매화, 강, 기차가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담기 위해서다.
낙동강 유장한 물길과 하얗게 핀 매화, 그리고 그 사이를 질주하는 기차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 앵글에 담을 수 있는 곳은 순매원밖에 없다.
홍매화,백매화 활짝 피어있다
다가오는 요번 주말쯤 만개 할듯하다
비워낸 자의 고귀한 자태가 모두 천하를 얻은 듯, 매화꽃 보금자리는 한 조각 땅에서 시작되어 온 천지로 뻗어 있었다.
역시 비워야 채워지는 법이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다.
매화향기는 유별스럽게 나를 감싸주었다.
매화나무로 가서 하늘을 향해 뻗은 가지들과 꽃 봉우리들을 사진에 담았다.
힐리스카페 지나서 전망테크 250m 정도 걸어 가면서 담아보지만 풍경들이 그리 이쁜지 아니한다
양산 원동 순매원은 올해는 개방하지 않아서 입구에서 몇칼 담아본다
코끝 역시 봄을 달고 온 매화향기에 씰룩거리며 좋아한다.
나도 꽃을 통해 아름다움을 소유할 수 있게 한 매화가 고맙다.
입구 내리막길 에서 전체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전망테크 기차 지나가는 포인트 라서 사람들이 꽤나 많다
봄 햇살은 이미 곳곳마다 가득하다
매화향기 꿈속에 들어온다
만상이 풍요로운 한여름에는 꽃모양 만으로도 벌 나비를 유혹할 수 있지만 추위 속에서 가까스로 생존한 꽃들의 생존방법이 바로 향기란다. 얼마나 진한 향기를 전해야만 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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