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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4년앨범

전남 구례 가볼만한곳 :: 검붉은 봄의 전령 화엄사 흑매화 【24년3월25일】

 

 

 

 

조선 숙종(1674∼1720) 때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 홍매화는 각황전 옆에 있어 ‘각황매’ 또는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붉다 못해 검붉다고 해 흑매화(黑梅花)로도 불린다. 

 

 

 

 

 

 

 

 

구례 화엄사는 매년 3월이 되면 홍매화와 흑매화가 한꺼번에 피어나 봄꽃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각황전 앞뜰에는 수령 300년이 넘는 홍매화와 흑매화 나무가 있어 봄이 되면 화려한 꽃잎으로 가득하다.

 

 

 

 

 

 

 

 

 

지리산 산속의 차기운을 뚫고 검붉은 색을 발하며 피어난다. 
특히 화엄사의 흑매화는 그 아름다움과 고귀함으로 유명하여, '통도사 자장매, 화엄사 흑매’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추위에도 굳건히 피어나는 매화꽃을 귀하게 여긴다

 

 

 

 

 

 

 

 

 흑매화는 검붉은색 꽃잎을 가진 매화이다. 
두 매화가 함께 피어나면 붉은색과 검붉은색 꽃잎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낸다.

 

 

 

 

 

 

 

 

 

조선 숙종 시대에 계파 선사에 의해 심어진 홍매화는 각황전을 중건하고 기념하기 위해 심어졌으며, 장육매(丈六梅), 각황매(覺皇梅), 삼불목(三佛木)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화엄사에는 홍매, 백매, 흑매 등 세 가지 매화가 있으며, 이 중 흑매화는 그 검붉은 색으로 인해 특별한 주목을 받는다.

 

 

 

 

 

 

 

 

화엄사에는 홍매화 외에도 몇 가지 천연기념물이 있다. 


1. 화엄매 - 화엄사의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화엄매’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매화는 붉다 못해 검붉은 꽃이 피어 '흑매화’로도 불리며, 매년 봄 관람객들을 불러 모은다. 
2. 올벚나무 - 196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장암 옆의 올벚나무가 있다. 
3. 들매화 - 2007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길상암 앞의 매화, 속칭 들매화도 있다.

 

 

 

 

 

 

 

 

화엄사 각황전앞 흑매화 봄비 내리는 아침

지리산 기슭의 고즈넉한 산사(山寺)에 겨우내 인고(忍苦)한 홍매화가 영롱한 아침 빗물에 머금고 붉다 못해 검붉게 꽃망울을 터뜨렸다.
목탁과 풍경(風磬) 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전남구례군 마산면에 있는하엄사 경내 각황전 앞에 올해도 어김없이 흑매화가활짝 폈다 
긴세월의 고매는 위엄있고,귀족스럽고 은은하며 화사하다 못해 검붉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잠시 마음 내려놓고
생각을 끊거나
생각을 비우거나
머무는 바 없는 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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