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생태지구공원 보라유채꽃 물결
울산에서 영천으로 ..
이른 새벽부터 움직였기에 이미 지쳐 있었고 오후4시 넘어가고 있었다
여보!!그냥 가지말까...아니 그냥가자
영천으로 가는내내 구름에 이끌려 몸은 지쳐 있었지만 마음은 설레임은 가득했다
생태지구공원의 보라색 유채꽃이 영천으로 나를 부른다.
금호강변을 따라 길게 피어있다
족히 1km는 넘는듯 하다
주변에 작약꽃, 양귀비꽃도 예쁘게 가꾸어 놓았다
영천생태공원은 금호강을 사이에 두고 조성된 공원이다.
항상 개방되어 있으며 봄, 여름, 가을에는 꽃들로 채워져 있다.
영천 생태지구공원(영천생태공원)은 길고 넓은 곳이라 모든 곳을 걸어 다니면 꽤나 다리가 아플 정도이다
공원에서 볼만한 곳은 크게 3군데 장소이다.
보라유채꽃밭, 금계국, 장미길이다. 영동교(영동교 사거리)에서 금계국이 있는 곳까지 약 2km이다.
왕복 4km 구간으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영동교(영동교 사거리)에서 영천교까지 약 600m 구간으로 계절에 따라 꽃을 심어 놓기도 한다.
영천 생태공원 주변 주차장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들이다.
주차장에서 공원길을 따라 보라유채꽃밭 까지 1km, 도보 15분 거리이다.
조금 걷더라도 영천생태지구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편하다.
강변주차장(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생태지구공원 주차장으로 보도교가 놓여 있다.
보도교를 건너 공원길을 따라 보라유채꽃밭 까지 1.3km, 도보 17분 거리이다.
금호강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금호강변을 따라 영화교까지 가면 다리 아래 징검다리가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 보라유채꽃까지 0.9km, 도보 14분 거리이다.
5월 꽃구경 여행지
경북 가볼만한곳
영천 청유채 영천생태지구공원 보라유채꽃
꽃말은 "사랑"이다.
강변따라 보라 유채꽃
쭉쭉 뻗은 소나무와 함께 하니 또다른 매력이 있다
영천 생태지구공원에는 금호강변을 따라 1km 화단 조성된 보라 유채꽃을 볼 수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유채가 아닌 보라색 유채
보라빛 유채꽃 만발한 힐링장소
이렇게 예쁜 보라색 꽃은 처음이라며 찍고 또 찍고 인생샷!!
보라유채(소래풀)라고 하는데 확실히 노란색과는 다른 매력있다
지금 5월 꽃구경 으로 영천 여행을 떠난다면 충분히 예쁜 상태로 볼 수 있다
꽃들의 잔치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걸어본 꽃길 너도나도 피어나는 꽃
소래풀꽃 이라고도 하며 흔히 보라색 유채꽃이라 부르는데 지금 천변엔 이아이들이 군락을이루고 피어 불어오는 강바람에 보랏빛 유혹의 살랑 살랑 춤사위가 이어지고 있다.
봄봄봄 봄이 깊숙히 들어 와 있다
봄꽃을 보면 지나칠 수 없어 사진에 담아두게 된다
영천은 신라시대에 절야화, 골화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757년에 임고라는 이름을 얻었다.
고려시대에 들어서는 영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서 1413년에 영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영천이 남천과 북천 둘 물줄기가 합류하는 안쪽에 있는데 물줄기가 영(永)자 모양을 이루고 있어 영천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지역의 생김새와 관련해 이름이 붙여졌음을 알 수 있다.
또 여러 산과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한곳으로 모이면서 금호강 상류를 형성하고, 그 물길이 곳곳에 비옥한 땅을 일구어놓았다.
분홍빛 꽃잎 바람의 손을 잡고,
사랑 한 움큼 품에 안고,
나풀나풀 춤추며 살포시 앉는다
연분홍빛 꽃잎도 덩달아 그리움 한 가닥 머리에 이고 바람결에 살금 내려와 안긴다
분홍빛 사랑 바람 따라 마실을 가더니 보이지 않고
또 다른 사랑 곁눈질하며 다가선다
하얀빛일까 보랏빛일까
설렌 마음은 어느새 바람 따라
덩실덩실 춤추며 행복한 모습 되어 꽃잎 휘날리며 치맛폭에 안긴다
소래풀 (보라유채꽃 보라냉이)의 꽃말은 보랏빛 꽃색깔 만큼이나 아름답다
변함없는 사랑 , 넘치는 지혜
어디론가 날아갈것만 같은 분위기 파마머리 같기도 하고 ㅎㅎ
멀리서 보면 언뜻 제비꽃느낌이 나더라
노란색 유채꽃에 익숙해서 그런지 유채 느낌 보다는 전혀 새로운 꽃 같다
욕심내어 담아보는 꽃밭 풍경
금호강을 따라 걸으니 강변에 보라색 천을 길게 늘어놓은 것 같다.
잔잔한 강물에 아파트 그림자가 들어와 한 폭의 그림을 만들었다.
걷다 보니 장미정원과 터널도 있었다.
정자 앞은 그야말로 보라색의 바다였다.
소풍 나온 사람들이 웃음소리를 날리며 사진찍기에 푹 빠졌다.
아름다운 꽃을 보니 세상 모든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보라색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곳이 가까운 영천
볼때마다 신기해 하는 꽃이 보라유채꽃
구름이 많아서 사진이 어둡게
파랗고 맑은 하늘과 보라색 담으면 이쁠듯 하다
작약꽃, 양귀비꽃, 장미꽃 등이 있고 곳곳에 예쁜 포토존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다.
보라유채꽃이 보라보라 한다.
세상 이쁜 꽃이네
유채꽃은 노랑이란 공식이 너무 강하게 머리에 각인되어 있다
하지만 자연이 만들어 내는 꽃에서야 무슨 색이든 나올 수 있을 수 있으니깐
우리 인간들이야 자연이 만들어 준 멋진 꽃을 보면서 기뻐하고 즐길 수 밖에....
자연이 주는 선물이니 너무 고맙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나부끼는 그대와나
울산,영천 이어 거창(창포원) 이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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