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쯤 피어나는 보랏빛 첫사랑의 연서같은 맥문동 꽃
영천 맥문동 두번째 가볼만한곳!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五里長林)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永川 慈川里 五里長林)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굴참나무와 은행나무 등이 우거져 있는 단층 혼유림 으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04호로 지정되어 있다.
약 400여 년 전부터 형성되었으며 숲의 길이가 5리(2km)에 달해 예부터 오리장림 이라 불렀다고 한다.
오리장림은 영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자연 명소로,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특히 봄과 가을에 방문하기 좋다.
봄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오리장림은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로,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고,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이다.
보랏빚향기
오리장림(五里長林) 맥문동 꽃길에서
맥문동은 8월에 보라색 꽃을 피우는 식물로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방울방울 총총히 달린 작은 꽃들이 만든 맥문동 군락은 마치 숲속 요정이 사는 다른 세상 같다.
바람을 기다리는 팔월 모퉁이 / 맥문동 보랏빛 꽃들이 피었다 /
푸른 치마 고만 고만한 키에 / 야무진 보라꽃이 줄줄이 달렸다 /
<조정애 시인의 '맥문동 꽃길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고,
발걸음이 훨씬 더 가벼워지는 힐링의 장소이기도 하다.
맥문동(Broadleaf Liriope , 麥門冬)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굵은 부분이 보리와 비슷하다 하여 맥문(麥門)이라 한다
여름철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그러나 맥문동이 군락지를 이루면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특히 색감이 보라색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무리 지어 있는 모습이 몽환적 이기 까지 하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는데,
여름철이면 보랏빛 자태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보랏빛 8월의 꽃,
만개한 맥문동
가을 느낌이 전해오는 보랏빛 맥문동이 핀 꽃길에서..
보랏빛 꿈결같이 아름다운 8월꽃 맥문동 맥문동 꽃길
우로지 자연숲,오리장림(五里長林) 이어
오랜만에 보현산 이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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