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 꽃무릇 (1일차)
10월3일~6일까지 4일간 가을여행을 떠나 보았다
3일-울산 (대왕암 꽃무릇 1일차),경주(문무대왕릉 파도 장노출)
4일-울산 (대왕암 꽃무릇 2일차),슬도(댑싸리),경주(첨성대 핑크뮬리 1일차)
5일-경주(첨성대 핑크뮬리 2일차),대구(하중도 황화코스모스,댑싸리)(달성보&논공꽃단지(핑크뮬리)
6일-합천(신소양 공원 핑크뮬리)
울산 동구 대왕암인근에 꽃무릇이 활짝 펴 있다
10월3일 공휴일 비가 오라가락 내린다
빗방울 맺힌 꽃무릇 보고파 달려왔다
비은 오지만 방문하신 분들이 많았다
대왕암 공원의 꽃무릇은 10월 중순까지 볼수있다
울산 대왕암공원 꽃무릇 군락지에서 붉은빛 가득한 꽃무릇 유혹에 빠져 본다
울창한 송림 아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펼쳐진 꽃무릇
'꽃무릇'은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걷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대왕암공원에는 송림이라는 꽃나들이 명소 이다.
물방울이 맺힌 꽃잎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가 자연이 주는 선물을 느껴본다
울산 대왕암공원은 푸른 바다와 거대한 기암괴석, 시원한 소나무 숲과 사진 명소인 출렁다리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만5000여 그루의 해송이 하늘 높이 솟은 송림 사이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촉촉한 가을비 내리는 대왕암 공원 에서 만난 꽃무릇
하늘에 닿을 듯 곧게 뻗은 소나무와 숲 사이로 붉은 꽃이 만든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답다.
울산 대왕암공원 울창한 송림 아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펼쳐진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산 대왕암공원의 솔숲은 가을이 되면 꽃무릇의 붉은 물결이 소나무 사이를 가득 채우며 장관을 이룬다
초록빛의 소나무들과 대조되는 붉은 꽃무릇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신비로운 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울산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 중 하나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 속에서 사색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늘 붐빈다.
8월에는 맥문동,
9,10월이면 꽃무릇이 소나무 아래로 한껏 피어난다.
꽃무릇 이라고 불리는 석산화는 얇은 연초록 꽃대 끝에서 붉은 꽃이 피고, 꽃이 진 뒤에 선 모양의 잎이 난다.
꽃은 잎을 만나지 못하고, 잎은 꽃을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으로 꽃잎 속내에 한이 담겨 있는 듯하다.
뜨거웠던 여름과 안녕을 알리는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꽃은 유난히 짙은 붉은색으로 누군가를 향한 애틋함이 느껴진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길목에서 단풍보다 먼저 붉디붉은 고혹한 빨강을 자랑하듯 피어난다.
가을을 물들인 대왕암공원,
소나무와 꽃무릇의 아름다운 조화
꽃무릇에 맺힌 빗물은 보석처럼 반짝 거렸고 ...
대왕암공원은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청량한 공기와 고요한 자연을 제공하는 명소다.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안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특히,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솔숲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대왕암 솔숲은 100년 이상 된 해송들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어,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변하지 않는 녹음을 자랑하며 일몰과 일출 시간대에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왕암의 해안과 맞닿아 있는 이 숲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휴식을 취하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고창 선운사를 비롯하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등 국내 사찰 주변에서 꽃무릇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사찰뿐만 아니라 자연 휴양림, 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선홍빛을 발하는 꽃무릇이 유혹하며 손짓한다.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누군가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힘겹게 땅을 뚫고 올라왔을 꽃을 생각하니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짧은 기간 피었다가 지는 꽃이지만, 꽃무릇은 화려함을 보여주고 사라진다
울산 대왕암공원의 꽃무릇
어찌보면 정말 마스카라 짙게바르고 속눈썹 컬 한껏 올린 모습 이기도 한다
울산 대왕암 공원에 꽃무릇이 가득!
그리움에 붉게 멍든 연정 꽃무릇…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가을비 내리는 빗물을 머금은 꽃무릇은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했다.
우산 속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가을의 문턱에서 짧은 기간 볼 수 있는 꽃무릇과 도심 속에서 잠시 쉼과 여유를 느껴 보았다
쉼없이 부슬부슬 비는 내렸지만 발갛게 피어난 꽃무릇 물결은 제 색을 선명하고 또릿하게 제 빛을 토해낸다
그 가녀린 꽃대 끝에서 마치 불타듯 붉은 빛을 띈 꽃무릇이 피어난다.
꽃술에 맺힌 빗물들이 보석처럼 영롱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그 맑고 아름다운 유혹에 빠져 꿈속을 걸어 본다.
이곳에서 해마다 맥문동 풍경을 담아 보지만,꽃무릇 풍경은 처음으로 접한다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만큼 온통 빨갛게 피어난 꽃 물결이다.
화려한 붉은 빛을 품은 꽃무릇을 보며 가을 산책길에서 사색에 잠겨보는 시간이었다.
꽃무릇이 지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가을 색으로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단풍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반겨주는 가을 여행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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