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딱 좋은 낭만의 계절,
가을 바람을 느끼고
가을을 기념 할 추억을 남기는 여행의 절정,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이어 인근에,
충북 괴산군 청천면 덕사리 비영리법인 구절초 마을에서 10월31일 까지 ‘2024 괴산구절초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가 본다
달천이 굽이 돌아 흐르는 괴산 청천 설내를 지나 고개를 넘어 도명산자락 신산의 정기가 흐르는 덕사리 구절초 마을로 초대한다.
2024 괴산 구절초 축제
기간 2024.10.03 - 10.31
주소 괴산군 청전면 후평리 391번지
입장료 6,000원 (2,000원 상품권 지급 / 초등생미만 무료)
관람시간 오전 09:00 - 오후 18:00
아름다운 가을꽃과 가을이 가득 펼쳐진 풍경을 가진 충북 괴산 구절초 축제
이 축제는 농업법인이 20여년 전부터 구절초 등을 가꿔온 마을 정원을 민간에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이 마을은 지난해 충북도 민간정원 9호로 지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축제는 14만8000㎡의 구절초 정원에서 펼쳐진다.
날씨가 흐려 전체 풍경은 접고,
부분적 구절초 위주로 담아본다.
어머니의 사랑,순수한 자태라는 꽃말을 지닌 구절초가 산골마을 곳곳을 하얗게 물들였다
이곳에선 구절초는 물론 천일홍,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맞이한다
이 정원은 지준용(68세)씨 부부와 마을 주민들이 가꾼 곳이라고 한다
부부의 고향인 덕사리는 산 중턱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농작물 경작도 힘들어 생명력이 강한 구절초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서울에서 일하던 부부는 구절초 농사만으로는 큰 수익을 못 올리던 마을을 살리는 방법을 고민했고 경관 사업으로 살려보고자 서울과 고향을 오가며 마을에 꽃을 심기 시작했다
그렇게 20년의 노력 끝에 다양하게 식재된 수목과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원이 탄생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 경관과 특산물을 활용한 구절초 축제까지 열었다고 한다
산과 들판 그리고 농촌 마을과 어우러진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가을이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고 덕분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았다고 한다
지준용씨 부부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마을정원의 이야기는 24년10월28일 방송에서 소개가 되었다
여행 다녀와서 괴산 구절초 축제 방영 되었는데 나또한 티비을 보면 얼마나 즐겁던지...
구절초가 활짝 피어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2024 괴산 구절초 축제
예쁜 꽃길따라 산책로가 되어 있어 꽃향기 맡으며 ...
먹거리 장터::축제기간 동안 구절초 정원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 잔치국수,한우 육전 등 전통 음식을 맛볼수 있었다
아침겸점심으로 식사은 여기서 해결했다
장독대와 구절초 담아 가시라고 얼마나 권유 하시던지 ㅎㅎㅎ
은호의정원::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으로 쉴수 있는 공간과 분수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수 있다
이 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산 중턱까지 가면서 여러 꽃들을 볼 수 있다.
괴산 청천면 구절초축제 꽃동산
천일홍
도명산 자락 신산의 정기가 흐르는 덕사리 구절초 마을
가볍게 정원 산책만 하여도 예쁜 장소가 많았는데
작지만 동네 자체적으로 준비한 꽃동산등 좋은 구경 하고 왔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는 여행지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제2회구절초 축제
함께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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