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2부)
단풍철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맑은 날엔 저수지 수면에 반사된 그림자를 만들어 화려함을 두 배로 뽐내고, 해뜨기 전엔 물안개가 은행나무를 감싸며 수묵화처럼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1월 중순까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선사하는 황홀경을 맛볼 수 있다
2km의 은행나무길이 둘러싸고 있는 저수지로 전형적인 작은 농촌마을인 양곡리에 위치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산책과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978년 5월에 준공하였고 준계곡형의 저수지로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고 고목이 많아 전경이 아름답다.
저수지 입구에는 가로수길이 설치되어 있고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낚시를 즐기러 나온 가족단위 여행객을 많이 볼 수 있다.
가을 여행지,
충북 단풍 명소로 꼽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
마음은 바쁜데 풍경은 참 여유롭고 아름답다.
매년 가을이 오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다려지는 장소이다.
은행나무길 단풍은 아마도 요번 주말쯤 절정이지 않을까 하며,
이미 꽤 볼만하기에 아무 때나 방문하여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충북 괴산 명소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산책하기 딱 좋은 날.
국내 가을 여행지
충북 여행 가을 은행나무 하면 생각나는 가을 단풍명소인 괴산 문광저수지
2년만에 다시 서 본다
가을이 무르익어 노랗게 물든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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