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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가볼만한곳

경북 영천 가볼만한곳 :: 우로지 자연숲길 메타세콰이어 (2부)【23년11월26일】 경북 영천 우로지 자연숲길 메타세콰이어 (2부) 맥문동 으로 유명한 영천 우로지 자연숲 8월에 맥문동이 필 때 메타세콰이아 나무 밑으로 보랏빛 맥문동이 피면 이름다운 곳이다 메타세콰이아길이 길게 펼쳐져 있어서 가볍게 걸으면서 인생 샷도 담아보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멋진 곳 새벽녁에 얼마나 춥던지.. 다녀와서 감기에 이틀은 애 먹었다 걷고 싶은 길ㅡ 메타세쿼이아 숲길 며칠새 추워진 아침공기가 여름 설익었던 풋풋한 향과는 달리, 천천히 스며드는 낙엽향이 막 마감을 준비하는 초목들과 어우러져 묵직한 풀냄새로 다가온다. 아마도 가라앉아있던 나뭇잎의 채취가 아침 안개에 버무려져 기지개 켜는 내음이리라. 같은 초목이라도 계절에 따라 모습도 다르지만 풍기는 향도 다르다. 어쩌면 찾아 음미하는 사람의 시간도 달라져서인.. 더보기
경북 의성여행(1부) ::겨울날 보여주는 탐스러운 빨간열매 '의성 산수유마을' 【23년11월19일】 떠난 가을 그리워 눈물 맺혔나.. 숲실마을에서 산수유 열매가 가장 아름다운 곳은 주차장을 겸한 간이쉼터 아래 개울가. 징검다리 멋스런 개울가에 뿌리를 내린 산수유나무의 키는 약 5m로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열매도 풍성하다. 붉은 물감을 흩뿌린 듯 산수유 열매에 물든 개울이 숲실골을 거슬러 오르는 풍경이 아련하다. 산수유 열매는 역광에 젖어 빨갛게 빛날 때 더욱 황홀하다. 나의 가을의 마지막은 빨간 산수유열매 의성 산수유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3시만 되어도 어둑어둑해 진다. 오후에 갔더니 날이 어두워져 사진 찍기가 매우 어렵다. 산수유 열매는 빨갛고 예쁘다. 아침,저녁으로 찬란한 햇빛이 산수유 열매를 투과하면 크리스마스트리에 빨간색 꼬마전구를 달아놓은 듯 붉게 빛난다. 이때는 숲실마을은 아연 활기를.. 더보기
경북 영천 임고서원 은행나무&포은 정몽주 유물관 찾아서... 【23년11월11일】 요번 주말,휴일은 경북 영천(임고서원),경남 거창(창포원 국화축제),(추모공원 국화축제) 일정을 잡아본다 늦가을 보현산을 눈앞에 두고 자호천을 따라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임고서원을 마주하게 된다 임고서원 은행나무 서원을 들어서면 노수의 은행나무가 보인다 나무는 높이 약 20m로 이르는 나이가 500년의 은행나무로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노거수이다. 이 나무는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에 있었을 당시 그 곳에 심겨져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임고서원을 이곳에 다시 지으며 옮겨 심은 것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수관 폭은 동서방향으로 약22m,남북방향으로 약21m에 이르고 있다. 임고서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포은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조선 명종 8년(1553)에 노수, 김응생, 정윤량.. 더보기
경북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황금빛 마로니에 나무 가을정취(2부)【23년11월5일】 보문정 일대의 단풍. 보문관광단지 역시 전역이 단풍 명소다. 1970년대 심은 벚나무들이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나 무게감 있는 가을 풍경을 펼쳐 낸다. 보문호 주변에 조성된 보문호반길을 따라 자박자박 걸을 수 있다. 곳곳에 물너울공원, 사랑공원 등의 작은 공원과 물너울교 등의 다리, 피크닉 테이블 등이 조성돼 있다. 보문정은 봄에 벚꽃으로 소문난 곳인데, 가을 풍경도 그에 못지않게 빼어나다. 단풍,은행나무 명소_반월성,경북천년숲정원,옥룡암,월정교,용담정 하루 일정 경주에서 보내었다 “경북천년숲정원” 황금빛 마로니에 나무 가을정취(1부) 이어, 나머지 사진으로 올가을 경주 가을여행 마무리 한다 더보기
경북 경주 11월 가볼만한곳::“경북천년숲정원” 황금빛 마로니에 나무 가을정취(1부)【23년11월5일】 낭만적인 가을정취, 경주 경북 천년 숲 정원 정원안에 녹과 향을 담은 숲 정원 경주 반월성 해바라기 산책길 이어, 천년숲정원에 들어 왔다.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펼쳐져 가을 정취 가득한 이곳 숲길 사이 흐르는 실개천 외나무다리 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남겨본다 마로니에 나무 아래 나부끼는 마로니에 잎을 보며 이가을 담아본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정원에 계절의 향을 느끼며 가을에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즈녀 밝으며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는 정원이다 이맘때 되면 길게 이어진 마로니에나무 가로수길이 이뽀 찾게 되는 곳이다 황금빛 으로 물들인 이곳은 아름다운 경북천년숲 이다 황금빛 마로니에 나무 낭만적인 가을정취 가을바람 타고 나부끼는 마로니에는 오늘도 나를 설레이게 한다. 오색만홍의 단풍과 붉게 타오르는 메.. 더보기
경북 청송 가볼만한곳::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2부 아침) 【23년9월9일】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2부 아침풍경) 1부 새벽에 이어, 파란 하늘에 알록달록한 꽃 속에서 담는 풍경 이어 보도록 한다 백일홍 꽃길 찾아 떠나는 향기여행 백일홍이 만발했다 2023년 9월9일 활짝 이쁘게 피어 있었다. 백일홍 꽃은 고향을 찾는 추석연휴인 9월말까지 만개 예상되니 가볍게 걸으면서 신선한 산소도 마시고, 이쁘고 아름다운 백일홍도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려본다 핑크색상,진한 빨간색상,노란색상 등 여러가지 색상의 백일홍들이 이쁘게 펴있다. 거기다 하늘까지 이쁘니 청송정원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는것 같다 백일홍 꽃길 하늘은 푸른 구름 위 누각 어여쁜 꽃향기는 바람이 전하는 가을 그대 안에 선하게 피어나기를 함께하는 꽃길에서 마음이 선하면 주변의 공기도 선해지겠지 여기는 대왕 의자들 드넓은 정원에는,.. 더보기
경북 청송 9월 가볼만한곳::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1부 새벽풍경) 【23년9월9일】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1부 새벽풍경)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본다 입장 시간이 10시 부터 라고 하지만 시간에 관계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매표소가 있지만 올해 까지는 무료입장 이라고 되어있다 빨강, 노랑, 분홍... 알록달록 백일홍 꽃천지 평생 볼것 오늘 다 보고 왔다 같이 즐겨요 늘 꽃길만 걸으세요^^ 안개에 젖은 벡일홍 꽃밭 백일홍 피는 자리에 하얀 안개가 짙어 보이고 구월의 풀꽃 향기 가슴에 재우듯 저 길을 걸다보면 안개에 싸여 더욱 황홀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른 새벽 아무도 없는 꽃밭 오늘 온전히 나만의 장소일듯 하다 카페 '백일홍'은 최근 마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한 걸음 내디디면 한 송이 그리움이 한 마음 던져 본다 아침에는 안개에 싸여 더욱.. 더보기
경북 칠곡 가실성당(佳室聖堂) 배롱나무【23년8월5일】 붉은 배롱나무에 둘려 쌓인 가실성당의 모습 1923년에 신축한 가실성당은 100년의 세월을 담고 있는 곳이다. 가실성당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영화 "신부 수업"의 촬영장소로 잘 알려진 가실성당은 열기가 넘치는 한 여름날에 배룡나무의 꽃으로 화려하여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찿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랫동안 ‘낙산성당’으로 불려오다가 2005년 가실(佳室)이라는 마을의 본래 이름을 되살려 가실성당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칠곡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이맘때쯤 이면 피어나는 배롱나무꽃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 만큼 이곳의 풍경은 아름답다. 이 성당 터는 원래 1784년 한국 천주교회 창립 시부터 실학자 성섭의 가족이 살고 있었다. 성섭의 증손자인 성순교는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