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풍경

충북 괴산 새재골 청연담 :: 장독대 능소화가 있는 풍경 【24년7월14일】 13일 주말 집안일로 김포에서 볼일 보고, 서울 위례쪽 살고 있는 아들 집에서 하룻밤 묵고 휴일 집으로 돌아오는길 충북 괴산으로 빠진다 괴산(수옥폭포) 안 가보았던 곳이라 들려 보기로 한다.        수옥폭포 가기전 장독대 능수화 꽃이 이쁜 정원이 있길래 차를 멈추어 본다              옛날방식 항아리숙성 전통장을 만드는 청연담, 새재골 이다.               괴산군 연풍면 새재골 수옥정 삼거리의 쉼터 수옥정삼거리에 위치한 새재골은 새재골휴게소, 새재골가든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운영하지 않다. 옛날방식의 항아리숙성 전통장과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살랑살랑 바람에 불어 떨어지는  능소화 꽃마저 그림 같은 풍경          장독대 옆에는 활짝.. 더보기
경남 밀양여행 :: 보리가 흐날리는 아름다운 황금들녘 【23년5월28일】 .산다는 것은 경치 좋은 곳에 의자 몇 개 내놓고 앉는 거여. 이정록 시인의 시가 있는데 격하게 공감한다. 조만간 아무 데나 펼칠 수 있는 캠핑용 간이 의자를 마련할 셈이다. 여행하다 보면 시야가 확 틔여서 경치 좋은 곳에 하루 종일이라도 앉아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아무 생각없이 차을 세워 바라본다. 비 오는 논두렁 앉아 바라보는 것도 좋다. 맘에 드는 풍경을 보고 바라보는 것은 참으로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다. 무엇보다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만 저건 너에 모습에 시선이 가는데 바라보는 것은 일상을 잠시라도 떠난 여행길에서 더 또렷이 들어온다. 소소한 황금보리 들판에 서서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여유로움 .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풍경이 고맙듯 여행길에 피곤한 내 다리를 쉬게 할 때.. 더보기
경북 경주 양동마을 아기 강쥐들 【22년2월13일】 양동마을 툇마루 갓 태어난 아가야들 꼼지락 꼼지락 졸고 있는 모습 경주 양동마을 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 ​ 양동마을 내집처럼 자주 가 보는 곳이다 봄소식 얼마나 와 있는 싶어서 들려던 날 내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강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