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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가볼만한곳

전남 영광 불갑산(연실봉) 아름다운 운해雲海 【22년9월19일】 남쪽의 꽃무릇이 불타오르고 있다. 불꽃의 유혹에 이끌려 붉디붉은 상사화에 함께 물들어 본다. 해마다 이맘때 찾는 연실봉 연실봉 풍광은 낮보다 해 뜰 무렵이 장관이다. 구름이 바다를 이루는 운해(雲海)를 볼 수 있기 때문. 겹겹을 이룬 산릉 사이로 바람에 밀려가는 구름이 한 폭의 수묵화 같다. 516m를 올라왔을 뿐인데 이 모든 풍광을 발아래 두고 본다. 마치 태산에 올라 천하를 굽어보는 느낌이다. 불갑산은 노령산맥 서남쪽 끄트머리 전남 함평과 영광의 경계에 솟아 있다. 천년고찰 불갑사를 품고 있어 더욱 이름이 알려진 산이다. 본래 이름은 모악산. 산세가 부드러워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에서 얻은 이름이다. 한데 언제부터인가 불갑산으로 명패가 바뀌었다. 이는 산이 품은 불갑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 더보기
전남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일몰 【22년8월13일】 어떤이들은 일몰을 세상의 모든 것을 감싸주고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사라져 가는 장엄한 빛이라 표현한다 ​ 이와 같이 일몰은 단순한 자연적 현상이기 전에 그 분들에게는 삶의 빛 줄기이기도 하다 미친 그리움으로 붉게 타는 그 석양을 바라볼 때는 마음이 파도를 타기도 하고... 미친 그리움은 마음을 훌치게 하고 아프게 하고 쓰라리게 하는 애증의 굴레 ​ 눈물 고이게 하는 그리움 가슴 가득히 먹빛으로 물들이고 헤진다 해도 그리운 님은 떠나지 않네. 세상의 모든 것을 감싸주고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사라져 가는 일몰의 빛을 감상한다 영광가마미해수욕장은 해변의 뒤편에 있는 금정산의 산세가 마치 멍에를 멘 말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가駕마馬미尾라 불리워진 이름이며 길이 1km, 폭 200m 반달 모양으로 백사장의 모래.. 더보기
전남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일몰 【22년6월18일】 주말-전북고창(청농원),정원카페(아르메리아),전남영광(가마미해수욕장) 휴일-전북정읍(허브원),경남 함양(상림공원) 이틀 800킬로 넘는 장거리 여행길 이다 영광 볼거리중 모래미해수욕장에 이어 만나는 가마미해수욕장은 " 해변의 모양이 꼭 말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마미》라고 불린다 ​ 가마미해수욕장은 규모가 작고 아담하지만 1925년 개장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해수욕장입니다. 영광 볼거리 중의 하나인 가마미해수욕장은 예로부터 호남 3대 피서지 중 하나였으며 지금은 영광 9경 중에 포함이 될 만큼 "작다고 결코 얕보아선" 안되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이다 가마미해수욕장의 해변을 바라보니 바다가주는 시원함이 온 몸가득 전해진다.. 가마미해수욕장의 길이는 1KM , 폭은 200M 정도라고하는데 이곳 가마.. 더보기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등대 일몰 【22년1월17일】 백수해안도로는 2006년 국토해양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더니 남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거듭나게 되었다. ​ 대신등대 법성포항과 계마항을 오가는 선박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대신등대는 낮에도 멋있지만, 일몰 후 노을은 한 편의 예술작품이나 다름없다. 대신등대는 높이 16m, 직경 2.5m의 백색 원형등대로, 22km 밖까지 불빛을 비출 수 있어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이 등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의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하여 백수해안도 볼거리 이다. ​ 비단에 수를 놓듯이 아름다운 산천 금수강산(錦繡江山)이 대한민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