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을 더 아름답게..
연말이면 전국에서 환상적인 빛축제가 펼쳐진다.
겨울밤을 더 아름답게 밝혀주는 빛의 축제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겨울 이벤트가 된다.
부산 해운대 빛축제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힐링의 축제
매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
기간 2024.12.14.(토) ~ 2025.02.02.(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 해운대 빛축제 함께한다
올해는 '새로운 물결 눈부신 파도'란 슬로건으로 찾아왔다.
12월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빛축제 관람을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방문한다.
이제는 나에겐 연례행사 처럼 자리잡은 축제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올해는 어떤 빛으로 꾸며는지 돌아본다
그런데, 빛축제의 관문인 '구남로' 일대가 너무 휑했다.
나라가 어수선 해서 인지 예전 같지 않지만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 즐겨본다
빛을 이용한 조형물 및 미디어아트 전시, 각종 공연 등이 열리는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연말, 연초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빛축제는 9개다.
오는 20일 부산 동래구에서 ‘온천천 빛축제’가 개막하면 총 10개로 늘어난다.
사하구가 2개의 빛축제를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부산 16개 구·군 중 60%에 달하는 9개 구가 빛축제를 열고 있다.
규모로 보면 해운대구가 주최하는 ‘해운대빛축제’가 가장 성대하다.
해운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구남로와 백사장 등 1400m 구간에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가로 40m, 높이 8m의 대형 구조물에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넓은 구간에 펼쳐진 빛의 물결을 구경하며 주변 상점에서 다양한 부산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해운대 빛축제의 이번 주제는 ‘새로운 물결, 눈부신 파도(NEW WAVE SNOW WAVE)’다.
눈빛정원,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 빛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존이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도 배치해 즐거움을 더했다.
12월 31일 23시 59분에는 1,000대의 드론이 동원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열린다.
제11회로 고요하고 편온한 겨울의 아름다운 빛축제는 바다와 빛이 어우러진 해운대 빛축제 열리고 있다
가로40m,높이 8m 초대형의 화이트 캐슬
불꽃축제 미디어아트 백사장을 수 놓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작년보다 훨씬 퀼리티가 높아졌다
눈의왕국
안쪽에는 조명이 나오는 의자가 준비 되어 쉬어 갈 수도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날 눈으로만...
눈빛소망
높이 12m 스마트 트리가 조성되어 있고
영상과 불빛이 바뀌면서 크리스마스트리 연말 분위기가 난다
앞쪽에는 조명이 나는 눈썰매 포토존 이다
구남로 '새로운 물결'
중앙길에는 하늘위로 색깔이 변화는 조형물이 설치 되어 있다
낮에는 햇빛에 반짝 거리고,밤에는 조명에 반짝 빛이난다
부산에서 겨울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해운대빛축제 들려 보면 좋을듯 싶다
평일 그나마 한적해서 담아보는 제11회 해운대 빛축제
다음은 부산 더베이 101 야경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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