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이다.
하지만 강한 생명력을 내뿜는 푸르름으로 가득하고 따뜻한 온기(溫氣)를 느끼게 하는 곳이 있다.
‘남쪽나라’ 전남 보성으로 떠나본다
전남 보성군 회천면 바다스토리 리조트 앞 해변 몽돌 위에 자란 초록빛 감태가 주홍빛 아침 햇빛과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펼쳐놓고 있다.
아침 일찍 해가 떠오를 때 보면 더 이색적이다.
수평선 너머 산 위로 붉은 기운이 아침 해가 고개를 내밀면 푸른 감태는 주황빛을 띠며 반짝인다.
어두워 잘 보이지 않던 해변도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곳의 해변은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 해변인데 초록빛 이어서 더욱 이색적인 모습이다
보성에서 싱그러운 녹색의 감태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곳은 회천면 바다스토리리조트 앞 바다다.
이곳 해변에는 몽돌이 많다.
갯벌에 많이 자라는 감태가 이곳 몽돌을 온통 초록으로 물들인다.
주황색 여명과 초록 카펫
초록색 감태와 붉은색 여명 환상적 으로 조화가 되는 풍경이다.
겨울에만 한정적 으로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몇군데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감태가 있는 일출이 아닐까 생각한다.
'▒산행과여행▒ > 2025년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25년2월22일】 (8) | 2025.02.24 |
---|---|
동백꽃과 동박새 이야기 (9) | 2025.02.23 |
경북 포항 :: 해상스카이워크 【25년2월15일】 (13) | 2025.02.19 |
경북 경주 양남 하서항 부표 장노출 【25년2월18일】 (7) | 2025.02.18 |
전북 고창 :: 고인돌유적지 (2부) 【25년2월9일】 (8) | 2025.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