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포항 새솔 산악회"
산행인원:96명(버수두대)
산행시간 : 6시간30분 정도~ 원래 4시간 정도 코스데 많은 등산객 인원때문에 지원 되었당
산행코스 :백운동주차장☞성터☞979봉☞만물상바위☞1.096봉☞서장대☞서성재 ☞백운사지☞백운교☞ 용기골☞탐방지원센터
산행거리:5시간 (왕복)
새벽부터 비가내린다,
오늘은 내가 기대했던 가야산 만물상 데이트 하려 가는날인데~
비가와도 산악회에선 언제나 그래듯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갠이치 않는다,
7시을 출발하여 합천에 내린니 10시정도 예상했던대로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다.
간단한 체조와 줄을지어 산행을 시작해본다.산행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햇살이 보이기 시작
가야산 만물상 최고봉은 성주군의 칠불봉으로 1433미터이며
38여년을 긴시간을 잠자고 있던 가야산 만물상이
지난 6월 12일 개방되면서 가야산의 백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다.
가장 뛰어난 아마추어 암릉 코스는 만물상 코스.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줄지어 늘어선 모습이 장관이다.
바위산이므로 조심해서 산행해야 할것이다.
만물상능선으로 가는 길은 처음부터 제법 경사가 있는 오름이었다.
38년만에 개방된 만물상! 대부분의 사람은 백운동에서 시작하는 기존의 등로 대신 새로 난 만물상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등로의 폭이 좁은 구간도 적지 않아 사람이 몰릴 경우 혼잡과 정체는 피할 수 없어 보였다.
만물상 가는 길...
다리는 쉬어 가자 신호를 보내지만 머리는 조망이라도 좀 트이는 곳까지 참으라고 들은 체 만 체다.
능선에 어여쁜 새색시가 주안상 차려 놓고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산이 도망가는 것도 아닌데... 마음은 급했다.
위에는 주안상 정도에 비할 수 없는 만물상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만물상은 말그대로 기암괴석의 집합체였다.
개방과 함께 많은 바위들은 하나 둘 이름을 얻으면서 만물상의 명물로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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