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0월21일22일=오어사,운제산(포항),나들이

  

22일 점심시간에 잠시                              21일 경북 포항시 오천읍(烏川邑) 운제산(雲悌山)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

 원효와 혜공이 공력을 겨루다 서로 자기가 내놓은 고기라고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오어사.
포항에 가면 오어사가 있다.

절 앞 저수지에 비치는 절집의 풍광이 일품이고 운제산에서 뻗어나온 천자봉 바위 언덕에 자리한 자장암은
경치도 경치려니와 원효, 자장, 의상, 헤공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우리 불교사의 거인들이 수도하던 곳이라 더욱 각별하다.

절집이 이런 풍광을 갖추는 것도 쉽지 않은 일.대개의 절집이 깊은 산 중에 자리한 탓에 물에 그림자를 비춘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오어사의 빼어난 풍경이다.

 

 오늘 원래 영덕 팔각산 올 여름에 완주못했던 팔각산 가기로 산행이였다,
하지만,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와서 포항에 가까운 오어사 걸쳐 운제산을 갔다왔다
근데,오어사에 다리가 생겼다.
올 여름에 완공이 되었다고 한다.

 나보단 한참 나이 많으신 분들이라,항상 잘 챙겨주시고,

산행 경험이 많으셔 많은걸 배운다.

이렇케 하나씩 배우다 보면 진정한 산악인이 될것이다 ㅎ

가을이면 천자봉과 오어사, 그리고 저수지는 한 폭의 그림이 된다.

 

 

 

 고즈넉한 산사

 

자장암은 풍광도 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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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산행 다음날 22일 점심 시간에 잠시 산책 ㅎ

웬지 쓸슬함과 외로움과 고독이 묻어 나는 계절
웃을일은 없지만은 웃고 사는것이 좋은것이다
쉽지만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