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 9월4일=지리산(천왕봉 1,915m오지산행)

 

이번 산행을 하면서,,,다른때와는 다르게 모든 잡념을 잊었다.
아무 생각도 안하고 걸었다,,
건강한 몸과마음을,깨어있는 의식,
산은 그런 유익한 것들을 선물 해주는 것 같아 좋다.
그리고,절대 포기하지 않고,목표을 향해 끝까지 노력하는 그런 나를 만들어 주는것같다.

 중산리탐방지원센터

 

◆ 일    시:2011년 9월 4일(첫째 일요일)
◆ 산 행 지:천왕봉 (1915.4m)
◆ 소 재 지: 경남 산청군,함양군
◈동행자;:러셀(45명) ◈날씨:맑음,흐림,비
◆ 산행코스 ▲ 종주팀(1진) : 중산리 →칼바위 →유암폭포 →통신골(비탐방로.계곡치기) →  천왕봉→ 제석봉→ 소지봉 →초암능선→  인민군사령부터 →백무동  (산행시간: 9시간30분가량)

 

 

 

 

 

 

 지도상에 칼바위에 도착한 듯 하다

 

 

 

 

 

 

 

 

 

 

 

                                                                  저 철계단을 오르면 천왕봉에 이르는 가파른 암릉과 계단의 천국 길이 있다.

진행길 사면으로 보이는 고사목 풍경 

통천문을 지나 내려오는 철계단

 

 통천문은 바위 사이로 난 계단길이다

편평한 자그마한 안부에도 야생화가 지천이다.

 

 암릉길을 올라 천왕봉으로 진행한다...서서히 운무이 심해지고~

넌!!!!!!!누구니?ㅎㅎ

 

 

 

 

 

 

 

천왕봉 가까이 오니 운무가 깔려 앞이 잘 안보이기 시작,,, 

 

 

정상에 기념사진을 남길려고 북적북적,,
나중에 아쉬울것 같아 필사적으로 신랑과 한컷 !!!!!!

 

 

 

 

 

 

 

 

 

 

 

 

 

 

 

 

 

 

 

제석단........갑자기 장대같은 비가 오기 시작이다,,비옷을 챙기질 못해 여기서 부터 한산길 사진 담는것 무리였다.

천왕봉에서 약간의 다리 토증있는 있엇는데~홀딱 비 맞으면서 내려와서 인가 ~다리 허벅지 발목부터 위로 쥐가 나기 시작,,

 

 

9월4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산행준비,,
신랑은 그전날 천문대,,집안 벌초에 발목 잇는쪽이 시원찮아 많이 걱정되엇다
집결장소 6시 출발하여 9시30분 경남 산청군,함양군에 도착하였다.
저번달 반야봉 힘듣 산행이엿지만,요번 산행코스도 만만치 않아 마이 힘들엇다.
힘들었던 것 다리에 쥐가 나서 하산길에 몇번 주저 않은지 모른다,,옆에 신랑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여서~

하산할적에 폭우가 쏟아져 비옷,잠바 하나도 준비 안한상태라 춥고,다른 날 하산길보단 두배로 멀게만 느껴졌는것 같으다
하산 6시30분 점심을 항상 부실하게 먹어서인가 하산 하자마자 밥부터 돌라고 ㅎㅎ
아마,,오늘처럼 이처럼 밥이 맛잇는것 처음으로 느껴을껏다
오늘,와이프 때문에 고생하신 남표에게 고맙다고 말 하고싶으다,,
왠만해서 힘들다고 말 잘 안하는데~정말 힘들었다 ㅎㅎ
이래가지고 요번달 설악(서부능선) 가겟나 싶으다.당분간 지리산 생각하기 싫으다 ㅎㅎ돌산,,돌도 보기 싫으다ㅎㅎ

 

 


Marina Hlebnikova - Chashka ko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