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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11월23일-경남 밀양 (천태산 산행)

 

 

갖추고 있는 산. 이번 주 산&산팀은 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는, 경남 양산과 밀양에 접한 천태산(631m)을 다녀왔다.
천태산은 부산, 경남 등반객들에겐 비교적 잘 알려진 산이지만 그 진면목을 한 번의 산행으로 맛볼 수 있는 코스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산&산팀은 천태산의 진면목을 단 한 번의 산행으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꾸며보았다.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천태사에서 산행을 시작해 천태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폭포와 계곡, 산정 호수를 차례로 감상할 수 있는 재미는 이번 산행의 '별미'다. 산행 시간은 약 3시간30분.
산행은 천태사 입구에서 시작된다. 천태사 안으로 들어가면 천태사가 끝나는 지점에서 등산로를 만난다.
등산로 입구에는 위압감을 느낄 정도의 큰 암벽이 버티고 서 있다. 암벽 옆으로 들어서면 곧 너덜지대다.
너덜지대를 지나 바위틈을 헤집고 산을 오르면 5분이 좀 지나 로프구간이 나온다.
로프구간은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나 긴장을 늦출 정도는 아니니 조심하는 게 좋다.

 

※2011년 11월23일  수요일

※산행코스: 천태사~486봉~524봉~577봉~천태산~안부사거리~용연폭포~주차장

※쉐펠가이드-22명..날씨-맑음

※산행시간-4시간30분 (알바 1시간30분 포함)

 

용연폭포 상단

 

 

 

 

 

 

 

 

 

 

 

 

 

 

 

천태공원 지나서 다시 오솔길... 난 니가 참 좋다

 

 

 

 

 

 

 

 

발아래 무량수굴과천태사 당우들이 보인다

저~멀리 낙동강도 보이고~

 

희한하게 천태사에는 이정표가 거의 없다...

겨우 발견한 천태산정상을 알리는 표지판..

천태호

 

 

 

 

 

 

 

 

 

 

 

 

 

납골탑....

 

 

 

정상의칼바람은 여전히 뽈따꾸 내리치고~아흐

천태산 정상석... 산에가면 정상석에서 사진찍고 조망을 즐길때가 가장 좋다

 

 

천태사 일주문 앞에서~

11월23일... 밀양 천태산 가는날!!
45인승 버스에 22명이 타고 널널하게 출발 ㅎㅎ
중간에 꼬불꼬불한 길때문에 멀미도 나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산행이고 머고 쉬고싶었지만
그래도 올라가야한다!!


천태산은 이곳저곳 샛길이 아주 많으다,,
요번 알바를 셋번 이상햇는것 같으다,,,
춥운날 알바 하는날은 배로 힘들어지는 산행길이다.3시간 산행을 4시간30분 했으니~
초반부터 아주 짧은 암릉구간 있고,~
항상~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무지 신이난다.
힘들어던것 제대로 된 이정표 없는 밀양시에 울컥 토하고 싶엇다,,춥운날 이정표 없고~알바을 겪고 보니
하산길에 죙일 혼자 중얼중얼 ~ㅎㅎㅎ
점심도 못먹고 하산30분정도 남겨진 3시30분경인가 대충 배을채우고 급히 버스에 올라본다,,

                                                                                      

 

(오늘의 교훈 길을 잘못들었을때는 지체없이 되돌아 다시 시작 하여야 함,,그렇치 않으면 무지 고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