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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나의일상。

그냥~,,

 

 

밤 하늘에 총총히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보다 그리움으로 엮은

사랑의 언어가 아마 훨씬 더 많을 거예요.

 

 

뜨거운 감성은 늘 당신을 쫓지만

차가운 이성은 당신을 향한 사모의 연정에

찬물을 끼얹듯 언제나 내 발목을 붙잡았지요.

 

 

그립고 보고 싶었어요

내 생애에 누군가를 이토록 가슴 절절이

그리워한 적이 있었는지..

믿을 수 없을 만큼 당신이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이 만큼의 거리에서 올곧게 지켜주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겐 소중한 행복이기에

더는 당신을 욕심내지 않으렵니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해바라기 사랑이어도 너무 충분하니까요.


 

 

 

 내 생일날 찍어는 이~사진이 오늘따라 보고픈 시간

2012년3월8일 오후시간에...